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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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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 남편 매일 안아주면 생기는 일

ㅇㅇㅇ 조회수 : 5,841
작성일 : 2025-09-15 13:49:07

https://youtube.com/shorts/jsvpWwy4uX0?si=A2OcChWgwKsA_iGM

보기만 해도 둘다 행복해 보이네요 ㅎㅎ ㅠㅠ

IP : 51.158.xxx.1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는
    '25.9.15 1:55 PM (211.206.xxx.191)

    것만으로도 좋네요.ㅎ

  • 2.
    '25.9.15 2:04 PM (220.94.xxx.134)

    젊을때나 ㅋㅋ 전 싫음 ㅋ

  • 3. 50대
    '25.9.15 2:08 PM (58.231.xxx.145)

    퇴근할때는 비번 누르고 열고 들어오니 저렇게는 안되고요.대신 주방에서 뭐하던일도 일단 멈추고 쪼르르 달려가서 힘들었지?오늘도 고생했어~ 궁디 톡톡톡 해줍니다.
    옷받아서 걸어주고 잘 다려진 잠옷 내어주고요.
    차 한잔 줄까? 시원한 물 줄까? 과일부터 좀 먹을래?등등.
    출근할때는 매일 현관문앞에서 저거해요. ㅎㅎㅎ
    오늘도 고생하겠네 잘 다녀와요 하고요.
    제가 다른일하느라 안보이면
    나 간다~~~ 하고 찾습니다.
    격렬하게 다정하게 꼭 안고 뽀뽀해주고 잘 다녀와라
    윤허해줍니다^^
    ㅡ 평생 매일 습관처럼 해오는데 남편도 은근 좋아해요.
    이 나이들어서까지 이러는 사람들은 우리밖에 없을꺼다 그러면서도 싫다하지 않음.ㅎㅎ
    ㅡ한번도 부부싸움이 없어요. 기분상해서 잠시 말수 줄일때는 있었지만요ㅎㅎㅎ

  • 4. ....
    '25.9.15 2:10 PM (223.38.xxx.39) - 삭제된댓글

    큰소리로
    오셨어요?
    수고 많았어요.
    만 외쳐도 아주 좋아합니다.

  • 5. ...
    '25.9.15 2:14 PM (211.234.xxx.190)

    퇴근하는 남편만 저렇게 해주나요?
    퇴근하는 와이프는 저렇게 해주면 어떨까요
    저희같은 경우는 제가 일이 더많아 늦게 퇴근하는편이었고 지금은 남편이 조기퇴직해서 집에 거의 있는편이라
    제가 퇴근하면 남편이 쪼르르 달려나오거든요

    왜 이런경우는
    남편이 퇴근하면 어찌해주면 좋아한다 는 경우들만 올릴까요ㅜ

  • 6. 서로
    '25.9.15 2:16 PM (222.106.xxx.184)

    챙겨야지 한쪽만 그러면 지치더라고요
    맞벌이 하는 나는 퇴근하면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집에 오자마자 저녁 준비하기 바쁨..

  • 7. ...
    '25.9.15 2:20 PM (211.234.xxx.190)

    돈버는걸 남편만 한다는 뿌리깊은 의식이 문제라고 봐요
    이젠 세상이 얼마나 바뀌었는데 아직도 퇴근하는 남편한테 사랑받기 따위가 있다니ㅠ
    요새는 여자도 수입 장난아니구요
    때로는 남자보다 훨씬 더 버는 여성들도 굉장히 많은 세상입니다

  • 8. ..
    '25.9.15 2:23 PM (112.145.xxx.43)

    대단하네요
    남자건 여자건 강아지 키우는 이유가 다른 것도 있지만 저런것 때문이잖아요
    나를 반겨주는거
    나이 드니 생각보다 쉽지않아요
    집안 식구들 현관문 열고 들어오면 바로 가서 반기고,
    출근할때 가는거 인사하는게 ...

  • 9. ...
    '25.9.15 2:25 PM (211.234.xxx.190) - 삭제된댓글

    아마도
    퇴근하는 와이프 반겨주기 따위는 등장하지않을겁니다ㅜ

  • 10.
    '25.9.15 2:29 PM (110.14.xxx.19)

    어렸을 때 아버지 퇴근하시면 저희 삼남매가 내복차림으로 달려나가서 인사하곤 했어요.
    그게 지금도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그래서 저도 항상 뭐 하다가도 활짝 웃는 얼굴로 반겨요. 습관이 됐어요.

  • 11. ........
    '25.9.15 2:33 PM (51.158.xxx.17)

    서로 안아주는건데.. 한쪽만 한다 이런 생각을 왜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매사에 그렇게 생각하면 맨날 싸움밖에 안날걸요?

  • 12. ,,,,,
    '25.9.15 2:47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영상처럼 너무 오버하는 것도 별로.. ㅎ
    요즘엔 다 비번 누르고 들어오니 저건 맞지도 않고
    위댓글들이 더 좋아보이네요.

  • 13. ,,,,,
    '25.9.15 2:47 PM (110.13.xxx.200)

    영상처럼 오버하는 것도 별로.. ㅎ
    요즘엔 다 비번 누르고 들어오니 저건 맞지도 않고
    위 댓글들이 더 좋아보이네요.

  • 14. ..
    '25.9.15 2:48 PM (1.233.xxx.223)

    저도 항상
    왔어? 상냥하게 말합니다.
    그래서 대체로 집안 분위기 훈훈해요
    가족한테 더 상냥하기!!

  • 15. ㅎㅎㅎㅎ
    '25.9.15 2:52 PM (119.71.xxx.160)

    강아지가 반겨주는 것 보단 열배 더 좋을 듯.

  • 16. .....
    '25.9.15 2:59 PM (118.235.xxx.142)

    문 앞에 누구 아빠 우리의 어쩌구 오늘도 수고해요 써붙여 놓는 것도 있던데 전 그런 거 너무 싫어요 ㅋㅋ
    저도 출퇴근하는 입장에서, 가스라이팅 느낌.
    나가서 일하는 서람한테 힘내라 든든하다 당신이 최고다 뭐 이런 말 해서 계속 일 시키려고 하지 말고 안에서 묵묵히 자기 할 일들 잘 하면 됨다고 봄.

  • 17. ㅋㅋ
    '25.9.15 3:03 PM (221.150.xxx.19)

    왜 이런경우는
    남편이 퇴근하면 어찌해주면 좋아한다 는 경우들만 올릴까요ㅜ

    이런 화목한 글에 이런 초치는 갈라치기 댓을 달고싶을까

  • 18. 반려동물을
    '25.9.15 3:06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왜 키우겠어요.
    개고양이 싫어하는 저희 부부는 서로 표현많이 합니다.
    가족한테 잘해야된다 공감100.
    출퇴근 가스라이팅이란 분은 너무 나간듯요.
    물론 묵묵히 서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표현도 그만큼 중요해요.
    입 놔두고 말 안해서 생기는 오해도 많으니까요.

  • 19. Ez
    '25.9.15 3:09 PM (211.114.xxx.50)

    예전 인터넷에 비슷한 글 올라오지 않았나요. 우울증 걸린 아빠 몰래 식구들이 합의해서 보일때, 지나갈 때 계속 안아드렸더니 처음에는 어색해 하다가 나중에 좋아하셨다는 내용....

  • 20. ...
    '25.9.15 3:17 PM (211.234.xxx.202)

    82는 본인마음에 안들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갈라치기
    또는
    주작이다 이죠ㅎㅎㅎ

    퇴근하는 힘든 와이프 반겨주기 그거 좋잖아요
    아름답고

  • 21. 젊을적
    '25.9.15 3:21 PM (42.25.xxx.189)

    속 썩인 남편에겐 절대 그렇게 못해요
    인식은 하는데 감정이 가로막죠

  • 22. 승리하세요
    '25.9.15 3:26 PM (210.109.xxx.130)

    맞벌이인데,
    제가 재택 시작하면서부터 배웅 마중 버선발로 중문까지 나가서 해요.
    남편 출근할 때는 옷매무새 만져주고 잘 갔다와 승리하세요!! 한마디해주고
    귀가하면서 비번 삑삑거릴 때는 일하던거 던져두고 뛰쳐나가서 왔어? 하고 가방이나 짐 받아주고요.
    토탈 1,2분이면 되잖아요. 어렵지도 않으면서 가성비 좋아요.

  • 23. ..
    '25.9.15 3:34 PM (211.234.xxx.71)

    며칠이나 갈까?
    저도 해봤습니다만, 사람 안바껴요.
    다 해봤거든요. 손과 발이 되어, 칭찬도 하고,
    인정도 해주고..
    그런데, 그 때(?)가 되면 사람이 돌변해요.
    하고 싶은건 해야하거든요.
    저런거 너무 믿지 마세요.

  • 24. 김ㄴㅁㅂㅇㅈ
    '25.9.15 4:59 PM (121.162.xxx.158)

    저 출근할때 재택하는 남편과 아들래미가 문앞까지 나와 배웅해줍니다
    기분좋아요

  • 25.
    '25.9.15 9:41 PM (74.75.xxx.126)

    제 직장 옆에 집을 구해서 남편은 직장이 너무 멀거든요.
    화목은 집에 오면 11시 반. 졸려도 먼저 안 자고 잘 들어오는지 기다리는 게 최선입니다.
    남편이 들어와보면 소파에서 졸다가 츄릅, 하고 깨면서 왔네, 애썼어. 그 말 해주는게 그렇게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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