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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셔츠 다림질 필요없다는데

다 구겨짐 조회수 : 887
작성일 : 2025-09-22 12:22:38

아이가 취직을 해서(단기계약직이지만)

서츠를 하루 한개씩 입는데

5개 사서 돌려입거든요.

처음 살 때 매장 직원 말이 요즘 셔츠들은

레이온 폴리, 스판 섞인 거라

처음 한번만 다려주면

그 이후부턴 세탁해서 털어 널면 구김 안 간다더니만

구깃구깃 다 구겨져서 다림질하느라 죽겠어요.

그나마 요즘 좀 시원해졌으니 망정이지

8월엔 에어컨 틀고 다려도 습기와 열기로..

어쨌든 탈수를 너무 강하게 한 건지 왜 이렇게 구겨질까요?

탈수는 본 세팅대로 중으로 하거든요.

다림질 안해도 되는 셔츠 세탁 노하우 있으면 좀 풀어주세요

IP : 221.146.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5.9.22 12:3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레이온이 들어가면, 시원하고 흡습 기능은 있지만 구김이 많이 생기죠
    구김만 생각한다면 폴리 100

  • 2. ...
    '25.9.22 12:31 PM (223.38.xxx.16)

    남방셔츠는 원래 안 다리는데요.
    세탁끝나면 세탁기에 오래 두지 말고 바로 꺼내서 탁탁 털어서 사이즈에 맞는 세탁소 옷걸이에 걸쳐서 널어요. 그 상태에서 단추 다 채우고 옷걸이에 모양을 딱 잡아서 젖은 상태에서 대충 두손으로 앞뒤를 잘 펼쳐서 손다리미질(?)을 해요. 칼라도 원래 모양대로 세팅해 놓고요. 젖은 상태에서 그렇게 잘 펼쳐 놓으면 주름이 좀 있어 보이는 것도 마르면서 팽팽해져서 주름 없어집니다. 옷걸이가 없이 그냥 빨랫대에 널더라도 겨드랑이쪽을 딱 잡아서 탁탁 털어서 모양을 잘 맞추어 널고 손으로 싹 훑어 줘요. 그렇게 말리면 티셔츠도 다림질 한 것 처럼 판판해져요.

  • 3. 와이셔츠요
    '25.9.22 12:37 PM (221.146.xxx.90)

    남방셔츠 아니고
    양복에 입는 드레스셔츠에요.
    저도 옷걸이에 걸어서 최대한 당겨서 펴가며 너는데
    일단 큰 구김들이 안 펴지고
    어떤 건 자잘한 구김들까지.. 흑흑
    아직 너무 새거에 반팔은 크린토피아에 맡기기 아까와서
    직접 다리고 있어요.

  • 4. ...
    '25.9.22 12:46 PM (58.145.xxx.130)

    링클 프리 옷들이 큰 구김은 잘 안생기는데...
    아무튼 입은 느낌나는 자잘한 구김들은 좀 있어도 입을만한 정도지만, 다려보면 다림질 한 거 안한 거 티가 확 나긴 해요.
    웬만한 건 다리지 않아도 되는데, 양복에 받쳐입는 드레스 셔츠는 링클 프리면 뭔가 애매하게 빈티날 겁니다.

  • 5. 해결사
    '25.9.22 1:16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저도 올해부터 양복, 셔츠 사나르고 다리고 난리 피우다 알게 됐어요.
    저희집 세탁기에는 셔츠 코스가 있더라구요.
    다른 점은 탈수 였어요.
    강력 1400
    면 1200
    일반 1000 정도인데
    셔츠는 600.
    아시겠죠?ㅎ
    탈수 속도를 조절할 수 없다면 세탁으로 끝내고
    젓은 채 옷걸이에 거는 게 나아요.
    화이팅!

  • 6. 아뜰리에
    '25.9.22 1:21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저도 올해부터 양복, 셔츠 사나르고 다리고 난리 피우다 알게 됐어요.
    저희집 세탁기에는 셔츠 코스가 있더라구요.
    다른 점은 탈수 였어요.
    강력 1400
    면 1200
    일반 1000 정도인데
    셔츠는 600.
    아시겠죠?ㅎ
    탈수 속도를 약으로 하시고
    그래도 구김이 많다면 세탁으로 끝내고
    젖은 채 옷걸이에 거는 게 나아요.
    저는 다른 빨래랑 같이 셔츠 코스로 돌리고
    셔츠 먼저 빼고 나머지 빨래는 탈수 강력 한번 더 돌려요.
    그리고 드레스셔츠라고 하시니
    링클프리라도 다리미 한번 밀어 주는 수고 하시면 좋습니다.
    아이고 허리야.. 금융치료 받으면서 다림질 합니다.ㅎ

  • 7. 해결사
    '25.9.22 1:22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저도 올해부터 양복, 셔츠 사나르고 다리고 난리 피우다 알게 됐어요.
    저희집 세탁기에는 셔츠 코스가 있더라구요.
    다른 점은 탈수 였어요.
    강력 1400
    면 1200
    일반 1000 정도인데
    셔츠는 600.
    아시겠죠?ㅎ
    탈수 속도를 약으로 하시고
    그래도 구김이 많다면 세탁으로 끝내고
    젖은 채 옷걸이에 거는 게 나아요.
    저는 다른 빨래랑 같이 셔츠 코스로 돌리고
    셔츠 먼저 빼고 나머지 빨래는 탈수 강력 한번 더 돌려요.
    그리고 드레스셔츠라고 하시니
    링클프리라도 다리미 한번 밀어 주는 수고 하시면 좋습니다.
    아이고 허리야.. 금융치료 받으면서 다림질 합니다.ㅎ

  • 8. 탈수를
    '25.9.22 3:55 PM (211.235.xxx.70)

    약하게 하세요.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만 면할 정도로요.
    제 세탁기로는 10초쯤 탈수하고 강제 종료합니다.
    그리고 다른 옷들이랑 함께 세탁, 탈수하면 엉켜서 더 구겨져요.
    따로 세탁, 탈수를 하기 귀찮으면
    마지막 헹굼물을 많다 싶게 잡아주고
    탈수를 아주 짧게 끊어서 셔츠만 먼저 꺼내고
    나머지는 더 돌려줍니다.
    아님, 마지막 헹굼 후 셔츠를 세면대에서 한번 더 따로 헹굼하고
    그대로 옷걸이에 걸어 물기가 떨어지게 한 후
    물기가 다 떨어지면 탁탁 손으로 쓸어내린 후 제대로 말려 줍니다.
    항상 탁탁 털어서 널어 말리시길.

  • 9. 근데
    '25.9.22 3:57 PM (211.235.xxx.70)

    아무리 링클프리 소재에
    세탁 건조를 잘해도
    드레스 셔츠는 다림질을 해야 깔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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