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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계신 친정엄마 명절인데 뭐사가나요

집으로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25-10-06 05:13:31

명절 친정에 뭐 사서 들리시나요

혼자계신 80대 친정엄마요

친정엄마는 제가 먹거리를 사가면

다음 사람이 집에 방문하면 그사람 

나눠줘요

과일 빵사가면 다음 사람이 엄마 집에 오면

난 이거 다 못먹는다 하면서 그렇게 다 싸줍니다

잘 드실줄 알면서 못먹는 사람도 아닌데 그런소리해요

저도 가끔 가면 그렇게 다 가져와요

싫다해도 무조건 다 싸줘요

 

엊그제 제가 차례상에 놓으라고 엄마집에

햅쌀이랑 고기 계란 사다 드리고 왔어요

그런건 다른사람 안줬을테고

오늘은 차례지내러 잠깐 들려야하는데

이런경우 엊그제 햅쌀과 고기 계란사드린거로

그냥 들려도 될까요? 

 

 

IP : 61.39.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6 6:15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네 그냥 가셔도 되겠어요
    딸인데 친정 편하게 가세요

  • 2.
    '25.10.6 6:21 AM (223.39.xxx.168)

    쇼핑이나 봉투

  • 3. ...
    '25.10.6 6:38 AM (112.187.xxx.181)

    노인들은 봉투가 최고죠.
    다음날 오는 손주들 용돈으로 다 나눠주더라도 별 수 없죠.

  • 4. ...
    '25.10.6 7:03 AM (106.102.xxx.68)

    뭘 나줘준다는 행위로 당신들의 존재감 확인하는 거죠
    용돈으로 드리세요 뭔가 드리고 싶다면..
    손주에게 용돈을 나눠주는 게 가능한 사람이란 게 얼마나 뿌듯하시겠어요? 그런 기분이 당신들은 갚진 겁니다
    받는 거 보다 나 아직 주는 게 가능한 사람이다라는.
    그냥 제 생각이예요

  • 5. 이미
    '25.10.6 8:13 AM (118.235.xxx.78)

    고기랑 쌀이랑 많이 쓰셨는데 그냥가세요.
    전날 보내고 당일 또 뭘 들고갈 필욘없어요

  • 6. 그냥
    '25.10.6 9:07 AM (223.38.xxx.89)

    현금 드리세요
    본인 취향도 있는데다가 입맛에 맞지않으면 소용없어요
    팔십대 넘으시니 이거저거 다 사드려도 딱 입에 맞는것만 드세요
    그게 남한테 생색내시려는것도 있지만 정말 못드시더라구요
    입맛에 맞는거 찾으려면 그 열배는 버려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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