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하고 첫 명절에 한우 사오고 십만원씩 주네요
너무 좋습니다
여기는 자식들이 몇십씩 준다고 글 올라오는데 저는 저십만원이 백만원 같애요
월급도 작은데 양가 할머니도 드리고 부모도 주고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맘이 고맙네요
사실 별 기대 안했는데 받으니 기분 좋습니다
큰아들은 아직 취준생이라 짠합니다
부모님에게 드리고만 살다가 막상 자식한테 받으니 좋네요
이정도 자랑은 괜찮죠?
남편이랑 둘이 좋아서 울게 생겼어요 ㅋㅋ
취직하고 첫 명절에 한우 사오고 십만원씩 주네요
너무 좋습니다
여기는 자식들이 몇십씩 준다고 글 올라오는데 저는 저십만원이 백만원 같애요
월급도 작은데 양가 할머니도 드리고 부모도 주고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맘이 고맙네요
사실 별 기대 안했는데 받으니 기분 좋습니다
큰아들은 아직 취준생이라 짠합니다
부모님에게 드리고만 살다가 막상 자식한테 받으니 좋네요
이정도 자랑은 괜찮죠?
남편이랑 둘이 좋아서 울게 생겼어요 ㅋㅋ
부럽습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그럼요그럼요..
천금같은 10만원 맞습니다.
고맙고 어려워요. ㅎㅎㅎ
저도 가끔 아이가 돈주는데 아이 생일이나 특별한날 제가 몇배로 더 주는데도 받을때는 미안하고 황송해요.
행복함이 퐁퐁 솟는 글입니다
아드님도 좋은 소식 있을거여요
착한 딸 두셨네요
조만간 아들에게도 기쁜 소식 있기를~~
기특하죠.
행복이 가득하시길요.
자식 농사 잘지었어요
한우사오고 10만원 용돈을 양가할머니랑 부모님께드리고
월급얼마안되는데 저리 신경쓰니 엄마맘은
얼마나 뿌듯해요
아이가 바른게 잘자랐네요ᆢ
자식 바른게 최고랍니다 진짜
자녀 양육의 가장 큰 목표가 경제적 독립이라죠
그 우선 조건이 충족된거잖아요
취업해서 돈버는거요
얼마나 흐믓하시겠어요 취업한데다가 부모 생각하는 마음까지
따뜻하니요
딸도 감사아는 부모께 주는 기쁨도 맛보고 참 좋은 가족입니다
그런데 이번만 받으시고 앞으로 사회초년생 돈 절대 받지마세요 더 많이 베푸시고요 위로 드리는 거 50대이상은 다 그래요 그렇다고 자연스러운건 아닙니다
울 딸도 할머니 용돈 챙겨주곤 하는데…
원글님 자식농사 잘했어요.
앞으로 받지 마라 훈수까지 두나요?
원글님 알아서 하시겠죠
211님 꼰대 같이 왜 그러세요
훌륭하세요
자식 잘 키우셨네요
울집딸은 취직해도 엄마 주머니 호시탐탐 노려요ㅜ
귀여우심
착한딸실컷 자랑하세요
양가 할머니들이 애들 어릴때부터 계속 용돈을 주셔서 그부분은 애들 아빠가 얘기를 했어요
취직하면 우리는 아니라도 할머니들 명절이나 생신때 챙겨야 된다고요
그래서 남편이랑 둘이 애들 부담되니까 우리는 안줘도 된다 했는데 받아서 더 좋아요
그리고 우리애들도 요즘애들처럼 그런데 남편이 워낙 대한민국 최강 효자라서 보고 자란게 있는거 같긴해요
남편이 효자에 애들 바라기라서 애들한테도 정말 잘하거든요
특히 딸한테는 말도 못해요 둘이 손 잡고 다닙니다
저는 주면 그냥 받을래요
그대신 너무 많이는 말고 지금처럼 십만원이 딱 좋은거 같애요
맛난거 사먹고 모았다가 애들한테 다시 주고 아무튼 받을래요 ㅋㅋ
받으면 마음이 편치 않은데 고맙다고 서랍에 넣어 두었다가
아이들 챙겨 줄일 있을 때 그 돈 꺼내고 더 보태야 할 경우는 더 보태서 줘요.
안 받아도 되지만 또 그러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자식 돈은 어려워요.ㅎ
자식이
다 커서ㅜ어른노릇하면 기쁘죠
잘 키우신 거에요.
사회초년생한테 뭐 받지 말라는 부모님들
평생 그렇게 뭐 받지 말고, 주고만 사세요.
애들 그런 돈 아껴서 집 사고, 살림할 것 같죠?
자기들 쓸 거 다 씁니다.
최소한의 도리는 가르치세요.
얼마나 좋으실까요?
부럽습니다. 딸 잘 키우셨네요^^
돈 벌어도 자기 쓰기 바쁜 애들도 많거든요.
행복한 명절 보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