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하신것들
'25.10.8 12:35 PM
(125.142.xxx.31)
그걸 확인할 길이 없으니
비교적 쉬운 서비스직 직원을 대하는 태도도 보는거겠죠
2. ..
'25.10.8 12:36 PM
(218.39.xxx.154)
동감해요.
내가 속한 이익 집단에서 보여지는
약자에 대한 태도야 말로
진짜 그 사람의 본성이죠.
사회적 페르소나 말고.
3. 제 주변은
'25.10.8 12:38 PM
(211.176.xxx.107)
서비스직에 친절하면 매너좋다는
평가 받으니 서비스직에 다 친절해요
근데 그러면서 자신이 대단한 일을 한 마냥 우쭐해 하던데요
ᆞ
4. 하지만
'25.10.8 12:39 PM
(14.50.xxx.208)
하지만 가장 기본이라고 하는 그 우스운 단계를
안지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그것만 거를 수 있어도 괜찮을 정도가 될 정도입니다.
님 같은 경우까지 거르다보면
주위에 남아 있는 사람 없어요.
5. ㅜㅜㅜㅜ
'25.10.8 12:46 PM
(218.147.xxx.4)
그니까요 누가봐도 약자인 사람에게 악인들이 얼마나 친절한데요
그걸 좋게 보는건 하수죠
6. 가정에서조차
'25.10.8 12:47 PM
(220.117.xxx.174)
가정에서 조차 돈 벌어오는 가장이라고 마누라 무시하는 인간들 널렸잖아요,
시어머니가 며느리 하대하는것도 마찬가지고요.
부모가 자식 쥐고 흔드는것도 인성꽝인 인간들이죠.
7. 동의합니다.
'25.10.8 12:47 PM
(80.67.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어요.
전 남친이 자타공인 이타주이자이고,
식당 종업원이나 청소부 등에게 매우 예의바르고
심지어 직업까지 사회복지사였어요.
이 사람은 정말 약자도 존중하는 착한 사람이구나,
결혼해도 될 만한 믿음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오랜 연애 중에
잘 살던 저희집이 경제적으로 갑자기 기울고,
저희 부모님 건강이 안 좋아진 일이 있었어요.
이때 전남친 태도가 180도 돌변하더군요.
저에게 밥이나 선물 사주는 돈을 아까워 하고,
이전에 배려하던 것들도 하기 싫어하고,
저를 아래로 보고 함부로 대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약자가 되자 태도가 돌변한 거죠,
이때 제가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엄청난 회의를 느끼고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저도 결론은,
단지 식당 종업원 같은 사람에게 대하는 것으로는
한 인간을 다 파악할 수 없다는 거예요.
오히려 사회적 약자에게 잘해주는 나에 심취해서
스스로 인정욕구와 자존감을 얻고
좋은 이미지를 어필하려는 목적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보다는 오래 알고지내는 주변의 강자, 약자와의 관계를
보는 게 더 맞는 거 같아요.
강자에게 유난히 잘해주는 사람도 저는 피해요.
강약약강으로 사람을 대하는 거라,
내가 강자일 때는 엄청 잘해주고 다 맞춰주지만
내가 살면서 약자가 되면 반대로 할 거기 때문에...
8. 맞는 말씀
'25.10.8 12:51 PM
(125.178.xxx.170)
그런데 종업원들에게조차
하대하는 인간들이 많다 보니
것부터 얘기하는 거겠죠.
9. 동의합니다
'25.10.8 12:51 PM
(80.67.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어요.
전 남친이 자타공인 이타주이자이고,
식당 종업원이나 청소부 등에게 매우 예의바르고
심지어 직업까지 사회복지사였어요.
이 사람은 정말 약자도 존중하는 착한 사람이구나,
결혼해도 될 만한 믿음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오랜 연애 중에
잘 살던 저희집이 경제적으로 갑자기 기울고,
저희 부모님 건강이 안 좋아진 일이 있었어요.
이때 전남친 태도가 180도 돌변하더군요.
저에게 밥이나 선물 사주는 돈을 아까워 하고,
이전에 배려하던 것들도 하기 싫어하고,
저를 아래로 보고 함부로 대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약자가 되자 태도가 돌변한 거죠,
이때 제가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엄청난 회의를 느끼고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저도 결론은,
단지 식당 종업원 같은 사람에게 대하는 것으로는
한 인간을 다 파악할 수 없다는 거예요.
오히려 사회적 약자에게 잘해주는 나에 심취해서
스스로 인정욕구와 자존감을 얻고
좋은 이미지를 어필하려는 목적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보다는 오래 알고지내는 주변의 강자, 약자와의 관계를
보는 게 더 맞는 거 같아요.
강자에게 잘 굽히고 유난히 잘해주는 사람도 저는 피해요.
이런 사람은 기본적으로 강약약강으로 사람을 대하기 때문에,
내가 강자일 때는 엄청 잘해주고 다 맞춰주지만
내가 살면서 약자가 되면 반대로 할 가능성이 높죠.
10. 동의합니다
'25.10.8 12:54 PM
(80.67.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어요.
전 남친이 자타공인 이타주의자이고,
식당 종업원이나 청소부 등에게 매우 예의바르고
심지어 직업까지 사회복지사였어요.
이 사람은 정말 약자도 존중하는 착한 사람이구나,
결혼해도 될 만한 믿음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오랜 연애 중에
잘 살던 저희집이 경제적으로 갑자기 기울고,
저희 부모님 건강이 안 좋아진 일이 있었어요.
이때 전남친 태도가 180도 돌변하더군요.
저에게 밥이나 선물 사주는 돈을 아까워 하고,
이전에 배려해주던 사소한 것들도 하기 싫어하고,
저를 아래로 보고 함부로 대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약자가 되자 태도가 돌변한 거죠,
이때 제가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엄청난 회의를 느끼고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저도 결론은,
단지 식당 종업원 같은 사람에게 대하는 것으로는
한 인간을 다 파악할 수 없다는 거예요.
오히려 사회적 약자에게 잘해주는 나에 심취해서
스스로 인정욕구와 자존감을 얻고
좋은 이미지를 어필하려는 목적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보다는 오래 알고지내는 주변의 강자, 약자와의 관계를
보는 게 더 맞는 거 같아요.
강자에게 잘 굽히고 유난히 잘해주는 사람도 저는 피해요.
이런 사람은 기본적으로 강약약강으로 사람을 대하기 때문에,
내가 강자일 때는 엄청 잘해주고 다 맞춰주지만
내가 살면서 약자가 되면 반대로 할 가능성이 높죠.
11. 동의합니다
'25.10.8 12:56 PM
(80.67.xxx.162)
저도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어요.
전 남친이 자타공인 이타주의자이고,
식당 종업원이나 청소부 등에게 매우 예의바르고
심지어 직업까지 사회복지사였어요.
이 사람은 정말 약자도 존중하는 착한 사람이구나,
결혼해도 될 만한 믿음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오랜 연애 중에
잘 살던 저희집이 경제적으로 갑자기 기울고,
저희 부모님 건강이 안 좋아진 일이 있었어요.
이때 전남친 태도가 180도 돌변하더군요.
저에게 밥이나 선물 사주는 돈을 아까워 하고,
(생일선물로 시장에서 파는 2만원짜리 지갑을 주려고 하던...)
이전에 배려해주던 사소한 것들도 하기 싫어하고,
저를 아래로 보고 함부로 대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자신이 더 이상 잘 보일 필요가 없는 약자가 되자
태도가 완전히 돌변한 거죠.
이때 제가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엄청난 회의를 느끼고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저도 결론은,
단지 식당 종업원 같은 사람에게 대하는 것으로는
한 인간을 다 파악할 수 없다는 거예요.
오히려 사회적 약자에게 잘해주는 나에 심취해서
스스로 인정욕구와 자존감을 얻고
좋은 이미지를 어필하려는 목적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보다는 오래 알고지내는 주변의 강자, 약자와의 관계를
보는 게 더 맞는 거 같아요.
강자에게 잘 굽히고 유난히 잘해주는 사람도 저는 피해요.
이런 사람은 기본적으로 강약약강으로 사람을 대하기 때문에,
내가 강자일 때는 엄청 잘해주고 다 맞춰주지만
내가 살면서 약자가 되면 반대로 할 가능성이 높죠.
12. 어렵다
'25.10.8 12:57 PM
(218.154.xxx.161)
그렇죠. 사회적 약자로 불리우는 이들에게 무조건 인사잘하고 예의바르게 해야한다는 좋은 의도 뒤에는 본인의
우월함과 인정욕구, 이미지 어필이 포함된 사람도 있더라구요. 자기는 그런 사람이라는 거 굉장히 강조하면서..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고.
암튼 그런 것들 부대끼기는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서로 지키는 게 좋으니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죠. 아니면 우리 사회가
너무 피폐해져요. 근데 그 친절함과 본성은 일치하지 않는 다는 게 참 씁쓸하죠
13. 평소
'25.10.8 12:58 PM
(125.142.xxx.31)
서비스직은 애초에 비교대상도 아닐뿐더러 두번다시 볼일도 없는
사람들인데 그들이 중대한 실수를 하지않는한 굳이 자기이미지 먹칠해가며 갑질하는 모지리짓은 안해요.
나와 대등한 위치였거나 최소한 내가 더 우위에 있다는 약간의
우월의식이 있었는데 상대가 부동산 잘 갈아타며 이사다니며 자산이 급 상승하고 부모님으로부터 큰 유산 상속을 받거나 운도 좋아서 승승장구하고 자식들도 명문대 잘 들어가는 경우, 질투심 열등감이 솟아나는데 그걸 어떻게 다스리고 표현하는지가 관건이에요.
마음속으로 주변친구.회사사람들 혼자서 계급나누고 서열정하는 영악한 사람들도 얼마나많게요.
시녀부터 허언증 허세 내적손절 등등 밖으로 표출하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ㅎㅎ
그런거 속으로 잠재우고 포커페이스하며 백조같이 물밑 발은 오두방정을 떨지언정 물밖으론 우아함과 품위를 유지하려고 자본주의 미소 위선.가식떠는 사람들 남녀노소 많아요.
대체로 잃을게 많은자들은 사소한 일들엔 어지간해선 조용히 넘어가죠.
잃을게 없는자들은 별거아닌것도 막장으로 나와요
14. ㅌㅂㅇ
'25.10.8 1:00 PM
(117.111.xxx.54)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진짜 약자를 대하는 태도가 어떤지를 보려면 가족중에 약자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됩니다 가족은 내부적이고 폐쇄적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외부의 오픈되지 않는 일이 많기 때문에 진짜로 사람의 본성이 드러나는 곳이에요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남편이 아내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부모가 어린 자식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이것이 바로 진짜 사람의 본성이 나타나는 곳입니다
15. ㆍㆍㆍ
'25.10.8 1:00 PM
(122.203.xxx.243)
위의글이 참 의미심장하네요
나와 이해관계가 없는 약자를 대할때는
얼마든지 존중하고 잘해줄수 있지만
나랑 관계가 있을때 돌변하는 모습은
그사람의 본성이 드러난거죠
사회복지사는 말그대로 직업이니까요
16. ㅌㅂㅇ
'25.10.8 1:01 PM
(117.111.xxx.54)
공감해요 진짜 약자를 대하는 태도가 어떤지를 보려면 가족중에 약자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됩니다 가족은 내부적이고 폐쇄적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외부의 오픈되지 않는 일이 많기 때문에 진짜로 사람의 본성이 드러나는 곳이에요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남편이 아내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부모가 어린 자식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이것이 바로 진짜 사람의 본성이 나타나는 곳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본성은 어쩌다 한 번 만나는 사람에게는 얼마든지 감출 수가 있어요 진짜 사람의 본성은 지속적이고 깊은 관계에서 오랫동안 겪어 봐야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7. ㅇ
'25.10.8 1:01 PM
(211.234.xxx.130)
흠...
며칠전 지인들과 고급 식당에 갔는데 그중 한명
종업원들 서빙 해올 때마다 감사합니다.연발
우린 속으로 아 매너있고 배려심 많다 생각
식사후 그 멤버들 다 앉아있는 자리에서 종업원 두 명을 부르더니
팁을 5만원씩 주는 거에요.
앉아있던 사람들 표정이...;;
18. ...
'25.10.8 1:02 PM
(39.7.xxx.147)
택배기사 가는 뒤에서 90도 폴더인사 하는 자기 뒷모습 사진 찍어(누가 찍어줬을까?) 감사하다며 페북에 올린 전 국회의원 생각나네요
19. 그거
'25.10.8 1:05 PM
(122.32.xxx.106)
그거조차도 안한다니깐요
20. 공감
'25.10.8 1:06 PM
(51.159.xxx.151)
학교나 회사라면 평범한 대중들중에 소외되는 약간의 왕따 분위기인 사람.
능력없고 특별하지 않아서 모두의 안중에도 없는 무시해도 좋을 사람.
내가 갑이기때문에 마땅히 받아야 할 갑의 대접을 제대로 못받았을때 을인 상대방에게 너그러운 마인드를 보이는지 등등...// 당연히 이런 상황 다 떠올렸어요..
당연한거잖아요..
21. ...
'25.10.8 1:08 PM
(1.237.xxx.38)
종업원이 약자는 아니죠
그냥 직업일뿐
길거리 아픈 동물 돌보는 사람이 진짜 약자를 잘 대하는거죠
강아지 키우며 우쭈쭈 하는거 말고요
22. 그게보통
'25.10.8 1:09 PM
(115.22.xxx.169)
배우자를 고를때 인성을 확인할수있는 방법으로 잘 알려진건데 (운전 포함해서)
회사내에서나 가족내의 모습은 사귀면서 확인이 어려우니까 그나마 아예 모르는 타인과의
사소한 부딪침에서도 쉽게 화를내고 만만히 대하는 사람은 1차적으로 걸러라 하는데서
유명해진거죠
제일 확실한건 가족이긴함.
23. 집에서
'25.10.8 1:10 PM
(58.29.xxx.96)
아내와 아이들한테 하는게 백프로에요
우리집 병신이 집구석 호랑이
밖에 나가면 남의 이목에 얼마나 신경쓰는데요.
병신은 버리는거라지요
누가 줏어갈지 병신이 어디가겠어요.
24. ㅇㅇ
'25.10.8 1:10 PM
(211.220.xxx.123)
동감
그것조차 안하는 사람은 눈에 잘보이는거고
그외 글쓴이가 쓴 글에 그 사람의
본성을 볼 수있다고 생각해요
사회화된 남 시선 의식하는 사람들의 은밀한 본능.
25. ㄹㄹ
'25.10.8 1:12 PM
(185.220.xxx.157)
-
삭제된댓글
그게 저도 보니까
26. ...
'25.10.8 1:15 PM
(211.234.xxx.110)
맞아요
저는 그래서 업무적으로 후배를 대하는 자세를 봐요.
잘된 일의 공을 가로채지는 않는지
잘못된 일이 책임을 전가하지는 않는지.
남편 고를때 꼭 봐야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저 후배를 대하는 자세가 결국 아내를 대하는 자세더라구요.
27. 사회복지사
'25.10.8 1:16 PM
(92.246.xxx.13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사회복지사 2명있는데
누구보다 평소에 강약약강이고 열등감이 많은데,
약자들한테는 그렇게 잘 대하고 친절한 척함.
자기가 어디 가서 대접 못 받고 사는데,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한테 잘 대해주고 칭찬받으면
그게 그렇게 으쓱하고 뿌듯한가봄.
그러더니 뒤늦게 자격증 따서 사회복지사 하더군요.
물론 안 그런 사회복지사도 많겠지만 제 주위엔 그렇네요.
28. 사회복지사
'25.10.8 1:21 PM
(92.246.xxx.13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사회복지사 2명있는데
누구보다 평소에 강약약강이고 열등감이 많은데
약자들한테는 그렇게 잘 대하고 친절한 척함.
자기가 어디 가서 대접 못 받고 사는데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한테 잘 대해주고 칭찬받으면
그게 그렇게 으쓱하고 뿌듯한가봄.
그러더니 뒤늦게 자격증 따서 사회복지사 하더군요.
물론 안 그런 사회복지사도 많겠지만 제 주위엔 그렇네요.
29. 사회복지사
'25.10.8 1:23 PM
(92.246.xxx.13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사회복지사 2명있는데
누구보다 평소에 강약약강이고 열등감이 많은데
약자들한테는 그렇게 잘 대하고 친절한 척함.
자기가 어디 가서 대접 못 받고 사는데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한테 도움주고 감사하다는 말 들으면
그게 그렇게 으쓱하고 뿌듯한가봄.
그러더니 뒤늦게 자격증 따서 사회복지사 하더군요.
물론 안 그런 사회복지사도 많겠지만 제 주위엔 그렇네요.
30. 사회복지사
'25.10.8 1:25 PM
(92.246.xxx.13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사회복지사 2명있는데
누구보다 평소에 강약약강이고 열등감이 많은데
약자들한테는 그렇게 잘 대하고 친절한 척함.
자기가 어디 가서 대접 못 받고 사는데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한테 도움주고 감사하다는 말 들으면
그게 그렇게 으쓱하고 뿌듯한가봄.
반대로, 부자나 강자한테는 열등감 갖고 분노하고 곁에 안둠요.
그러더니 뒤늦게 자격증 따서 사회복지사 하더군요.
물론 안 그런 사회복지사도 많겠지만 제 주위엔 그렇네요.
31. ..
'25.10.8 1:25 PM
(180.83.xxx.253)
좋은글이네요. 감사해요.
32. 사회복지사
'25.10.8 1:27 PM
(92.246.xxx.13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사회복지사 2명있는데
누구보다 평소에 강약약강이고 열등감이 많은데
약자들한테는 그렇게 잘 대하고 친절한 척함.
자기가 어디 가서 대접 못 받고 사는데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한테 도움주고 감사하다는 말 들으면
그게 그렇게 으쓱하고 뿌듯한가봄.
반대로, 부자나 잘난 사람한테는 열등감 갖고 분노하고
불친절하게 대하는 걸 정의라고 생각하고 곁에 안둠.
그러더니 뒤늦게 자격증 따서 사회복지사 하더군요.
물론 안 그런 사회복지사도 많겠지만 제 주위엔 그렇네요.
33. 사회복지사
'25.10.8 1:29 PM
(92.246.xxx.13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사회복지사 2명있는데
누구보다 평소에 강약약강이고 열등감이 많은데
약자들한테는 그렇게 잘 대하고 친절한 척함.
자기가 어디 가서 대접 못 받고 사는데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한테 도움주고 감사하다는 말 들으면
그게 그렇게 으쓱하고 뿌듯한가봄.
반대로, 부자나 잘난 사람한테는 열등감 갖고 분노하고 곁에 안둠.
그러더니 뒤늦게 자격증 따서 사회복지사 하더군요.
물론 안 그런 사회복지사도 많겠지만 제 주위엔 그렇네요.
34. ㆍ
'25.10.8 1:3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35. 사회복지사
'25.10.8 1:32 PM
(92.246.xxx.13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사회복지사 2명있는데
누구보다 평소에 강약약강이고 열등감이 많은데
약자들한테는 그렇게 잘 대하고 친절한 척함.
자기가 어디 가서 대접 못 받고 사는데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한테 도움주고 감사하다는 말 들으면
그게 그렇게 으쓱하고 뿌듯한가봄.
반대로, 부자나 잘난 사람한테는 열등감 갖고 분노하고 곁에 안둠.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만 곁에 두고 지내고
자기가 우위에 서서 도움 주는 걸 좋아하는 게 느껴짐.
그러더니 뒤늦게 자격증 따서 사회복지사 하더군요.
물론 안 그런 사회복지사도 많겠지만 제 주위엔 그렇네요.
아.. 생각해 보니 노조 임원들도 비슷한 성격들 많네요.
36. 사회복지사
'25.10.8 1:35 PM
(92.246.xxx.133)
제 주변에 사회복지사 2명있는데
누구보다 평소에 강약약강이고 열등감이 많은데
약자들한테는 그렇게 잘 대하고 친절한 척함.
자기가 어디 가서 대접 못 받고 사는데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한테 도움주고 감사하다는 말 들으면
그게 그렇게 으쓱하고 뿌듯한가봄.
반대로, 부자나 잘난 사람한테는 열등감 갖고 분노하고 곁에 안둠.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만 곁에 두고 지내고
자기가 우위에 서서 도움 주는 걸 좋아하는 게 느껴짐.
그러더니 뒤늦게 자격증 따서 사회복지사 하더군요.
물론 안 그런 사회복지사도 많겠지만 제 주위엔 그렇네요.
아.. 생각해 보니 노조 임원들도 비슷한 성격들 많네요.
이런 사람들 보면 어디까지가 정의인가 헷갈려요.
뭐 이런 사람들 덕분에 세상이 굴러가는 것도 맞고요.
37. 넵
'25.10.8 1:42 PM
(39.7.xxx.196)
-
삭제된댓글
전 남편이 세상 스윗 매너왕이었는데 직원 하나가 일 실수하니
연고대 나왔으면 좀 짜져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네. 서울대 출신입니다. 이혼했어요.
저 서성한 나왔다고 머리 나쁘댔어요.
지 엄마 중학교 중퇴
38. 넵
'25.10.8 1:43 PM
(39.7.xxx.196)
-
삭제된댓글
전 남편이 서비스 직한테 세상 스윗 매너왕이었는데 직원 하나가 일 실수하니 연고대 나왔으면 좀 짜져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네. 서울대 출신입니다. 이혼했어요.
저 서성한 나왔다고 머리 나쁘댔어요.
연애할 때는 공주님이라더니 전략적이었나봐요.
지 엄마 중학교 중퇴
39. 넵
'25.10.8 1:44 PM
(39.7.xxx.196)
전 남편이 서비스 직한테 세상 스윗 매너왕이었는데 회사 직원 하나가 일 실수하니 집에서 화내고 연고대 나왔으면 좀 짜져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눈 앞에선 그런 소리 안하죠.
네. 서울대 출신입니다. 이혼했어요.
저 서성한 나왔다고 머리 나쁘댔어요.
연애할 때는 공주님이라더니 전략적이었나봐요.
지 엄마 중학교 중퇴
40. . .
'25.10.8 1:58 PM
(14.38.xxx.186)
동감입니다
시아버지 식당 등등에서
아주 점잖은 노신사 였지요
예의바르고 ㅠㅠ
집에서는 완전 폭군
41. ...
'25.10.8 2:01 PM
(61.43.xxx.178)
맞아요 서비스직에게 친절한건 사회적으로 학습이 많이 되어서
그걸로 그 사람의 본질을 구별하긴 어려워요
그것도 안하는 사람은 얘기할 가치도 없구요
다른분들 말처럼 가장 긴장하지 않는 가정내에서
가장 편한 가족에게 대하는 행동에서 많이 드러나죠
42. ㄱㄱㄱㄱ
'25.10.8 2:10 PM
(118.235.xxx.32)
그런거 속으로 잠재우고 포커페이스하며 백조같이 물밑 발은 오두방정을 떨지언정 물밖으론 우아함과 품위를 유지하려고 자본주의 미소 위선.가식떠는 사람들 남녀노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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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댓글 일부인데요
이 가식도 못떨어서 표정 울그락불그락하고
질투 못참아서 말로 행동으로 무례하게 다 나오는 사람도 많거든요?
평소에 우아 가식떨다가
어떤 지점에서 절제가 안되고 다 드러내는 사람 많아요
사람 다시보게 되는 경우지요
속으론 어떨지언정 드러내지 않는건 그래도 나아요
43. ..
'25.10.8 2:11 PM
(118.235.xxx.198)
저도 그나마도 안하는 하급 인간들에 대한 판단기준은 된다고 봐요
직장내에서의 갑질은 부지기수고 그건 또 업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죠
44. ~~
'25.10.8 2:59 PM
(118.235.xxx.4)
동감합니다.
교묘하게 약자를 멸시하며 대하는 자들이
제일 비열하죠
45. ...
'25.10.8 3:26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
46. 훗
'25.10.8 3:55 PM
(39.7.xxx.152)
-
삭제된댓글
약자를 공격하는건 인간, 즉 동물의 본능같아요.
자신을 과시하고 대접받고 싶은 마음.
시기 질투하는 마음.
귀찮고 게으른 마음..
만족감 없고, 마음에 사랑이 없는 사람들이
누군가를 돕고 양보하는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순수한 선함보다, 자신의 부족함에서 오는 보상심리로 과시하듯 행동하잖아요.
근데 그런 사람들이 대다수인거같아요..
약한 사람이 선한 사람 절대 아니고
그런 이들일수록 입장 바뀌면 보상심리로 더한 행동하는거 종종 보는데...
제 얼굴이.. 좋게 말해서 착하게 생겨서 무례함을 종종 겪는 저는
사람 잘 안믿어요.
평소 우리가 약자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더 무섭게 많이 굴고요..
그냥 자기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답임..
47. 그걸
'25.10.8 4:30 PM
(1.229.xxx.73)
그걸 분리하는 게 이해 안됨
업무상 약자와
실생활 약자가 다른가요?
약자는 다 약자죠.
48. ...
'25.10.8 4:33 PM
(115.22.xxx.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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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타인에게 보여질때와 보여지지않을때 엄청난 차이
49. ᆢ
'25.10.8 4:41 PM
(125.181.xxx.149)
에휴 식당알바 청소원경비가 약자라는 생각도 너무 우스워요. 사무실 일하면 강자인가요ㅋㅋㅋ
식당 아줌니 .경비 다 그냥 자기 직장일하는 사람들인데.
뭐 서빙알바에게 막대할건 뭐고 그들이 더 틱틱거려 기분나쁘다는글도 종종올라오고 편의점 알바 폰보고 뚱하고 뭔약자라고.ㅋㅋ지보다 더좋은학교 다니고. 알바하는건디. 약자예를들려면 장애인이나 병자 조손수급자.정도는해아지
50. 흠
'25.10.8 4:58 PM
(59.16.xxx.198)
맞는 말씀이네요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