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휴직에다 거리에다 사정상 미용실에 머리하러 못갔어여.
머리는 제가 집에서 직접 길이 조금씩 잘랐고..
버티다버티다 3년 전에 했던 청담동 헤어샵에 예약하고 다녀왔슴당
커트하고 클리닉 중간 중간 3번, 샴푸 4번, 뒷머리는 C컬, 옆머리는 S컬, 뿌리부분은 매직, 이틀동안 머리감지 말래서 내일 머리 감고 스타일 봐야져
마음에 안들면 원래 일주일 이내 AS해주는데 이번엔 연휴가 껴서 2주 이내로 오라고 하더라구여.
3년 전에 60만원대였는데 이번에 얼마 나올까 했더만 88만원이래서 좀 놀랐지만 머리 상하지 않게 스타일링 잘 잡아주니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거든요.
머리 하셨으면 1 년뒤에 하심 본전 찾는것
청담동 헤어는 비싼대신 1 년에 한번 가는거죠
재산이 넘사벽으로 많으신가봐요.
세상에나
88만원이라니 놀랍네요.
아무리그래도 너무 비싸네요
저라면 적당한 곳에 좀 더 자주 가겠어요
아무리 머리 잘 만져도
시간 지나면 길고 펌 풀리고 추레해지던요
와우와우와우
저라면 적당한 곳에 좀 더 자주 가겠어요
아무리 머리 잘 만져도
시간 지나면 길고 펌 풀리고 추레해지던데요
청담동에있어서 렌트비가 많이 나와 비싸게 받는거지
스타일링을 아무리 좋게하고
앰플을 최고급으로 쓴다한들 88만원은 제기준 바가지인데....
청담동사는 사람들에게 88만원은 제돈 8천원 같을거 같긴하네요
60만원은 예상하고 가신거죠?
다른 세상이라고 밖에는. .
어우 넘 비싸네요. 그런 머리 하랴그 해도 돈 아까워 못해요
와우, 그동네는 아니지만 우리 동네에서 펌 29만원 나왔을 때 깜놀하고 다신 안감ㅠ
우와 비싸네요. 저도 압구정동에서 머리 하지만 컷트만 하고 몇 년전에 펌 한번하고 펌 해도 30만원 나왔는데..지금 커트는 5만원이고.
88만원은 ..........적립금 박을 때 쓰는 금액같은데요. 2년전에 60만원 박고 아직까지 커트만 잘하고 있는데
40넘게 나오길레.. 펌에 매직 클리닉까지 했으니 그럴만도 하다지만..
옮겼어요. 요즘 박리다매식으로 저렴한데 많더라구요. 퀄리티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만원더주면 프리미엄으로 해주는데 단점은 사람이 붐비더라구요. 예약했어도 기다려야하고.
그냥 집근처를 자주가세요 ᆢ
에궁 순진하신 분이 눈탱이 맞은 느낌이ᆢ
뭔 샴프는 그리 많이
저는 펌을 안해서 커트 염색가격정도만 알고 펌을 하겠다고 했어요ㅎㅎ
영양은 시간이 더 걸려서 오래 있는게 지겨워 그동안 거절해왔는데 이번에는 한다고 했죠
사십 몇만원 나왔더라구요ㅎㅎ
청학동에 살던 사람처럼 친구한테 이게 비싼 거냐 보통 이 정도 하냐 물어봤네요
거기는 청담동이라도 되고 이전에 맘에 들게 했던 곳이기나 하죠
저는 기존에 커트와 염색 해주던 디자이너가 떠나고 새로 온 사람한테 모험을
하는 거였거든요
맘에 드는 곳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 방배동 주민인데 괜찮은데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저는 펌을 안해서 커트 염색가격정도만 알고 펌을 하겠다고 했어요ㅎㅎ
영양은 시간이 더 걸려서 오래 있는게 지겨워 그동안 거절해왔는데 이번에는 한다고 했죠
사십 몇만원 나왔더라구요ㅎㅎ
청학동에 살던 사람처럼 친구한테 이게 비싼 거냐 보통 이 정도 하냐 물어봤네요
거기는 청담동이라도 되고 이전에 맘에 들게 했던 곳이기나 하죠
저는 기존에 커트와 염색 해주던 디자이너가 떠나고 새로 온 사람한테 모험을
하는 거였거든요
맘에 드는 곳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헤어샵 가면 오래 앉아 있는것도 스트레스인데 항상 뭘 그렇게 권하는지
거절하는 것도 스트레스고 항상 바가지 쓸까봐 경계 하게 돼요
저 방배동 주민인데 괜찮은데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돈도 돈이지만..
샴푸4번 ..
머리하는데 시간은 얼마나 걸렸을까요?
허영을 이용하면 돈벌기 쉽다
넘사벽 가격이네요... 놀라고 갑니다. 사람들이 소아과 진료비 천원 더 나오면 난리난리인데... 자라면 언젠가는 잘라버릴 머리카락에 80넘게 써도 눈하나 깜짝안하는 현상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져요.. 어지럽네요 ㅋㅋㅋㅋ
신용카드 무료쿠폰으로 청담동미용실에서 커트만 해봤는데
이 정도로 비싼줄 몰랐네요
저처럼 코로나 이후로 미용실 끊은 사람에게
더더욱 미용실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금액이네요...
와....와....
너무나 비싼 비용에 저도 놀라고 갑니다
ㅋ 미용실에서 호구 한 명 제대로 잡았네요
돈있는 분들 이런데서 좀 써야 경제가 돌아가죠.
솔직히 나로썬 이해안가는 지출이지만.
어우 업계 종사자도 아닌 일반인분이 3년간 자체컷이요?
친한 리치언니한테 소개 받아서요
청담동 원장급으로 있다가 개업한 분 묭실 가서
10만원대로 끊고 오는 제가 위너 같네요
돈 많은 분들에겐 큰 지출아니겠죠
그러니 90만원 돈 내는 거잖아요
만족도가 얼마나 가나요.
어떻게 나눠 컬을 넣어도 샴푸를 나눠 할 필요가 없을 거 같은데 ㅎㅎ
C컬 말고 거기만 샴푸하고 s컬 하면 또 거기만 샴푸?
펌 하시구요 1달 후 커트 하시고 2달 뒤 커트하시고 그 후 스타일 봐가며 커트는 펌이든 하죠
As래야ㅡ손상모 영양주고 커트 보완인데요
글고 손상모는 영양준다고 모발이 부분 재생될 수 없잖아요
일시적인 수분 공급 효과로 그렇게 느껴지고 계속 빠지고 새로 나는 거에여
3년전에 같은 부원장한테 했을 때 60만원대로 기억하는데 물가상승률 생각해서 70만원대 하겠거니 했는데 좀 더 나왔..
저도 미용실 다녔지만 마음에 드는 스타일링하는데가 거의 없어요.
지금은 연락끊긴 직장동료가 알려준 곳이고 처음에 저도 가격에 놀랐지만 직장다니다보니 아침에 샴푸하고 드라이로 머리 말리면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곳을 선호하다보니 또 가게 됐어요.
머리 단정하게 짧거나 묶은 사람들이 많아서 국민머리인가 하고 놀라웠는데
이제 펌 안하고 커트도 셀프하고
미용실 안 간 동안 모은돈이 금팔찌사고 남아요.
머리길이도 안긴거같은데 너무한데요?
명품은 잘사는데도 비싼미용실들은 머릿결상할까봐
너무 약하게 조심조심 시술해서 맘에 안들어서
긴머리 세팅펌5만원짜리 미용실만 다니는 사람인데
저로서는 신기한 금액이네요..
저 청담에 유명한샵 부원장님한테 다니는데 염색이랑 펌 커트
같이하는 날은 68만원 정도 나와요
님 받으신것처럼 컬 여러종류 섞고 뿌리는 매직하고 뿌리펌까지
한번 더 처리하는데 저정도 받거든요
펌하고 커트하면 40만원 중반정도 나오구요
많이는 아니고 쬐끔 바가지 쓰신거같긴해요
머리파마도 명품백과 같이 사치품이네요
허영을 이용하면 돈벌기 참 쉽네요
일산살다 파주 전원주택으로 이사왔는데
동네 어르신이 미용실 소개해줬는데
약좋은거쓰고 영양까지 해줘도 청담동 1/20가격도
안되네요
미안하고 고마워서 만원 더 내고 왔어요
일산에서보다 머리 손질이 쉽네요
원래 긴머리이고 집애서 고양이 발톱깎이(날이 동그렇고 절삭력 좋음) 로 자르고요.
머리를 아래로 푹 숙인 후 일자라인으로 자르면 뒷모습으로는 V자 형태가 돼요.
저도 전엔 미용실 전전하며 다녔는데 5년 전쯤 청담동 다른 샵을 방문했는데 여긴 지금 간 곳보다는 가격이 조금 덜 나와요. 기내식 같은 도시락도 제공해주고 괜찮았는데
직장동료가 알려준 곳은 조금 더 비싼데 스타일링이 더 자연스러워요.
커트-클리닉-샴푸-클리닉-샴푸-클리닉-샴푸-C컬, S컬, 매직-중화-샴푸하고 10시에 시작해서 2시30분에 끝났어요.
우와 뿌염커트 4만원에하고 드라이는 직접하고다녀요
88만원이면 .. 혹시 수입이어느정도 이신가요 ?
미용사들 나쁘다
클리닉 들어가면 가격이 확 오르더라고요. 10년도 더 전에 제 머리는 직모고 머릿결도 좋아서 다른 미용실에서는 트리트먼트나 영양 안 권하는데 한번 옮겨봤더니 단발은 머릿결이 생명이라며 트리트먼트 권함
펌도 안하고 커트로 가능하다 했는데 샴푸와 에센스 하나 권하고 당시에 44만원인가 나왔어요. 커트는 10만원. 샴푸와 에센스 7만원 이하. 나머지 비용이 다 트리트먼트.
클리닉 하면 샴푸 많이 해요.
오래 전에 해봤는데 머릿결이 완전 달라져요.
그 원장이 자리를 옮겨서 넘 아쉬워요
88만원 머리하고 이뻐지셨어요? 와.. 월수입이 수천만원이라면 할만하죠. 하지만 그정도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청담동 한국서 제일 비싼 데잖아요. 그럴수도 있을듯.
티셔츠 한 장에도 수십만원한다는데.
실력이 다르죠
뭐라고해도 청담동에 샾하는 선생님들 실력이 달라요
대한민국 상위권 샾인데 그정돈 하죠
써야죠
그게 사는맛
그사세네요. 이런글보면 좀 그렇습니다. 너도 나도 올리는데 일조하는것 같아서...
와우, 그동네는 아니지만 우리 동네에서 펌 29만원 나왔을 때 깜놀하고 다신 안감ㅠ222222
전 27만원요. 88만원이라니 원글님 경제력 부럽읍니다
3개월마다 미용실에서 3만원 머리(단발머리)하는 저에게는 '옴마나....'네요
스스로 만족스럽다면 안올리셨을것 같은데...
진짜 너무 과한것 같아요.
https://www.instagram.com/reel/DOe1AGUiWds/?igsh=MXQ2cm40am9iMHFxdQ==
셀프커팅
이러니 혐중의 진짜 속뜻도 모르고
편견이 뭐니 ㅎㅎ
8만원도 비싸서 한참을 참다 가야하는 사람이 천지인데.
압구정 산지 오래되었고
지금 제일 핫한 청담 모 미용신 연예인 하는곳 다니는데도
원글님 정말 비싸게 하셨네요. 보통 비싸게 하면 60
펌컷 30선인데요
압구정 산지 오래되었고
지금 제일 핫한 청담 모 미용실 연예인 담당샘 다니는데도
원글님 정말 비싸게 하셨네요. 보통 비싸게 하면 60
펌컷 30선인데요
머리에 큰 돈을 써도 본판은 어디 안간다는게
팩트
저도 그동네 살아서 유명미용실 다녀요.
아마 클리닉가격+ 펌 가격 아닐까 싶고요.
저도 열펌만 할때 50만원선 나왔던것 같은데
요즘은 일반펌하니까 30만원선 이예요.
그런데 염색이나 클리닉같이
두가지 시술 같이하면 펌비용에서 2배 생각해야겠더라구요.
청담동 바닥에 돈 잔뜩 뿌리고다녔는데
돌아돌아 집앞 마음맞는 일인 미용실 속는셈치고 가봤는데 가격은 열배 저렴한데 만족도도 배 이상 높아요
월마다 컷트해요
클리닉이니 뭐니가 제일 바가지인듯요
3년에 한 번 88만원 쓰고, 자기가 자르고...@@
차라리 그냥 6개월 한 번씩 청담 미용실에서 자르고,
클리닉은 셀프로 하렵니다.
커트는 못따라하니깐.
매일 머리 만지는 내 손이 제일 중요함.
다들 저기에 홀려서 혹시나 가 볼 분들은 커트만 하시고, 매만지는 손은 스스로 배우셈.
거기 언니들 다 스스로 머리 매만지고있음.
제일 머리모양 이쁜 언니가 솜씨가 젤로 좋음.
저런곳이 미용실값 올리는거 아닌가요
미용사들 저런곳 비교하며 간댕이 부어 88만원도 받는데 20만원대는 싸게 해준다 생각할듯
미용실에 88만원 안써줘도 경제 잘 돌아가요
가격만 올리는 역할 하는거지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
잘하셨어요
머리 완전 맘에 드는 곳 찾기 힘들어요
물가 미쳤네요.
사실 별 특별한것도 없는데 말이죠..
88만원짜리 시술이면 당연히 너무 예쁠 것 같어요. 손질하기도 쉽게 스타일링 할 것 같고, 머릿결 손상도 적고요
궁금해요. 유지기간이 얼마나 되세요?
어쩌다 보니 3년만에 청담을 다시 간 것이지, 유지기간 텀이 3년이란 말은 아니죠?
보통 얼마나 그 스타일이 유지되나요
30프로 모닝할인해서 펌을 25만원선에서 하는데 6개월 정도 유지가 되더라구요
사실 중간에 커트도 해야하고 하는데 안가게 되더라구요.
1년 유지하고 가는게 제일 나은거 같긴해요.
그나마 나이 대비 새치나 흰머리가 없어서 염색은 안하구요.
지나치게 펌이 잘 나와도 안되고 자연스러운 컬이 나오는게 전 제일 중요한데 청담동이 그런 스타일에서는 제일 낫더라구요.
돈이 많으시던가 거절을 못해서 권하는대로 다하신건 아닌지요.
거기 미용실은 님이 계산하고 나갔을때 내영업실력을 봐라하고 으쓱했을듯요.
아는 언니 결혼전에 준호에서 월급 엄청받고 일하다가 지금은 경기도에서 동네 미장원 차려서 해요. 단가는 이전처럼 받지는 못하겠지요.
충분히 이해가요
이전에 이런글 올라오면 제정신 아니네 했는데
몇년전 인생헤어샵을 찾았어요
이가격은 아니지만 엄청 큰금액인데
컷이랑 퍼머가 예술 그자체
집에서 감고 말리면 끝
1년 다되어가는데 길이만 길었지 스타일 그대로인게
지금도 신기하고 매일매일 머리만 보면 기분좋아요
지인들도 다 이뻐졌다고 머리 이쁘다고 한마디씩
전 이제 이헤어샵 비싸도 갈수밖에없고
자주안가 돈도 크게 비싼 느낌도 없고
헤어샵 자주가는 시간도 아깝고 힘들어서요
원글님 잘한일이예요
그래도 남들 3년간 미용실에서 쓰는 돈 생각하면. 뭐....
근데 이 글에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뭔지 모르겠어요.
첨에 제목 보고 너무 비싸서 놀랐다.. 는 글인 줄
88만원짜리 머리 할만하더라... 추천글인가요?? ㅎㅎ
시간이 지나면 머리카락이 자라
뿌리펌을 해도
그 머리는 뿌리가 아니지 않나요?
샴푸4번도 며칠지나 두피 기름끼면 끝이고.
88만원?
ㅎㅎㅎㅎㅎㅎ
비싼 머리 오래 유지된다면
연예인들 왜 새벽마다 미용실가서 머리할까요?
이 글이 돈자랑인지 뭔지... 쯔쯧
바가지 제대로 맞으셨네요.
청담은 연예인머리 만진다하면 부르는 게 값이거든요.
(그렇게 하니 월매출 3-4천찍고들 강남아파트 사고 그러죠)
십여년전에도 그리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 미용실 10년짜리 준초보가 아침드라마 배우 머리한다고 열펌 33받아서 놀랐거든요.
저도 청담 준오에서 하는데 제 미용사는 정말 양심적으로 받아요. 게다가 오래되서 20프로도 해주고요.
클리닉+ 열펌해도40만원선. 컷트도 잘 해서 거의 20년단골.
얼마전 올라온 고준희 스타일 그런 머리 해달라면 해주고
제품도 주기적으로 좋은 거 써서 클리닉안하고 샴푸 트리트먼트만 했는데도 찰랑이고 비단결.
아무리 청담이라도 50넘어가면 안해요.
씽넣는 것도 따로 받는 양아치 청담 미용실은 안가는데
그런 곳들은 텐프로들도 와서 물이 안좋아요.
청담미용실도 오래된 브랜드 체인 같은 곳 가야지 개인이 크게 히는 곳 잘못 가면 바가지 싸요. 가운이나 수건에서도 쉰내나구요.
바가지 제대로 맞으셨네요.
청담은 연예인머리 만진다하면 부르는 게 값이거든요.
(그렇게 하니 월매출 3-4천찍고들 강남아파트 사고 그러죠)
십여년전에도 그리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 미용실 10년짜리 준초보가 아침드라마 배우 머리한다고 열펌 33받아서 놀랐거든요.
저도 청담 준오에서 하는데 제 미용사는 정말 양심적으로 받아요. 게다가 오래되서 20프로도 해주고요.
클리닉+ 열펌해도40만원선. 컷트도 잘 해서 거의 20년단골.
얼마전 올라온 고준희 스타일 그런 머리 해달라면 해주고
제품도 주기적으로 좋은 거 써서 클리닉안하고 샴푸 트리트먼트만 했는데도 찰랑이고 비단결.
아무리 청담이라도 50넘어가면 안해요.
씽넣는 것도 따로 받는 양아치 청담 미용실은 안가는데
그런 곳들은 텐프로들도 와서 물이 안좋아요.
청담미용실도 오래된 브랜드 체인 같은 곳 가야지 개인이 크게 하는 곳 잘못 가면 바가지 써요. 가운이나 수건에서도 쉰내나구요.
8만원짜리 해도 잘 나오는데.
돈자랑인가요? 참내~
이 글을 청담에서 어시생활 하는 딸에게 이 가격 맞냐고 물어 봤어요. 이 정도 금액은 원장님이나 원장급 실장님께 하면 나올수도 있겠다라고 하네요. 일반적인 가격은 아닌거죠.
아이에게 너가 펌이나 컷트 맞기고 싶은 샘이 니네 샵에 있냐고 하니…총 직원수 100여명 되는 대형샵 입니다.
청담샵은 연예인들 스타일이 주라서 일반인인 우리의 컷이나 염색 탈색 펌은 다른데를 추천한다고 해요. 시술을 많이 하는데 가는게 낫다고 합니다
저 역시 동네서 20년 단골로 다닌 미용실서 5만원 펌
하는데 저도 거기가서 머리하라고 해서 지네 미용실 소개 해 주고 싶은 샘이 딱히 없다고,,,
꼭 다니셔야 한다면 지인이나 이벤트 할인 같은거 찾아 보세요.
좀 비싸게 주고 하신거같긴 한데... 보통 시세가 잘 하는 분들 원장급 커트가 십몇만원 펌 40만원대, 진짜 유명한 오너들은 커트 20만원 넘고 펌도 좀 더 비싸긴 해요.
근데 헤어가 성형보다 진짜 사람 스타일이나 이미지에선 제일 중요해요. 연예인들이 자기헤어 스타일이 안나와서 새벽에 미용실 가는게 아니라, 스크린 앞에선 진짜 머리가 스타일 컨셉에 맞게 빤딱빤딱 나와야하고 탈색같은거 고대기 하도 많이 대니까 대부분 일반인처럼 펌하고 그거 유지하면서 한가지 스타일 고수하고 그렇지 않으니까 새벽에 헤어 메이크업 토털로 하고가는거죠.
펌도 머리감고 그냥 나가는게 아니라 자기 얼굴이랑 인상에 맞게 디자인 해주고, 스타일링법 알려주고 거기에 쉽게 컬도 유지되게, 커트랑 컬 세심하게 해주는거죠.
잘하는데서 하면 열펌해도 머리 진짜 안상하고(그래야 다음에 펌, 염색 계속 할수가 있음 안그럼 다음 펌이 잘 안나오니까) 얼굴 골격 두상, 헤어 움직임에 따라 세심하게 해주니까 진짜 얼굴 인상이 많이 바뀌어요.
잘 하는데서 헤어 해보면 스타일을 잡아주니까 자기가 머리 어떻게 해야 예쁜지 알게되서 오래 샵 안다니거나 해도 어떻게 유지를 하고 스타일링을 해야하는지 알게되기도 하고요.
동네랑 다르게 머리도 트렌드가 있어서 연예인들 맨날 만져주는 사람들이고 경쟁이 치열하니까 머리가 세련되게 되기도 하고요.
얼굴에 울써마지 하는거랑 똑같죠. 이미지변신은 피부과보다 클텐데 누구는 사람들 많이 만나고 울써마지 할 필요가 있고 누구는 집에만 있고 벌이 적으면 그돈 쓸필요 없는거고 낭비고. 누구는 동네 산스장에서 운동하는거고 누구는 필라테스 1대일 피티받는거죠. 그 기준이 사람마다 같을까요.
충분히 이해가요
이전에 이런글 올라오면 제정신 아니네 했는데
몇년전 인생헤어샵을 찾았어요
이가격은 아니지만 엄청 큰금액인데
컷이랑 퍼머가 예술 그자체
집에서 감고 말리면 끝
1년 다되어가는데 길이만 길었지 스타일 그대로인게
지금도 신기하고 매일매일 머리만 보면 기분좋아요
지인들도 다 이뻐졌다고 머리 이쁘다고 한마디씩
전 이제 이헤어샵 비싸도 갈수밖에없고
자주안가 돈도 크게 비싼 느낌도 없고
헤어샵 자주가는 시간도 아깝고 힘들어서요
원글님 잘한일이예요
오... 어딘지 궁금해요!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위에 청담샵에서 어시하는 따님분은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암튼 오히려 어릴때는 머리가 숱이 고르게 많이 나고 얼굴도 덜 쳐지고 그래서 싸게하는데서 하나 비싼데나 그냥 매직만해도 큰 차이가 없었는데
나이들어 얼굴형도 예전같지 않고 머리숱도 정수리나 특정부분 줄고 헤어로 얼굴커버가 많이 되니까 나이가 오히려 드신 분들이 진짜 잘하는분들 하는데서 한두번씩 스타일 잡아주시는건 도움 많이 되는것 같아요.
사실 사람 스타일에서 몸매, 자세관리만 잘 되고 헤어만 좋은데서 예쁘게 하면 진짜 옷이나 다른거 비싸게 안사도 훨씬 고급스러워보이거든요 나이들수록요. 비싸다고 꼭 잘하는건 아니지만 돈아낀다고 이득이 아닌게 헤어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30대때 좋은 직업 면접 붙었는데, 제가 인상이 엄청 좋거나 미인이 아니거든요. 근데 저 다니던 샵이 유명연예인들 많이 담당하시던 선생님이었는데, 면접 전에 거기서 드라이받고 같은데, 면접장에서 여러분들이 저에게 너무 인상이 좋다고, 미인이라고 그러셨고 자신감도 많이 생겨서 면접도 잘 봤어요. 제가 그날 셀카찍은거 보면 얼굴단점 다 가려지고 제가봐도 너무 예뻤어요. 암튼 헤어는 중요해요. 집에만 계시는 분들이라면... 그렇게 돈 쓸 가치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청담은 우리나라 kpop 비즈니스를 일궈낸 곳이기도 해요 ㅋㅋ 아이돌들 데뷔전 보시면...진짜 잘하는 사람들은 되게 잘해요
말이 청담샵이지 샵들 엄청 많고 어시하다 얼마 안된사람들도 다 디자이너, 부원장, 원장 직함 달고있고 못하는 사람들도 많고. 100명 직원있는 공장같은 샵들도 있고... 퀄리티는 다 달라요. 진짜 나가요 언니들 많이오는 공장같은 샵들도 있고, 유명인들 인사들 많이 가는 샵도 있고 그런 샵들이 청담에만 있는건 아니고요. 이미지나 헤어의 차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관리시간 줄어드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 안에서의 관계나 이것저것... 같은게 샵에 다니는 돈 많은 사람들이 부자라서 돈 뿌리고 다니겠어요 ㅋㅋㅋ 돈 많은 사람들은 퀄리티나 자기가 돈 쓸만한 것인지 많이 겪어봐서 더 잘 판단을 하니까 일반인들보다 더 민감하고 돈 허투루 안써요. 바본데 돈들을 많이 벌었겠어요. 저런 샵에선 펌도 5-6시간 들어요. 일반 샵보다 하루 받는 손님도 적고 오래걸려서 땅값이나 부대비용 등 생각하면 싸게 받기 힘들어요.
AS비용까지 미리 포함해서 받은 비용 같네요.
미장원 가격이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돈 아무리 많아도
그 돈 주고 머리하진 않을 듯.
동생머리 25만원들었다해서 비싸다했는데 넘 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