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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입시 끝나면 남편한테 양육권 친권? 다 주고 이혼해도 될까요?

.........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25-10-06 21:59:56

미성년자 아니라 양육권 친권 의미 없을까요?

20년 넘고 남편이 저보다 능력 있으니 

아빠랑 살라고 하고 

남편보곤 내가 20년 넘게 애들 키웠으니 대학과 결혼은 당신이 해결해라 하고

저는 재산 분할 받고 새로 시작할까 하거든요 

남편이 내 노후 책임져 줄꺼 같지도 않고

이혼하고 제 노후대책하고 

돈 좀 모으면 아이들 조금씩 도와주고요

다행히 애들은 공부 잘 해서 한명은 의대 둘째도 메디컬 갈꺼 같아요

아마 아빠한테 보내도 대학때문에 흩어져 살꺼 같아요 

제가 불안강박이 있는데 시댁사람들때문에 트리거가 되서 애들을 불안정한 환경에서 키웠어요

특히 첫째한테 학업스트레스 주고 그래서인지 유전인지 아이도 불안강박이 있어요 

명절되니 또 밀려오네요 

티 안내고 내년 입시끝내고  이혼소송 하고 싶어요 

 

 

 

IP : 115.139.xxx.22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5.10.6 10:01 PM (221.138.xxx.92)

    취업먼저 하세요.

  • 2. ...
    '25.10.6 10:01 PM (223.38.xxx.162)

    마음대로 하세요. 본인 인생이니.

  • 3. 원글
    '25.10.6 10:07 PM (115.139.xxx.224)

    면허있어서 잘되든 안되든 개업하려고 합니다

  • 4. 하면
    '25.10.6 10:08 PM (220.117.xxx.35)

    되죠
    야무지게 잘 처리하세요

  • 5. 부럽..
    '25.10.6 10:13 PM (223.38.xxx.212)

    경제력 되시니 무슨 걱정일까요..
    어떤 면허 있으신거에요?

  • 6. ㅎㅎ
    '25.10.6 10:14 PM (223.38.xxx.52)

    이혼 허가를 왜 82에서 구하나요
    아이들 의사가 가장 중요하겠죠
    아이들이 엄마랑 살고 싶어할 수도 있고요
    소송을 하면 돈도 많이 깨집니다.
    아이들과 이야기 잘 하시고 결단 잘 하시길

  • 7. 원글
    '25.10.6 10:15 PM (115.139.xxx.224)

    면허만 있지
    50살이라 개업해도 잘 될지 모르겠어요
    나이에 밀려 해야할꺼 같아요

  • 8.
    '25.10.6 10:16 PM (221.138.xxx.92)

    개업 어서 시작해보시고 추진하세요.
    생각도 정리될 겁니다.

  • 9. 원글
    '25.10.6 10:17 PM (115.139.xxx.224) - 삭제된댓글

    남편이 경제권을 쥐고 있어서 소송해야해요
    아파트만 공동명의네요

  • 10.
    '25.10.6 10:18 PM (61.43.xxx.159)

    살 집은 어떻게 구하실 건가요?

  • 11. 원글
    '25.10.6 10:19 PM (115.139.xxx.224)

    남편이 경제권을 쥐고 있어서 소송해야해요
    아파트만 공동명의네요
    큰애는 반대하고 둘째는 엄마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해요
    원래 안맞는 사람같다고요

    개업은 하고 시작할꺼긴 해요

  • 12. .....
    '25.10.6 10:20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능력있으니 이런 고민도 하시는겁니다
    능력없는 분들은 속이타도 합리화하고 그냥들 참고 살거든요 ㅠ

  • 13. .........
    '25.10.6 10:21 PM (115.139.xxx.224)

    저 한명 살 집은 있을꺼 같고 월세 살아도 되고요
    개업을 지방가서 하면 되요

  • 14. ㅇㅇㅇ
    '25.10.6 10:21 PM (210.96.xxx.191)

    힘든시기 다보내고 이제 과실만 따먹을수 있는 시기인데 ..애들을 왜 줍니까.. 나이들수록 애들이 나름 의지 됩니다. 이혼하셔도 되지만 양육권 이니 책임지라니 그런소리는 하지마세요. 애들 상처받아요.

  • 15. 소송
    '25.10.6 10:22 PM (61.43.xxx.159)

    시작하면 한집에서 못하니 둘 중 하나는 나가서
    시작하는 것이 나을 겁니다
    그리구 소송이 일년이 될지 이년이 될지 모릅니다…

  • 16. 원글
    '25.10.6 10:24 PM (115.139.xxx.224) - 삭제된댓글

    둘다 메디컬이라 제가 자리잡으면서 가르치기 힘들꺼 같아서요
    다 컸으니 아빠한테 책임지라고 하는거지
    언제든 볼수 있고요
    이혼안해도 남편은 애들은 책임질꺼고
    제 노후가 문제인데
    이혼하나 안하나 플러스 마이너스가 차이가 없긴해요
    이 사람이 시댁에 돈문제로 사고치지 않는한..
    큰애가 아빠한테 그건 얘기했어요

  • 17. 원글
    '25.10.6 10:28 PM (115.139.xxx.224)

    둘다 메디컬이라 제가 자리잡으면서 가르치기 힘들꺼 같아서요
    다 컸으니 아빠한테 책임지라고 하는거지
    언제든 볼수 있고요
    이혼안해도 남편은 애들은 책임질꺼고
    제 노후가 문제에요
    이 사람이 시댁에 돈문제로 사고치지 않는한..
    큰애가 아빠한테 그건 얘기했어요
    근데 제 마음이 힘든거.큰애가 힘든거
    다 원흉이 남편.시댁사람들 같아서
    본노가 일다가 체념했다가..
    끊어내고 싶고 그러네요

  • 18. ㅠㅠㅠ
    '25.10.6 10:40 PM (211.234.xxx.145)

    본인 능력 남편 능력 애들 학업.....
    제가 부러운 거 다 가지셨는데....
    인생이 참... 고통인 거 같네요

  • 19. ...
    '25.10.6 10:43 PM (73.195.xxx.124)

    이혼이 되든말든(하든 안하든)
    지방가서 개업하고 혼자사시면 되겠네요.

  • 20. 당연
    '25.10.6 10:54 PM (220.117.xxx.35)

    변호사 상담해서 원하는 답을 얻으세요
    돈이 걸렸으면 변호사 사야죠

  • 21. ......
    '25.10.6 11:01 PM (175.117.xxx.126)

    힘든시기 다보내고 이제 과실만 따먹을수 있는 시기인데 ..애들을 왜 줍니까.. 나이들수록 애들이 나름 의지 됩니다.  22222

    이혼하면서 애 버린 모양새 되어서
    애들 20살이 성인이라 해도 아직 어려요..
    애들한테 트라우마 될 꺼고..
    이러면 자기들이 메디컬로 나중에 잘 되어도, 나 버린 엄마 나는 왜 챙겨야하냐고 할 수도 있죠..
    고생 다 해서 상 차려놓고 왜 마지막에 상을 스스로 걷어차시나요...

    개업하고 별거 정도로 해보세요..
    아니면 애들 의대 가면 애들 밥 차려준다는 명목으로 애들 대학 근처로 투룸 같은 거 얻어서 애랑 같이 나가시든가요..

  • 22. ..
    '25.10.6 11:20 PM (211.34.xxx.59)

    저도 별거추천이요
    좀 떨어진곳에 개원하고 작은 숙소구해서 살아보세요 돈이 하나도 없어서 집 재산분할 받아야만 가능한거아니라면 당장 이혼은 안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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