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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아이가 정신과 진료 받아보고 싶대요.

...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25-09-14 18:51:15

정신과 가면 보호자와 같이 의사 대면하나요?

 

지 하고 싶은대로 다 하면서 

솔직히 배부른 소리한다 싶기도 하거든요.

본인이 가 보자 하는거 무시하지 말고

가 봐야겠지요?

IP : 223.39.xxx.10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14 6:53 PM (211.33.xxx.191)

    그러라고 하셔요
    저희집에도 취준중일때 자기 우울증같다고 상담해보고 싶다고해서 가보라고했더니 1주일에 한번씩 4주동안 4번이나 가서 상담한결과가 우울증 아니라고했다네요
    제말은 안믿고 의사말은 믿었나봐요
    그후로 우울증상이 없어졌어요

  • 2.
    '25.9.14 6:55 PM (221.149.xxx.56)

    가보세요. 아이가 스스로 청하는 거면 문제가 오래됐을 수 있어요.
    일반 정신건강의학과 가지 마시고
    반드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찾아가세요
    약 쓰는 방식도, 보는 방식도 달라요

  • 3. 누구나
    '25.9.14 6:56 PM (121.136.xxx.30)

    한번쯤은 건강 염려증 도질때 있는거죠 뭐 우리애는 학교에서 폐결핵 유행한다고 간단한 진찰은 학교에서 해줬는데 큰병원 가서 제대로 검사 받고 싶다고 요구해서 데려갔어요 우울증인가 걱정 될수 있어요

  • 4. ㅇㅇ
    '25.9.14 6:57 PM (59.29.xxx.78) - 삭제된댓글

    기록 남으면 좋지 않을텐데요.
    물론 상담 내용은 타인이 볼 수 없지만
    예전에는 정신과 상담 이력만으로 불이익이 있었어요.
    병원 외의 상담소 가보라고 하세요.

  • 5. .........
    '25.9.14 6:58 PM (106.101.xxx.104)

    풀배터리검사 해보세요

  • 6. 기록이
    '25.9.14 7:01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남아봤자 의료기관 빼면 건강보험공단일까요 그 거 아무나 볼 수없습니다 누가 누구의 의료기록을 보고 불이익을 줘요? 대기업에서 건강진단서 제출하는건 지정병원에서 정해진 날짜에 하는거고 과거기록 안떼요 자기가 발설하는게 아니면요 이상한 괴담 퍼트리지 마세요

  • 7. ..
    '25.9.14 7:06 PM (182.220.xxx.5)

    가보자고 하면 가보면 되죠.
    잘 알아보고 좋은 병원 찾아서 가세요.

  • 8. ..........
    '25.9.14 7:07 PM (106.101.xxx.121)

    아이가 원하니 해주세요
    우린 필요한데 아이가 원치않아서 못하고있어요 끌고갈수도없어서

  • 9. ㅇㅇ
    '25.9.14 7:14 PM (14.5.xxx.143)

    아이가 안가는게 문제지 스스로 가겠다는건 문제의식이 있다는거니 꼭 가셔요

  • 10. 아니
    '25.9.14 7:17 PM (1.237.xxx.216)

    중학생이 멋부리려고 병원 가자하겠나요
    본인이 인지하고 가자할 때 가보세요
    배부르다 뭐다 해서 병 키워요

  • 11. OO
    '25.9.14 7:18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일단 방문하면 아이, 보호자 각자 기본 검사해요. 그리고, 아이부터 면담하고 보호자 불러서 면담합니다.

  • 12. ...
    '25.9.14 7:28 PM (211.36.xxx.108) - 삭제된댓글

    지 하고 싶은대로 엉망으로 구는게 자기도 싫은가 보죠. 성실하게 공부도 열심히 하고 부모님 친구들이랑 원만히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나 본데 도와주세요.

  • 13. ...
    '25.9.14 7:29 P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

    지 하고 싶은대로 엉망으로 구는게 자기도 싫은가 보죠. 성실하게 공부도 열심히 하고 부모님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나 본데 도와주세요.

  • 14. ㅇㅈㅇㅈ
    '25.9.14 7:43 PM (211.177.xxx.133)

    보통 아이들은 가자고해도 안가는데요
    본인이 가보고싶은건 본인이생각해도 문제가있다 생각되나봅니다
    데리고 가까운데라도 가세요
    보통은 아이상담 그후 부모따로합니다

  • 15. ㅇㅇ
    '25.9.14 8:05 PM (1.225.xxx.133)

    보통 아이들은 스스로 가자고 안해요
    꼭 같이 가보세요

  • 16. 음...
    '25.9.14 8:14 PM (59.7.xxx.113)

    의사 잘못 만나면 엄마의 양육문제로 몰아가서 아이가 더 기고만장해서 못되게 굴 수도 있어요. 아이가 원하니 가보시되 플랜을 잘 짜보세요.

    일단 아이가 발달문제가 있는지 교우관계 문제인지 성적문제인지 품행불량 문제인지..잘 정하세요.

    정신과는 기계가 수치로 판별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아이와 엄마의 답변에 따라 방향이 많이 다를수있어요

  • 17. 중딩아이친구가
    '25.9.14 8:40 PM (211.205.xxx.145)

    불안장애로 숨쉬기가 힘들고 가슴이 답답하고 교산밖을 뚸쳐나가고 싶고 그런 증세가 점점 심해지는데.
    참 잠도 잘 못 잔답니다.
    친구인 저희 딸에게는 말해도 엄마 실망할까봐 말을 못 하겠답니다.용기내서 말하니 엄마가 시험기간에 공부하기 싫어서 그런줄 알더라고. 본인은 심각한데 엄마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고 공부하기 싫은 핑계로 안 다고.엄마랑 물론 싸우고 사이도 안 좋고.
    제가 딸에게 전해든고 맘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그 엄마 수소문해서 알려주고 싶어도 맞벌이집이라 연락처도 못 알아내고.혹시 친구엄마가 개입하는게 실례될까 조심스럽고.한학기 내내 제가 맘고생을 엄청했어요.
    결국 학교 상담센터가서 거기서 부모에게 연락. 이제 정신과 예약한다는데 밀려서 또 몇달 기다려야하고.ㅜㅜ
    아이가 말할때 진지하게 빨리 조치를 취하세요.제발요.

  • 18. 병원을
    '25.9.14 9:05 PM (218.54.xxx.75)

    잘 가셔야 해요.
    모자란 정신과의사 만나서 더 속상할수 있어요.
    근데 아이가 가자는 이유가 있을거 아녜요?
    알고는 가야죠. 가더라도..

  • 19. 저기
    '25.9.14 10:06 PM (211.211.xxx.168)

    이 글애서 염려스러운게 원글님이에요.
    아이가 왜? 어떤 증상이 있어서 가자고 하는 건지 관심이 없네요.

    보통의 엄마들은 아이가 이러이러한 증상이 있다는데 병원 가 봐야 할까요?
    이렇게 글 올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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