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밥했네요. 외식 싫어해서 한달 한번빼고
4식구 밥해대느라 지쳤는지 요리가 힘들어요.
양가 부모님 돌아가시고 이제 명절 집에 있는데 긴연휴 밥하는데 수저 한번 안놓고
남편 아이 다 밥 먹자해야 옵니다.
거기다 이제 곧 남편 정년인데 저리 집안일 안하고
이제는 더 어이없게
늘 ~~~쇼파서 이어폰끼고 제가 과일 더 먹고 싶다며 내일 마트 갈거야?
아이 다음주 시험인데 이번주 집에 있어라
해야할까 (기숙사있다와서요)
이런 중요사항 묻는것도 이어폰끼고
안들리고 모른다 입니다.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