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김밥집이 생겼는데 프차 아니고 개인 김밥이예요. 60대 초반 여사장님인데 어찌나 맛있게 잘 싸는지.. 살 찌우려고 작정한 맛이예요 ㅠ
제가 집 김밥 나름 부심 있고 뚝딱 만드는 편인데
이집꺼가 더 맛있데다가 남이 싸주는거라 얼마나 편해요
시도때도 없이 김밥집에 전화 하고 있네요
앱 주문은 2만 이상인데 전화는 한줄도 싸주거든요
단무지를 따로 절여서 한대요
정성이 집에서 싸는 김밥보다 더 들어가더라구요
지금 전화 걸어놓고 받으러 가요 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