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아니라 양육권 친권 의미 없을까요?
20년 넘고 남편이 저보다 능력 있으니
아빠랑 살라고 하고
남편보곤 내가 20년 넘게 애들 키웠으니 대학과 결혼은 당신이 해결해라 하고
저는 재산 분할 받고 새로 시작할까 하거든요
남편이 내 노후 책임져 줄꺼 같지도 않고
이혼하고 제 노후대책하고
돈 좀 모으면 아이들 조금씩 도와주고요
다행히 애들은 공부 잘 해서 한명은 의대 둘째도 메디컬 갈꺼 같아요
아마 아빠한테 보내도 대학때문에 흩어져 살꺼 같아요
제가 불안강박이 있는데 시댁사람들때문에 트리거가 되서 애들을 불안정한 환경에서 키웠어요
특히 첫째한테 학업스트레스 주고 그래서인지 유전인지 아이도 불안강박이 있어요
명절되니 또 밀려오네요
티 안내고 내년 입시끝내고 이혼소송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