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1분이 아쉬울 때였다.
나를 포함한 원외 정치인들은 바리케이트를 쳤고 계엄군은 정전을 시도했다. 정전이 됐으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을 상황이다.
원내대표간 협의가 안됐다가 핑계가 되나? 심지어 의장 출신 당은 추경호가 내란공범이라 한다. 너희 당이 주장하는 내란공범과 협의가 안됐으니 표결이 늦었다는 말을 어떻게 이해할까?
전쟁중에 절~차~ 외칠 정도로 절차가 중요했으면 탄핵심판과 체포 과정 절차는 왜 그렇게 했나?
우원식 의장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로텐더홀에서 한때 목숨을 걸었던 사람으로서 특검에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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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승찬 의원의 증언
KBS 프로젝트가 큰 일을 하고 있다. 나도 본회의장 밖에서 여야 합심해서 바리케이트를 치며 정족수가 넘었는데 왜이리 표결이 늦어질까 초조했다.
한참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는데 저쪽 통로가 뚫리면 모두 뚫린다는 말이 들렸다. 국민의힘 의총장일뻔 했던 예결위장에서 의자들을 들고 가서 거길 막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본회의장의 우원식 의장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의원들의 비난을 그토록 받으면서도 민주당에서 내란공범이라 하는 추경호와의 합의 절차를 기다렸단 것이다.
우원식 의장이 머뭇거리는 그때 계엄군이 밀고 들어왔으면 나는 지금 이 글을 쓸 수 있었을까?
우원식 의장은 페북을 고칠게 아니라 부승찬 의원의 저 증언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
특검은 바로 이 부분을 수사해야 한다.
왜? 우원식 의장은 추경호와 합의하며 표결을 늦췄는지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