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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연 끊은 분들 장례식 기간 어떻게 했나요?

.. 조회수 : 4,488
작성일 : 2025-10-08 11:17:01

스토리로 책이 한 권인 시모 사망 시.

장례식장 3일과 삼우제 기간까지

제가 표정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으면 될까요? ㅜㅜ

 

시모 빙의 무적의 시누 5명과 

막상막하 그녀들의 남자 형제 2명도 있습니다.

합 7명.

 

딸만 연속 다섯을 낳고, 아들 셋을 낳아

드센 딸들의 입으로만 하는 효도 속에서

남자들은 모두 핫바지. 존재감이 없는 집이에요.

더욱이 큰아들은 아직도 60넘은 노총각.

제게 큰 며늘 도리를 하라던  인간들.

 

플러스로 남     편이란 인간은 말그대로 그들의 편인지라

바람막이는 커녕 습자지 수준도 못 됩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 5일을 어떻게 버텨야 하나요? ;;

내 애들을 생각해서 안 갈 수는 없고.

 

장례식장에서 조문객들 써빙, 설거지라도 하면 차라리 낫겠고만

도우미들이 있으니 그럴 수도 없고요.

장례식장 후 시모집에 삼우제 기간까지 또 모여 있어야 하고.

시골이라  숙소  그런 것도 없는 깡촌입니다.

 

가지 말라는 말보다

현실적인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IP : 122.42.xxx.28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끊었으면
    '25.10.8 11:20 AM (203.128.xxx.79)

    불참이죠
    연 끊었는데 저 많은 시집사람들에게 무슨 폭탄을 맞으려고
    참석인가요
    울엄마 죽은거 보러왔냐고 머리끄댕이 잡혀요

  • 2. 감사
    '25.10.8 11:20 AM (122.40.xxx.134)

    저는 별거중인데
    시모 오늘내일 하시는데
    처세를 어찌해야 할지 ..

  • 3. ...
    '25.10.8 11:22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연 끊고 살았는데 가는건 그쪽 식구들도 원하지 않을거같네요

  • 4. .원글
    '25.10.8 11:23 A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안 갈 수는 없죠. ㅜㅜ
    애들도 있고요.

  • 5. 자식들 봐서라도
    '25.10.8 11:24 AM (223.38.xxx.54)

    보통은 가지 않을까요
    본인 자식들 생각해서 참석하는 쪽을 택할 듯...

  • 6. ..
    '25.10.8 11:24 AM (211.208.xxx.199)

    이혼 안할거면 불참이 힘들죠.
    일단 내 애들은 장례식에 갈텐데
    걔네들 뒷배는 누가 서고요?
    동서는 없나요? 동서들과 같이 있으세요.
    스토리로 책 한 권을 쓸 시모인데
    그 동서들도 님과 처지가 비슷하지 않아요?

  • 7. ....
    '25.10.8 11:25 AM (116.38.xxx.45)

    시댁과 연 끊은 큰집 가족.
    돌아가시기직전 병원 방문 왔었고
    장례식 기간동안 상주 노릇 다 했어요.
    유산도 당당히 가져가심.

  • 8. ..
    '25.10.8 11:27 AM (59.20.xxx.3)

    5일만 참으면 되잖아요.

  • 9. 원글
    '25.10.8 11:28 A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안 갈 수는 없죠.
    제 애들도 있고요.
    들어서는 길에 차라리 대차게 입장 거부 당하고 발길 돌리는 게
    오히려 5일을 지나는 것보다 낫겠다 싶기도 해요.

  • 10.
    '25.10.8 11:29 AM (49.161.xxx.218)

    자식들이랑 같이있어요
    애들있는데 누가뭐라하면
    애들데리고 오구요
    그들도 장례기간에 깽판치겠어요?
    전 장례까진 참석해도
    삼오재 깡시골까진 안갈것같아요

  • 11. 원글
    '25.10.8 11:31 A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안 갈 수는 없죠.
    제 애들도 있고요.
    이혼할 것도 아니고요.

    들어서는 길에 차라리 대차게 입장 거부 당해도
    5일은 버텨야할 것 같아요.

  • 12. 애들 있는데
    '25.10.8 11:31 AM (223.38.xxx.6)

    애들 봐서라도 참석은 하셔야겠죠
    애들과 같이 있으세요

  • 13. ...
    '25.10.8 11:31 AM (115.138.xxx.202)

    49님 애들을 방패막이로 삼으라니요. 고성 나올 것 같음 어떤 자리에도 애들 데려가면 안됩니다. 어른들의 일이에요. 분위기 안좋아지면 애들을 왜 데려와요.

  • 14. 안갈수없단
    '25.10.8 11:31 AM (203.128.xxx.79)

    마음이시면 지금이라도 왕래 하세요
    그편이 여러모로 낫죠

  • 15. 그쪽도
    '25.10.8 11:32 AM (118.235.xxx.92)

    원하지 않아요. 연끊었음 참석마세요

  • 16. 원글
    '25.10.8 11:34 A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안 갈 수는 없죠.
    이혼할 것도 아니고요.
    남 편이 지방 근무라 부고 시 제가 애들을 데리고 내려가야 해요.

    들어서는 길에 차라리 대차게 입장 거부 당해도
    5일은 버텨야할 것 같아요.

    장례식은 읍내 장례식장에서 할 것 같고.
    장례식 후 삼우제까지 시모집에서 모여 있어야 할 텐데.. ㅜㅜ

  • 17. ...
    '25.10.8 11:34 AM (175.192.xxx.144)

    연끊고 살았으면 안가는게 낫죠.
    돌아가시고나서 가면 뭐하나요

  • 18. ...
    '25.10.8 11:35 AM (121.153.xxx.164)

    남편이 저정도면 가지말아야죠

  • 19. 토론토 영주
    '25.10.8 11:35 A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이혼 안할거면 가야할것 같아요. 연을 끊은건 아닌데 종교색이 다르다고 구박받았는데 시부 장례식 내내 손아래 시가친척앞에서도 잔소리 막말하시는데 그냥 참았어요. 지금은 시모가 골골하시는데 돌아가시면 가려구요

  • 20. 이래서
    '25.10.8 11:35 AM (220.78.xxx.213)

    시가엔 발 끊으면서 이혼은 안하는게 어려운거죠
    남의 말이니 가지마라 연 끊어라 쉽게 하는거지 현실은 다릅니다
    일단 가시고 누구든 여기가 어디라고 왔냐 혹은 왜 왔냐하면 그럼 갈까요? 하세요

  • 21. 이혼 안할거면
    '25.10.8 11:37 AM (223.38.xxx.86)

    당연히 참석은 하셔야죠
    애들도 있는데 말이죠
    애들 봐서라도 장례식 참석은 하셔야죠

  • 22. 영주
    '25.10.8 11:39 A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이혼 안할거면 가야할것 같아요. 연끊은건 아닌데 시부 장례식 내내 손아래 시가친척앞에서도 저한테 잔소리, 막말하시는데,,,시모가 골골하시는데 돌아가시면 가려구요. 그리고 이혼 진행하려고해요. 왜냐면 결혼전후 내내 반대했거든요

  • 23. 당연히 가셔야
    '25.10.8 11:39 AM (211.48.xxx.45)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가셔야해요.
    그냥 빈소에 오는 많은 사람들의 소문의 주인공 되지마세요.
    당한거 많으시니 많이 우세요.
    원글님은 아이들 보면서 표정관리 잘 하세요.
    울화통 터져도 염불, 기도 하시고요.
    누가 나를 동영상 찍고 있다 생각하면서 삼우재까지 잘 버티세요.
    영양제 챙겨가서 드세요.

  • 24. 당연히 가셔야
    '25.10.8 11:41 AM (211.48.xxx.45)

    당연히 가셔야해요.
    그냥 빈소에 오는 많은 사람들의 소문의 주인공 되지마세요.
    당한거 많으시니 많이 우세요.
    원글님은 아이들 보면서 표정관리 잘 하세요.
    울화통 터져도 염불, 기도 하시고요.
    누가 나를 동영상 찍고 있다 생각하면서 삼우제까지 잘 버티세요.
    영양제 챙겨가서 드세요.

  • 25. 원글
    '25.10.8 11:41 AM (122.42.xxx.28)

    안 갈 수는 없죠.
    이혼할 것도 아니고요.
    남 편이 지방 근무라, 부고 시 제가 애들을 데리고 내려가야 해요.

    들어서는 길에 입장 거부 당해도
    5일은 버텨야할 것 같아요.

    장례식은 읍내 장례식장에서 할 것 같고.
    장례식 후 삼우제까지 시모집에서 모여 있어야 할 텐데..
    그것 역시 더 지옥일 것 같아요.

  • 26. 윗님?
    '25.10.8 11:42 AM (203.128.xxx.79)

    왜 이렇거까지 해야 할까요
    뭘 누구를 위해서요?

  • 27. 영주
    '25.10.8 11:43 A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이혼 안할거면 가야할것 같아요. 연끊은건 아닌데 시부 장례식 내내 손아래 시가친척앞에서도 저한테 잔소리, 막말하시는데,,,시모가 90세인데 돌아가시면 가보려구요. 그리고 이혼 진행하려고해요. 왜냐면 결혼전후 제 결혼 반대했거든요(손자가 성인인데도 지금까지 궁합타령합니다)

  • 28. 영통
    '25.10.8 11:43 AM (106.101.xxx.152)

    장레식은 안 가려 했으나 갔어요

    큰 그림으로 여러모로 그게 나아 보였어요
    잘한 판단이었구요
    여러모로..

  • 29. ……
    '25.10.8 11:45 AM (112.148.xxx.227)

    장례식은 가서 계시고 발인 후 집에 와있다가 삼우제때 다시 내려가도 되쟎아요.

  • 30. ..
    '25.10.8 11:45 AM (211.112.xxx.69)

    굳이 왜 가요?
    내 핏줄도 연 끊으면 안가는데.
    왜 가서 지옥체험을 해요?
    그렇게 가서 앉아있는다고 고마워할 사람도 없을텐데.

  • 31. ...
    '25.10.8 11:46 AM (219.255.xxx.142)

    그냥 차분하게 계셔요.
    그래도 시짜들이 계속 시비걸면 애도의 시간이니 서로 자중하자고 하시고,
    만약 그래도 시비걸면 남편에게 말하고 나오겠어요.
    나는 예의 갖추고 자리를 지키고 싶었으나 어쩔수 없이 나왔다는걸 인지시키고요.
    장례기간에는 다들 감정적으로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가능한 자극하지 않게 조심하는것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 32. ㅇㅇ
    '25.10.8 11:47 AM (61.73.xxx.204)

    원글님~입장 거부 당해도 들어가서
    버텨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이혼 안 하셨고 꼭 참석해야 한다면
    남편하고 사전에 상의하세요.
    입장 거부 당하면 할만큼은 했다로
    된 거 아니예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 33. 일단은
    '25.10.8 11:48 AM (112.184.xxx.188)

    가보시고 입장 거부면 그 핑계로 애들 두고 나오세요. 그런거 아니면 입꾹닫하고 무념무상 시계보며 버텨야죠. 그들에 말리지 말고 대꾸말고 꿋꿋이요. 이제 또 안볼건데 상대하기도 피곤합니다. 집에 오셨다가 삼우제날 가셔요.

  • 34. 연끊었으면
    '25.10.8 11:50 AM (118.235.xxx.116)

    애들 위한다면 그동안 왕래를 하는게 정답이죠.
    연끊었다가 장례식만 참석이라니 이게 무슨 논리인가요?
    보통은 아이들만 데려다주고 엄마는 그냥 가요
    아님 조문만 하고 가든가요.
    그래도 5일내내 참석하고 싶다면 남편 옆에 자석처럼 붙어 있으세요.
    이런저런 말 들어도 귀 닫고 말도 필요 없고요.
    할도리 하고 오면 되는거죠

  • 35. 가세요
    '25.10.8 11:56 AM (223.39.xxx.50)

    내인생에 그깟 5일도 못참으랴 심정으로 가세요.
    평생 시어머니 장례도 참석안한사람
    자식들도 우리엄마는 친할머니 장례식도 안간사람 낙인찍히느니
    5일만 참아봅시다!

  • 36. ㅇㅇ
    '25.10.8 11:59 AM (211.234.xxx.91)

    저는 안갔고 부조는 좀 많이 했어요.
    돈보더니 암말 안하데요? 아 애들은 가야죠.

  • 37. 장례가
    '25.10.8 12:05 PM (112.184.xxx.188)

    뭐라고 안가면 큰일날 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할머님들이신가요? 잠깐 조문만 해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 38. 원글
    '25.10.8 12:08 P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이고 시모집은 편도 5시간 거리라서
    집에 왔다가 다시 가기가 매우 어려워요.

    고속버스로 지방 도시까지 가서
    다시 버스타고 한시간을 넘게 들어가야 하는 시골이에요.

    애들아빠가 타지역 근무라 별도로 출발할 테고
    제가 서울서 애들 데리고 가야 하는 상황이고요.

  • 39. 당연히 가셔야
    '25.10.8 12:12 PM (211.48.xxx.45)

    마시는 우황청심환(?) 몇 병 사가세요.
    시누이들 감정적일테고 한바탕 싸움나기 쉬워요.
    미리 한병씩 마시세요.
    시누이 5명 ....에휴 너무 힘드셨겠어요

  • 40. 네?
    '25.10.8 12:12 PM (61.73.xxx.204) - 삭제된댓글

    뭐라고 안가면 큰일날 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할머님들이신가요? 잠깐 조문만 해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ㅡㅡㅡㅡ님! 원글이 댓글로 쓴 글 보고 얘기하세요.
    입장 거부 당해도 5일 버틴다고 하는 건 원글이에요.
    그렇게까지 하면서 꼭 참석해야 하겠냐는 게 뎟글 일부.

  • 41. 원글
    '25.10.8 12:13 PM (122.42.xxx.28)

    저는 서울이고 시모집은 편도 5시간 넘는 거리라서
    집에 왔다가 다시 가기가 매우 어려워요.

    고속버스로 지방 도시까지 가서
    다시 버스타고 한시간을 넘게 들어가야 하는 시골이에요.

    애들아빠가 타지역 근무라 별도로 출발할 테고
    제가 서울서 애들 데리고 가야 하는 상황이고요.

  • 42. 네?
    '25.10.8 12:14 PM (61.73.xxx.204)

    뭐라고 안가면 큰일날 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할머님들이신가요? 잠깐 조문만 해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ㅡㅡㅡㅡ님! 원글이 댓글로 쓴 글 보고 얘기하세요.
    입장 거부 당해도 5일 버틴다고 하는 건 원글이에요.
    그렇게까지 하면서 꼭 참석해야 하겠냐는 게 뎟글 일부.
    본인이 내용 파악도 못 하면서 할머니 타령하면 좋아요?

  • 43. 참석은 해야...
    '25.10.8 12:25 PM (223.38.xxx.182)

    할머니 장례식에도 참석안하는 엄마 모습이라니?...
    애들 봐서라도 참석은 해야하는거죠
    이혼하신 상태도 아니고요

  • 44. 원글
    '25.10.8 12:26 P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내 애들 봐서 가려 합니다.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 타야 하는 깡촌이라
    애들만 보낼 수도 없고요.

    애들도 조모 장례식에 참석해야 하고,
    저또한 애들에게 시할머니 장례도 참석 안 한 엄마로 보이고 싶지 않고요.

    윗분 223.39님 말씀처럼
    내 인생에 5일도 못 참냐 싶은 심정으로 가야지 하는데도
    숨이 턱 막히네요.

    묵언으로 5일 내내 있는 게 가능할지...

  • 45. 남편하고
    '25.10.8 12:36 PM (118.235.xxx.198)

    얘기해보세요 어떻게 해야할지.. 다른것보다 남편쪽 손님들이 올텐데..그것만 아니면 인사하고 다른곳에 있다가 발인때만 보면 된다고 하고싶지만..

  • 46. **ᆢ
    '25.10.8 12:38 PM (223.39.xxx.24)

    위로해요 힘내세요
    시간은 저절로 가니까 슬픈표정하고 있음됨.

    어차피 애들과 같이 가야한다면 마음강하게
    먹고출발~ 가다가 밥먹을기회있음
    애들과 단단히 많이 먹어두셔요

    장례식장가면 안먹히고 분위기상 남들이볼때
    겨우?먹는다ᆢ싶도록 먹으세요

    도착전에 꼭 애들한테 엄마잘지켜라~당부를,

    여러 고모들이 뭐라고 말해도 대답만 간단하게
    하고 안좋은얘기해도 그려려니
    크게 반응하지않기~ 미리얘기해두세요

    초상집에는 가족간에 여러 일들이 많아요
    다알듯이 이런저런 사연들이 있는것이지요

  • 47. 원글
    '25.10.8 12:41 P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내 애들 봐서 가려 합니다.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 타야 하는 깡촌이라
    애들만 보낼 수도 없고요.

    애들도 조모 장례식에 참석해야 하고,
    저또한 애들에게 조모 장례도 참석 안 한 엄마로 보이고 싶지 않고요.

    윗분 223.39님 말씀처럼
    내 인생에 5일도 못 참냐 싶은 심정으로 가야지 하는데도
    숨이 턱 막히네요.

    묵언으로 5일 내내 있는 게 가능할지...

    남 편은 저들의 편이라 점 하나도 도움이 안 됩니다.
    하... 이곳에 풀어놓자니 말이 길어질 테고. 참습니다.

  • 48. 원글
    '25.10.8 12:42 P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남 편 직장 동료들이 조문 오겠군요.
    하......

  • 49. 원글
    '25.10.8 12:43 PM (122.42.xxx.28)

    내 애들 봐서 가려 합니다.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 타야 하는 깡촌이라
    애들만 보낼 수도 없고요.

    애들도 조모 장례식에 참석해야 하고,
    저또한 애들에게 조모 장례도 참석 안 한 엄마로 보이고 싶지 않고요.

    윗분 223.39님 말씀처럼
    내 인생에 5일도 못 참냐 싶은 심정으로 가야지 하는데도
    숨이 턱 막히네요.

    묵언으로 5일 내내 있는 게 가능할지...

    남 편은 저들의 편이라 점 하나도 도움이 안 됩니다.
    하... 이곳에 풀어놓자니 말이 길어질 테고. 참습니다.

    그러고보니 남 편 직장 동료들이 조문 오겠군요.

  • 50. ..
    '25.10.8 12:46 PM (59.9.xxx.163)

    장례3일만 있음 사람도리는 다 한거죠

  • 51. 납신다
    '25.10.8 12:48 PM (61.105.xxx.165)

    며느리가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셔야죠.
    다이어트 실패한 며느리, 연끊은 며느리, 주식하는 며느리든....
    그게 무슨 상관?
    이건 고민거리도 못됨.
    표정은...
    "내가 이 집의 며느리다~~~~"

  • 52. ...
    '25.10.8 12:53 PM (219.255.xxx.142)

    힘들겠지만 그래도 가셔요.
    솔직히 아이들 없으면 안가셔도 된다고 하고 싶은데
    엄마 없이 아이들만 보내면 알게 모르게 그 눈초리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지나가며 하는 말들 다
    아이들이 감당해야 해서요.

  • 53. 저라면
    '25.10.8 12:55 PM (115.21.xxx.164)

    장례식장 가서 조문하고 그날 바로 아이들과 집에 가겠어요. 조문 했으면 된거죠. 정 거기서 있어야 한다면 숙소 잡으세요. 그리고 삼우제는 참석 마세요.

  • 54.
    '25.10.8 12:57 PM (59.9.xxx.89)

    안가시면 두고두고 원망 들어요
    내 아이를 위해서 5일간 도 닦으세요
    쉽지만은 않겠지만서도요.
    나는 내 야이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마음 강하게 먹으세요

  • 55. 조문
    '25.10.8 1:01 P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조문하고 아이들과 같이 있다가
    누군가 판명이 진상떨면 아이들과 집으로 가세요
    그 누군가가 집으로 갈 구실을 줬잖아요

  • 56. 지옥
    '25.10.8 1:34 PM (118.235.xxx.159)

    같았는데 막상 가니 그냥저냥 시간 지나가더라구요. 자녀 분과 같이 있으세요. 좀 위안이 되더라구요

  • 57.
    '25.10.8 1:47 PM (182.161.xxx.38)

    장례 3일만 갔고.
    매일 손님처럼 가서 30분-1시간 정도만 장례식장 딸린 방에 앉아있다 왔어요.
    입관할땐 그시간에 맞춰갔고.

  • 58. 참나
    '25.10.8 2:01 PM (112.167.xxx.92)

    이혼도 못할거면서 시가와 연을 왜 끊죠? 장난하는거가 며늘이 시가와 단절했을땐 이혼불사구만 이혼은 안한데 또 이제와서

    입장이 분명치가 않은 님이 장례식가 시누년들에게 무시당하고 욕들어먹을거 뻔하구만 거기서 같이 깽판칠 기세면 몰라도 이제사 쭈구리고 있으면 그게 뭐냐구요

    난 마지막날 하루만 갔다 왔음 그날도 날 건드렸다간 밥상 엎퍼버릴 기세로 갔다왔음

  • 59.
    '25.10.8 2:02 PM (14.38.xxx.186)

    그냥 갔어요
    요양원 있을때 한번 갔고요
    시모 돌아가신 후에는
    시부 돌아가실때까지 갔고요

  • 60. 그래도
    '25.10.8 2:09 PM (106.101.xxx.26)

    막상 가시먼 장례때는 조용히 넘어가집니다. 저희도 시누랑 절연할정도로 형제간 사이가 최악이고 워낙 드센 성격이라 장례식장에 싸움나는거 아닌가했어요. 근데시누도 그때는 성격 죽이고 서로 자식된 도리만 한다는 심정으로 참석했어요. 장례, 49재까지조용히 치루고
    그이후는 또 연락안하고있고요.

  • 61. 차피 지들끼리
    '25.10.8 2:09 PM (112.167.xxx.92)

    씹어봤자 그날후론 볼일 없구만 내 알빠아님 노인 생전에도 남편넘은 그저 가만있고 당하길래 내가 백수양아치새키과 18저팔 오갔구만 노인네덜 다죽고 더이상 그면상들 볼일이 뭐있다고
    니들 집구석 배운거없이 상스런 개막장인거 나도 같이 보여주마 하고 그앞에서 상복 벗어던지고 나왔음 그안에 평상복 있고 있었어서

    인생이 돌고 도는것이에요 내게 무시천대 해악을 부렸으면 돌아 가는거 원래 것들에게로~

  • 62. 그렇고그런
    '25.10.8 2:53 PM (110.14.xxx.94)

    일단 가고나서 결정할래요.
    어떤 일 생기면 그 때가서 애들이랑 나와도 늦진 않을 것 같아요.

  • 63. ..
    '25.10.8 6:46 PM (114.199.xxx.60)

    남들눈 생각해서 ㅈㄹ 안할거에요
    그냥 이혼안했으니 애들도그렇고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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