1. ...
'25.10.8 2:55 PM
(122.38.xxx.150)
그래도 내꺼라고 챙기는게 어딥니까요.
2. ..
'25.10.8 2:55 PM
(1.233.xxx.223)
전 팔뚝을 잡아 연행하듯 끌고 가는거 싫어해요
하지 말아달라 여러번 말해서 고쳐졌어요
사람마다 싫은 포인트가 있나봐요
전 제가 별스러운지 알았어요
그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3. ...
'25.10.8 2:56 PM
(211.36.xxx.38)
네 예민하세요. 터치하면 안될 사이도 아니고 급하고 정신없는 순간에 그렇게 잡아 이끄는게 뭐가 어때서요.
4. 손목잡고
'25.10.8 2:56 PM
(203.128.xxx.79)
뛰는거 로맨스물의 정석인데요
5. 그래도
'25.10.8 2:57 PM
(180.66.xxx.129)
그나마 안 잡아 주고 내버려 두었으면
그 이후에 원글님은 어떤 기분이셨을지??
그렇게 버려지고 난 후 쓰실 내용이 궁금하네요.
6. 어머
'25.10.8 2:57 PM
(118.235.xxx.198)
나는 심쿵인데
7. oooo
'25.10.8 2:59 PM
(61.82.xxx.146)
나도 좋았단 얘기겠구나 하고 읽었는데
8. 부럽
'25.10.8 2:59 PM
(41.82.xxx.3)
웟분 여러번 이야기해서 고쳐졌다니
비결~~궁금해요
9. .....
'25.10.8 3:00 PM
(106.101.xxx.82)
까탈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10. ㅋ
'25.10.8 3:01 PM
(119.202.xxx.168)
자랑인가요? ㅋㅋㅋ
얘는 내꺼다! 이건디유?
11. ...
'25.10.8 3:01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아이도 엘베나 대중교통 급하게 타고 내릴때면 세게 이끌지 그 와중에도 다정하게 손잡거나 감싸서 이끄나요. 급히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나온 행동이라고 생각하세요.
12. ㅇㅇ
'25.10.8 3:04 PM
(125.130.xxx.146)
심쿵했다는 글인 줄 알았는데.. ^^
13. ..
'25.10.8 3:04 PM
(220.116.xxx.98)
좋았다. 라고 예상했는데 웽? 이네요.
14. 음..
'25.10.8 3:06 PM
(1.230.xxx.192)
어떤 마음의 상태에서 손목을 잡았는지에 따라
상대방의 느낌이 완전 다를텐데요.
근냥 부부끼리 손목 잡은 것이 어디냐?
그것도 스킨십이다 부럽다~
이런 건가요?
다급하니까 조심하라고 머리통을 때려도
스킨십이니까 괜찮아~라고 하겠어요.
15. ...
'25.10.8 3:07 PM
(122.38.xxx.150)
머리통 때린거랑 손목잡은걸 같은 선에 두고 비교가 되나요?
억지잖아요.
16. ...
'25.10.8 3:07 PM
(211.36.xxx.107)
윗님 오버하지 마세요. 손목 잡는게 머리통 때린거랑 같아요?
17. 위기상황에서
'25.10.8 3:09 PM
(114.203.xxx.133)
다급하여 그 사람을 물리적으로 힘을 가해 잡아당겨 안전한 영역으로 이동시키는 행위랑
머리통을 때리는 건 전혀 성격이 다르니 비교할 수 없죠
머리통을 감싸 안고 잡아당겼다면 모를까.
18. 에고
'25.10.8 3:10 PM
(39.7.xxx.247)
손목이라도 잡혀봤으면... 머리통은 사양하구요.
19. ㅎㅎㅎ
'25.10.8 3:17 PM
(211.234.xxx.230)
심쿵 포인트 잡는 분들은 모르시는 겁니다.
저건 통제 되지 않는(내 예견대로 하지 않을 것을 미리 알기에) 강아지를 끌고 가는 거랑 같아요
아마 여자분은 성격 좋은 하지만 본인 단도리가 잘 안되는 분.
남편은 줄 세운 것에서 벗어나는 것을 싫어 하는 분.
20. 음
'25.10.8 3:17 PM
(61.74.xxx.175)
원글님이 예민하신 거 같은데요
남편분이 사람이 많고 마음이 급해서 매너 좋은 행동이 아니긴 했지만 원글님을 챙기고
보호하려는 의도는 분명한데요?
남편의 그런 터치가 싫으면 사람 없는 한적한 곳만 다니세요
21. 원글
'25.10.8 3:19 PM
(223.39.xxx.48)
예민했을 지도요
남편과 사이좋은 것과는 별개로 원하는 스킨십이 좀 달라요
전 안아주기 손잡아주기 토닥여주기 남편은 손도 잡아주지만 가슴만지기 엉덩이 두드리기
서로 그럭저럭 맞춰가며 절충하여 잘 살고 대다수의 시간은 다정하고 좋습니다
제가 느낀 그 기분상함은 다정한 배려가 없이 웬지 끌려가는 기분이 느껴졌기 때문이고요
차도에서도 보호해준다고 저를 감싸는게 아니고 항상 형사가 범죄자연행해듯 팔짱껴서 이끌어서 기분이 나빠요
손목 또는 팔뚝잡고 이끌고 그게 기분이 나쁜거라는걸 또 몰라요
조금씩 느껴왔던 감정인데 어제는 저도 기분이 팍 상하더라구요
22. 어휴
'25.10.8 3:20 PM
(118.235.xxx.198)
머리통 오바.
폭력쓰듯이 손목잡은거면 원글이 여기다 하소연하겠냐구요 경찰에 신고해야지
23. 맑은향기
'25.10.8 3:21 PM
(121.139.xxx.230)
피곤하게 사시네요
엉겹결에 잡아주는게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24. ᆢ
'25.10.8 3:26 PM
(221.148.xxx.19)
저희 남편 부류 같아요
남한테 폐끼지는걸 너무 싫어하고 남 눈치만 보는데 그 와중에 와이프 기분은 전혀 생각안해요
남 앞길 안막게 와이프를 얼른 비키게 하고 싶은거에요
25. 그게
'25.10.8 3:30 PM
(58.29.xxx.142)
기분이 왜 상하죠?
사람 많으니 잃어버릴 수 있고
내 사람 챙기는데
안 챙기면 또 뭐라고 할 거잖아요
26. 윗님
'25.10.8 3:37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이 뭘 어찌해야 하나요?
부인이 남 앞길 막아도 우쭈쭈 하며 옆애서 같이 막는 거?
원글님은 갱년기나 권태기 아니신지?
27. 윗님
'25.10.8 3:37 PM
(211.211.xxx.168)
남편이 뭘 어찌해야 하나요?
부인이 남 앞길 막아도 우쭈쭈 하며 옆애서 같이 막는 거?
원글님은 갱년기나 권태기 아니신지?
K남편도 극한 직업이네요
28. ……
'25.10.8 3:45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뭔지 알아요
저도 연애할땐 그게 멋진줄 ..
예를들어 차가 올것같으면 저를 안쪽으로 미는데 이게 급격하게 일어나는 일이니 힘이가해져 제가 팍 밀리죠
근데 살아보니 위험한상황말고도 다른 사람을 방해한다고 본인이 판단하고 불필요하게 내 행동을 과하게 저지한다는 느낌이 있어요 ..기분나쁘다 몇번 얘기했어요
근데 본능적인거라 잘 못고치네요
29. ……
'25.10.8 3:47 PM
(210.223.xxx.229)
뭔지 알아요
저도 연애할땐 그게 멋진줄 ..
예를들어 차가 올것같으면 저를 안쪽으로 미는데 이게 급격하게 일어나는 일이니 힘이가해져 제가 팍 밀리죠
근데 살아보니 위험한상황말고도 다른 사람을 방해한다고 본인이 판단하고 불필요하게 내 행동을 과하게 저지한다는 느낌이 있어요 ..기분나쁘다 몇번 얘기했어요
근데 본능적인거라 잘 못고치네요
보통그런 상황 실제로 위험하진 않아요 저도 그정도 판단은 하고사는 사람인데..과하다는거죠
30. 하아...
'25.10.8 3:52 PM
(125.180.xxx.221)
피곤하네요.. 사람 많고 위험할 수도 있으니 무의식 중에 그렇게 팔짱을 끼거나 손목을 잡을 수도 있는거지. 평소에 그렇게 반복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상황을 조금만 더 넓게 봐주세요. 글로만 보면 상당히 피곤하게 읽혀요.
31. lil
'25.10.8 3:58 PM
(112.151.xxx.75)
버리고 가는 남편보다 낫네요
나이들어 뼈 아프다고 잡아채서 잡지 말아달라고 하세요
저도 그렇게 잡히면 멍까지 들더라구요
팔짱은 팔 바로 빼서 원글님이 남편 팔에 끼세요 키 안 맞아서 아프다고 하면서...
32. 흠
'25.10.8 4:30 PM
(218.155.xxx.188)
처음엔 그럴 수도 있지않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희도 스킨십 잘 하는데 밖에서 남편이 저한테 저런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잡을 땐 꼭 손을 잡고 사람 많은 데서는 저를 감싸 안듯이 해주거든요. 엘베 만원이면 저는 모서리 쪽에 있게 하고 자기가 양팔로 벽 잡고 주위를 저에게 못 오도록 다 막는 스타일.
원글님 기분 나쁠 수 있긴 한데 급해서 그랬다고 이해해주세요.
33. 예민
'25.10.8 4:3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하신건 맞구요
싫을 수도 있어요.
아빠가 어린 딸 단도리한다고 손으로 꽉 잡고 가는 느낌인거죠.
나는 아빠가 나를 사랑하니까 위험한 곳에서는 안아서 올려주거나 소중히 감싸주거나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남편은 아빠가 아니고 나도 성인이니 앞으로는 각자 최소한의 스킨쉽만 하자고 하세요.
그래도 모른 척 하고 혼자 갈길 가는 남편들보다는 좀더 나아요.
34. ᆢ
'25.10.8 4:51 PM
(175.197.xxx.81)
어후 피곤해요
그럼 그런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토닥토닥 어루만지며 조심조심 손잡고 이끌어야 하나요?
35. 저도
'25.10.8 6:29 PM
(41.82.xxx.3)
그기분 알겠어요
남은 배려하면서
정작 아내는 뒷전인듯한 상황으로 생각했을수도 있겠네요
36. 엘베에서
'25.10.8 8:14 PM
(180.71.xxx.214)
혼자 내리게 놔두지 남편 손목잡았다
무슨 봉변이래요
보니까 남편이 원글님 그런경우 많아서 반사적으로
보호한다고 그런건데
보호해도 불만을 하는군요
관심도 없고 터치도 안하는 제남편이랑 바꾸고
싶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