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어 선 본 분들

조회수 : 906
작성일 : 2025-10-06 19:12:01

40넘어 선을 보니 멀쩡한 사람이 없더라고요ㅠ 저도 안 멀쩡해요(예민하고 기준이 높아 타협이 안되는 성격ㅠ)

 

나이 너무 많은 사람은 싫어했고 배움이 짧거나 직업 이상한 분은 만나기 싫어했는데 이젠 더 내려놓을까 합니다.

 

지인(한참 어린 여자동생이고  본인도 전문직)이 한참 전 맘에 드는 전문직 남자 만났다고 해서 잘 해보라고 했더니 그 분이 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 같아 조용히 그만 만나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남자가 저보다 한 살 어려요ㅠ

 

저도 아무리 만나도 스킨십 안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직업 같은 걸 못 포기하니 이젠 전 성적으로 하자? 있는 사람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나이들어 선 보면 그 쪽?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던데 그걸 받아들여야겠죠?아님 뭘 내려놓아야 할까요? 키와 머리카락은 어느 정도? 내려 놨어요. 완전 대머리만 아님 괜찮거든요.

 

능력은 중요한거 같아 끝까지 보려고 하는데, 뭘 더 내려놔야 할까요?

IP : 222.233.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6 7:21 PM (49.168.xxx.114)

    인연이 있어요~내려 놓지 마세요
    아직 인연을 못만나거네요
    지긍 남편 아마 선으로 만났으면 두번 안만났을거예요
    대학때 친한 친구가 남편이 되었어요
    그 인연을 모르고 선을 50번 넘게 봤었어요
    인연은 있더라구요
    조건이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아들딸 낳고 잘살고 있어요
    좋은 인연 빨리 만나세요~~

  • 2. ㅡㅡ
    '25.10.6 8:38 PM (221.140.xxx.254)

    능력, 성격 이건 포기하면 안되고요
    외모, 성적? 살짝 타협해야죠
    전 키작은남자 싫었는데
    대신 배나온남자랑 살아요 ㅜ
    이제는 키 좀 작아도 자기관리 잘하는게 낫지않나싶어요
    머릿숱이야 어차피 계속 빠져요
    이래저래 좋아져서 완전대머리는 요즘 잘없지않나요
    어리고 외모되는 남자 먹여살릴거 아니면 뭐..
    답은 외모죠

  • 3. Rossy
    '25.10.6 9:32 PM (112.159.xxx.46) - 삭제된댓글

    눈은 내려놓는다고 내려놓아지는 게 아닙니다;;;;
    들어오는 선만 보지 말고 스스로 찾아나서는 노력도 하고 계신가요?

  • 4. Rossy
    '25.10.6 9:43 PM (112.159.xxx.46) - 삭제된댓글

    눈은 내려놓는다고 내려놓아지는 게 아닙니다;;;;
    들어오는 선만 보지 말고 자신과 맞는 사람을 스스로 찾아나서는 노력도 하고 계신가요?
    https://theqoo.net/square/3834071247
    이 글 정독해보시길 바랍니다. 큰 도움이 되실 거에요.

  • 5. Rossy
    '25.10.6 9:47 PM (112.159.xxx.46)

    눈은 내려놓는다고 내려놓아지는 게 아닙니다;;;;
    들어오는 선만 보지 말고 자신과 맞는 사람을 스스로 찾아나서는 노력도 하고 계신가요?
    https://theqoo.net/square/3834071247
    이 글 정독해보시길 바랍니다. 큰 도움이 되실 거에요.
    경기과학고, 카이스트 수학과, 퍼듀대 경제학 박사, 싱가폴 경영대 교수인 분이 남편을 찾아서 쟁취한 과정을 적은 글입니다.

  • 6. ..
    '25.10.6 10:14 PM (221.149.xxx.23)

    여기선 매번 40대 미혼 괜찮고 능력있는 사람들 많다고 하지만. 괜찮고 멀쩡하면 30대에 그것도 초반에 다들가요. 뭔가 하자가 있으니까 남죠. 괜찮으면 왜 그냥 두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596 조용필님 노래중에 세월 아세요? 4 22:50:28 574
1761595 올해 추석의 하이라이트는 조용필 공연 같아요 9 .. 22:45:16 1,054
1761594 찐부부 느낌나는 대통령 부부 22 ㅇㅇ 22:42:19 3,118
1761593 꺄악2. 킬리만자로의 표범 7 멋져부러잉~.. 22:41:37 803
1761592 장시간 운전하면몸이 안 좋아지는 사람인데요 그렇다면 2 아ㅣ 22:34:17 713
1761591 일본은 노벨상을 30번이나 49 인정 22:32:49 2,139
1761590 조용필..행복하고 벅차고 슬퍼요. 13 가왕에게 22:32:29 1,859
1761589 갱신청구권했는데 확정일자는 1 전세 22:31:37 411
1761588 냉부해 재밌네요 ㅎㅎ 12 22:29:24 2,353
1761587 조용필은 시를 노래로 해석하는 예술가같아요 9 아 감동 22:25:50 897
1761586 대통령이재명 한국음식 알리기위해서 나왔군요 11 바이 코리아.. 22:24:22 1,537
1761585 맵고 안달고 맛있는거 뭐있을까요? 15 느끼하다 22:21:32 970
1761584 영부인이 4 22:20:40 2,575
1761583 조용필 콘서트 검색해봤는데 서울은 공연 없나요? 9 .. 22:12:35 1,303
1761582 KBS 조용필님 오늘 저녁 비련 불렀는지요? 그리고 14 효과음 22:09:57 1,701
1761581 오늘 냉부해 광고해준 2번분들 감사해요 16 .... 22:09:18 1,929
1761580 아우 깜짝이야! 이대통령님 나오네요!! 3 ㅇㅇ 22:06:26 1,373
1761579 광주 센트럴시티 고속버스행 무지개 22:03:51 393
1761578 지금 냉장고 해요~ 37 ㅇㅇ 22:01:19 2,550
1761577 애들 입시 끝나면 남편한테 양육권 친권? 다 주고 이혼해도 될까.. 19 ........ 21:59:56 2,127
1761576 인구 17만 작은 소도시에 포르쉐 넘 눈에 뛸거같아 부담이네요 9 --- 21:58:40 1,490
1761575 고3 엄마 뭐하셨어요.. 9 인생 21:58:13 1,086
1761574 조용필님도 지금 tv 보고있을까요? 15 오빠~ 21:57:57 1,848
1761573 다른건 몰라도 전 와인은 같이 먹으려고 가져가요 14 근데 21:56:43 1,253
1761572 20대 딸아이 입술이 하얗거든요. 6 R 21:52:32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