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나온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꼭 보세요
블랙코미디인데요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돼요
할일없어서 극장가고싶은데 볼영화가 없다!
극장가 추석명절용 한국영화는 보기 싫고
일본 애니메이션도 내취향이 아니다!
이런 분들께 강추합니다!
디카프리오 나온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꼭 보세요
블랙코미디인데요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돼요
할일없어서 극장가고싶은데 볼영화가 없다!
극장가 추석명절용 한국영화는 보기 싫고
일본 애니메이션도 내취향이 아니다!
이런 분들께 강추합니다!
예매할 건데
어쩔수가없다랑
갈등 중이에요.
아무생각없이 봐도 재밌고
도파민 뿜뿜할수밖에 없는
어느시대,
어느나라 배경이어도 심쿵한
"딸을 납치당한 아버지” 의 얘기로만 봐도 재밌어요
일본애니 요새그거 와 뭐가 쏘우 만화판이라면서요
중딩남아보고와서 말하던데 흑15세이상이 대체 한국15세는 기준이 아닌듯요
안그래도 보고 싶었는데 꼭 봐야겠네요.
근데 저희동네 하루 두번밖에 상영을 안해요.
첫댓님
어쩔수가 없다는 스크린점유율이 높아서 다음주 주말에 보셔도 될걸요?
OBAA 는 스크린점유율이 낮고 관객수도 적어서 다음주 주말엔 상영관에 아예 확 줄어들것 같으니 극장에서 볼수 있을때 빨리 보세요
저희동네 cgv (6관) 에서 어쩔수가없다는 하루 16회 상영인데 OBAA 는 2번 상영해요
그정도로 스크린을 많이 확보 못함
네네
스크린을 “보스”랑 “체인소맨” 이 다 차지했더라고요
그냥 테이큰 같은 딸래미 납치 영화로만 봐도 괜찮지만
페미니즘
백인우월주의
기독교근본주의
등등 여러가지 이슈를 무겁지도 어렵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블랙코미디로 전부 건드립니다
감독이 진짜 천재에요
영화음악이 대박인데요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기타리스트 조니 그린우드가 담당했습니다.
음악 선곡 느낌이 약간 기생충? 설국열차? 느낌이 있어요
저도 강추합니다
올해 영화 중 최고였어요
지금 미국상황과 비슷한게
세시간 가까운 영화가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미즈박님,
그쵸?
저도 올해 본 영화 중에 최고였어요
대학생 아들이랑 봐도 괜찮나요?
선정적인 장면 나오면 쫌 민망할까봐요 ㅋ
막 잔인한 장면은 없나요.
잘 볼께요
혹시 f1은 보셨나요? 전 올해 최고로 재밌게 본 영화인데
f1 규정을 좀 아시면 재밌으실꺼에요 전 워낙 레이싱을 좋아해서
대학생 아들과 볼 영화는 아니에요!
이 댓글 달려고 로그인ㅋ
이 영화 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선정적인가요?대학생아들하고는 안돼요?
2시간40분짜린데 2시간이 되었을때
1. 대체 언제부터 재미있어지는 건가
2. 디카프리오는 그때까지도 아무 한 일이없음
저는 정말 아니올시다였고
정보를 좀 알아보고 영화를 봐야지
시간쓰고 돈쓰고 좀 그랬어요 마지막 도로추격씬 정도 괜찮았다?
이게 영화지하며 너무너무 재밌게 봤어요. 배우도 음악도 장면도 최고.
대학생딸 같이보려다 바빠서 빠졌는데 같이안보길 잘했어요.
대학생 아들노노.. 야한다기보다 쫌 그래요.
긴 시간 몰입해서 봤어요
음악이 좋았고 주제의식 강한 작품이라 생각해요 숀펜의 연기 훌륭했구요
그런데 올해 최고의 영화, 천재감독..등 찬양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우리도 생각할만한 메시지가 있지만, 지극히 미국적인 느낌의 영화였어요
어쩔수가 없다..가 나았을듯
대학생 아들과 봐도 됩니다
옷벗는 장면은 없는데 19금 상상되는 장면이 좀 있어요
그리고 이 영화는 개연성 측면에서 인간의 성욕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트리거긴 한데요
대사중 거친 19금 대사가 많은데 자막에는 전부 순화를 해놔서 그리 거칠지않아요
에고
연두연두님 취향은 아니었나봐요
기생충 재밌게 보셨거나 미국에 살다오신분(그게 바로 저에요)들은 정말 재밌으실거에요
반면에 저희신랑은 기생충을 좌파영화라고 극혐하는 사람인데 OBAA 는 재밌게 봐서 160분 순삭되었대요. 아무 생각없이 납치영화로만 봐도 재밌다는 거죠.
저는 영화중 나온 설정이나 대사 등 각종 상징들을 되씹어보면서 주머니사정만 허락한다면 앞으로 서너번 더 보라해도 볼것 같아요
오오님
저 F1 재밌게 봤는데요
보고나오면서 사회와 인류가 걱정되는 내용은 아니어서 오락영화로 좋았고요
OBAA 는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진짜 “앞으로 내 새끼가 살아갈 이 세상을 어찌하면 좋을꼬” 라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생각보다 별로던데요. 박진감 넘치고 2시간 40분 내내 지루하지는 않은데요. 너무 심한 과장과 풍자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고 흑백문제 젠더 문제등 진지한 이슈들을 다루는 듯 하지만 너무 얄팍해서, 특히 젠더 문제는 한숨이 나오던데요. 진지한 감독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영화가 타란티노 풍 자극만 추구하는 듯 아쉬웠어요. 미국 평단, 관객 반응 뜨뜻미지근 해요. 우리나라 반응이 뜨거워서 오히려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