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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겨레 주주를 탈퇴한 이유

시민 1 조회수 : 633
작성일 : 2025-10-06 11:45:45

창간주주였습니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의 신문이라는 창간 모토에다 세계적으로 시민언론을

창간한다는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쌈짓돈으로  주주로 참여한다는 데에 자부심을 갖고

구독을 해오면서 한겨레 21도 동시에 구독하기도 해왔습니다.

그런데!!!

석진* 기자가 지지난 정부 하에서 되지도 않는 악의적인 개소리 기사로 도배하는 것을 보고

그리고 여기에 인용하는 성한용 같은 노쇠하고 기득권을 누리고 배불러서 나오는 토사물에 

더는 주주로 남아있을 수가 없어서 탈퇴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20대 대선에서 정치혐오증을 불러 일으키고도 반성이나 사죄도 하지 않은 한겨레도 분명 퇴행적 기득권 매체임을 드러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은근히 반란동조당을 편드는 개소리가 여전합니다.

여당 정치인들을 강경 운운하는 반면 장동혁 내란동조당 대표(초선의원)을 추켜세우는 .....

계급의식으로 들리는 "초선을 앉아있어"  ( 뭐 잘났다고 ㅈㄹ이야라는 뉘앙스를 풍김)

 

 

탈퇴방법: 주주 상담실에 전화를 함 ㅡ> 주주탈퇴 의사를 밝힘 ㅡ> 내가 낸 돈 돌려달라고 하면 끝!!!

 

------------------

 

펌) 한겨레 성한용 기자의 기사

 

팬덤에 흔들리는 정치…내년 지방선거가 분수령

성한용 선임기자

 

 

문화예술인과 마찬가지로 정치인도 팬덤이 있어야 성공한다. 하지만 정치의 주도권이 팬덤으로 완전히 넘어가면 정치인은 꼭두각시로 전락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팬덤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정치인이다.

(...) 국민의힘 해산,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등을 외치고 있다. 그러나 정청래 대표의 강경 노선은 지속이 불가능하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도가 동시에 하락세이기 때문이다. 방치하면 지방선거가 위험하다.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 정청래 대표는 끝장이다.

 

 

국회 법사위원장 추미애 의원은 강경파의 가장 앞줄에 서 있다. 강성 권리당원들이 추미애 의원을 지지하는 이유다. 추석 연휴 이후 국정감사에서도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활약’은 계속될 것이다. 추미애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를 노린다. 경기지사는 민주당이 유리하다. 당선되면 여성 최초의 광역단체장이 된다. 경기지사 다음 목표는 대통령일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로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5060세대를 중심으로 고정 팬덤이 있다. 그러나 2030세대의 거부감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추석 연휴 이후 국회에서 혁신당의 활동 공간은 별로 없다. 지방선거 전 민주당과의 합당은 조국 위원장 스스로 가능성을 불살랐다.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조국 위원장과 혁신당의 미래는 사라진다. 이제 모 아니면 도다.

 

장동혁 대표는 교육 공무원과 판사를 꽤 오랫동안 지냈다. 합/리/적 사/고/와 인/품/을 갖췄다. 1969년생으로 나이도 적당하다. 잠재력은 꽤 있다고 봐야 한다. 그는 김문수 대선후보를 꺾어 대이변을 일으켰다. “윤 어게인”과 “부정선거”를 외치는 극우 세력의 지원 덕분이다. 하지만 극우는 정치인 장동혁의 굴레다. 굴레는 벗어던지기가 쉽지 않다. 호랑이 등에 올라탔는데 섣불리 내려오면 물려 죽는다. 앞으로도 장외 투쟁을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연말 정국을 잘 버텨내고 지방선거에서 그런대로 괜찮은 성적을 거두면 대성공이다. 자신만의 팬덤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할까?

 

 

IP : 112.171.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죽하면
    '25.10.6 12:25 PM (219.254.xxx.63)

    사람들에게 가난한조중동이라고 까일까요

  • 2. 성한용
    '25.10.6 12:27 PM (61.73.xxx.75)

    한겨레를 한걸레로 만든 놈들중 하나 어디가서 진보라고 하지 마라

  • 3. 조중동
    '25.10.6 12:40 PM (223.38.xxx.22)

    못간 놈들이 진보인척 기레기짓하는 곳입니다

  • 4. 문의
    '25.10.6 12:47 PM (221.145.xxx.134)

    저도 창간 때 제 한달 월급 이상의 현금 보낸 창간 주주입니다.
    원글님 분노 구구절절 제 마음과 같네요.
    주주 탈퇴하며 돈 돌려 달라고 해도 되나요?
    진짜 돌려주나요?
    당시에 낸 돈 액면가로 주나요? 아니면 물가 상승률 반영해서 돌려 주나요?

  • 5. 저도
    '25.10.6 3:39 PM (39.125.xxx.53)

    창간주주예요 ㅠㅠ
    꾸준히 보던 한겨레신문도 몇년 전에 끊었어요.
    주주도 안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랐는데, 원글님처럼하면 되는군요.
    당시 알바하며 받은 작은 돈에서 쪼개어 한겨레 주주가 된거라 정말 소소액 주주예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연락도 받고 싶지 않아요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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