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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병인건가요? 남편이 병걸리게 만든걸까요?

허허허 조회수 : 5,655
작성일 : 2025-09-14 12:09:42

새벽 아이가 코피가 났어요. 

휴지 가지러간 남편이 갑자기 소변을 봤고, 손도 안 닦고 아이 휴지를 가져 오는거에요. 

그래서 손 닦으라고 했더니 무시, 두번 손 닦으라고 했는데 그게 짜증 말투였나 보죠? 저보고 짜증 낸다고 난리. 그럴거면 니가 하라고.. 소변보고 손닦는건 당연한데 그 말했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니가 하라는데. 애 케어하는게 당연히 제 일이에요?

 

아침에 저는 아이 아침 챙겨주고, 데리고 나갈 시간이 9시 반인데 9시 10분까지 방에서 자느라 안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좀 일어나라 했어요. 무시. 짜증나서 언제까지 애도아닌 널 깨워야 하냐 했더니 짜증 냈다고 난리. 이러다 싸움으로 번졌죠. 

 

제가 억울한거는 저는 짜증내면 안 되는거에요? 저런 상황에서도 저는 웃으며 남편을 타일러야 하는거에요? 

진짜 미쳐버릴거 같아요. 제가 남편이랑 살면서 우울증으로 약먹고 있는데 저렇게 짜증 냈다고 저는 정신병자라고 모욕적으로 자기가 더 난리를 치는데. 그래요 제가 정신병자이고 자기는 멀쩡하면 자기가 알아서 컷 하던지. 메세지는 무시하고 메신저에 꽂혀서 저를 정신병자로 몰아가요. 

 

아이 조차도 엄마 ㅈㄹ병에 걸렸다(맨날 남편이 저 비하하며 하는말) 엄마는 ㅈㄹ병 이러고 있길래 집안에 있는 물건 다 때려 부셨어요. 나 미친거 맞다고. 제발 미친거니까 건들이지 말라고요. 

저 진짜 죽고 싶어요. 스스로 병이 맞는거 알아서 열심히 치료 받고 있는데 도움은 못줄망정 말꼬투리 잡아 미친거라도 비난하는데 더이상 희망이 없다 느껴져요. 

IP : 121.162.xxx.11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5.9.14 12:12 PM (211.234.xxx.251) - 삭제된댓글

    저 여자ㅡㅡ

    남편을 왜 취급하나요
    냅두고 신경쓰세요

    남편이 본인한테 그러면 화 안날 거 같아요?

  • 2. Dd
    '25.9.14 12:13 PM (73.109.xxx.43)

    다 떠나서 아이에게 엄마를 비하하는 말을 하는건 용서하기 힘드네요

  • 3. ..
    '25.9.14 12:14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그냥 이혼하세요.
    니탓 내탓 따지면 별만 깊어져요.
    아이 감당 못하시겠으면 아이 아빠에게 주세요.

  • 4. ..
    '25.9.14 12:14 PM (182.220.xxx.5)

    그냥 이혼하세요.
    니탓 내탓 따지면 병만 깊어져요.
    아이 감당 못하시겠으면 아이 아빠에게 주세요.

  • 5. 허허허
    '25.9.14 12:18 PM (121.162.xxx.116)

    이혼이든 죽던 하고 싶어요. 그래도 아이 때문에 버텼는데 오늘 아이에게 못볼꼴 보여주고 이제 아이 키울 자신도 없어요.

  • 6. ㅇㅇ
    '25.9.14 12:18 PM (49.164.xxx.30)

    무섭네요. 저는 원글이 너무 예민하고 비정상처럼 느껴져요. 손안씻고 휴지주는 아빠가
    물건 다 때려부시고 본인 미쳤으니 건들지말라는 엄마보다 백번 낫습니다

  • 7. 원글님
    '25.9.14 12:23 PM (217.149.xxx.217)

    죽긴 왜 죽어요?
    님 잘못 아니에요.

    지금 그냥 너무 힘든거에요.

    남편은 싹수가 노래요.

    이혼하면 님이 더 잘 살거 같아요.

  • 8. ...
    '25.9.14 12:29 PM (125.132.xxx.53)

    제가 보기엔 님 이상해요
    우울증 아니라 분노조절장애같음

  • 9. 짜증내는
    '25.9.14 12:30 PM (112.133.xxx.141) - 삭제된댓글

    엄마보다 소변보고 손안씻는 남편이 나아요.
    툭하면 짜증내는 사람 질색입니다.
    보통 문제해결력없는 사람이 짜증내더군요.
    짜증내서 해결되는 문제도 없고 본인 기분이 나아지는것도 아닌데 쓸모없이 짜증은 왜 내는지 모르겠어요.

  • 10. ...
    '25.9.14 12:36 PM (58.231.xxx.145)

    원글님 지금 아주 예민해보여요
    그만큼 지치고 스트레스레스로 약해졌기때문이기도 하겠지만요
    아이에게 엄마를 험담하는 아빠도 정말 안될일이지요
    닭이 먼저냐,알이 먼저냐는 문제만큼 서로 유기적으로 엮인 문제같은데 남의 가정일에 쉽게 이혼하라는 댓글들은 뭔지...

  • 11. 원글님
    '25.9.14 12:37 PM (39.123.xxx.24)

    많이 심하세요
    급하면 소변 보고 그럴 수 있지만 짜증은 안내요
    다 때려부쉈다는 건 이미 수위를 넘으신 것
    이혼을 하시고 병을 치료하시길

  • 12. ㅇㅇ
    '25.9.14 12:40 PM (218.39.xxx.136) - 삭제된댓글

    아이때문에 버티긴요..
    제 승질 못견뎌서 가족에게 짜증내는거지
    아이도 크면서 엄마에 대한 기억이 별로일껄요.

  • 13. ..
    '25.9.14 12:41 PM (182.220.xxx.5)

    제 눈에도 분노조절장애로 보여요.
    남편 탓이라고 생각하면 이혼하고
    아이는 아이 아빠에게 맡기고
    치료에 집중하세요.

  • 14. 손 안 씻고
    '25.9.14 12:41 PM (211.206.xxx.191)

    휴지 갖다 줄 수 있죠.
    아이 데리고 나갈 때 남편도 같이 가야 하는 일이었나요?
    평소에도 짜증이 많으신가봅니다.
    아이도 보는 눈은 있거든요.
    다 때려 부수다니 일평생 한 번도 때려 부수는 일 없이 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너무 매사에 예민하신 듯. 치료 부터 하세요.

  • 15. ㄹㄹ
    '25.9.14 12:42 PM (211.234.xxx.196)

    우선 심신요양을 취하시고 정신과 치료 상담을 받으세요.
    남편과는 최대한 부딪히지 않게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으시는게 좋구요
    무조건 이혼 이런건 답이 아닌 듯해요.

  • 16. ㅐㅐㅐㅐ
    '25.9.14 12:42 PM (61.82.xxx.146)

    가족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으니
    누가 먼저 시작했다를 따지는게 의미가 없어요

    니가 그러니 내가 짜증낸다
    니가 짜증나게 하니 내가 이런다

    어차피 서로 잘 안 바뀌는 단점인데
    같이 살아야 하잖아요

    1. 그냥 내려놓고 내 살길 찾아 피하세요
    2. 포기 못하는건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내가 하는게 나아요

    이러다보면
    3. 죽어도 내가 못하겠다, 이건 절대 못 참는다는것
    이런게 몇개 안남아요.

    그럼 그때 3번을 요구하세요
    1.2번이 쌓이면 상대도 여유가 생겨서 3번을 수용해요

  • 17. ...
    '25.9.14 12:44 PM (58.231.xxx.145)

    이혼하고 다른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렸어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 반복될것같아 보여요.
    아이에게 엄마험담하는 남편분도 잘못이 크지만
    남편만의 일방적 잘못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그러니 이혼이 먼저인지
    내안의 문제부터 치료하고 해결해야될지를
    생각해보세요.
    나 자신도 내마음대로 안되고 불완전한데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저는 살아보니 결혼이후 부부지간에 가장
    중요한 마음은 측은지심 같아요.

  • 18. 아이
    '25.9.14 12:45 PM (118.235.xxx.238)

    때문에 버티는게 아니라 아이 무너지게 하는게 님입니다. 치료 시급해 보여요

  • 19.
    '25.9.14 12:48 P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이런 엄마 아내 다시는 안보고싶을것같아요
    성질 고치세요
    손 안씻었지만 갖다주는 남편인데 물건을 때려부시다니요
    아이입장에서 평생 남을 트라우마인데요?
    님남편이나 아이나 불쌍합니다

  • 20. 허허허
    '25.9.14 12:49 PM (121.162.xxx.116)

    치료 받고 있어요. 상담사가 남편보고 정신차리라고 아내가 뇌졸증이어도 이럴거냐고. 뇌졸증으로 죽는 거보다 우울증으로 죽는게 더 많다고 어떻게 아이랑 가장 가까운 엄마한테 이러냐고 까지 했는데 변한거 없어요. 저만 계속 치료 받는거에요.

  • 21. 허허허
    '25.9.14 12:50 PM (121.162.xxx.116)

    아이 생각하면 마음 똑바로 먹어야지 하고 버텼는데. 이제 아이 생각이 안나네요.

  • 22. 11
    '25.9.14 12:54 PM (182.212.xxx.12)

    이혼을 추천드려요. 남편이랑 아이랑 행복하게 잘 살거에요.
    늦게일어나서 지각을 하건 밥을 못먹고 학교에가건 화안내는 다정한 아빠랑 사는 것이 신경질내고 짜증내는 엄마랑 사는 것과 비교되지 않게 행복할거에요. 집에 짜증내고있는 사람 있으면 인생이 불행합니다.

  • 23. 허허허
    '25.9.14 12:54 PM (121.162.xxx.116) - 삭제된댓글

    다들 남편한테 짜증한번 안내고 사세요? 궁금해요.

  • 24. 허허허
    '25.9.14 12:55 PM (121.162.xxx.116)

    그렇겠네요. 저만 사라지면 완벽하겠네요. 마음이 가벼워 졌어요.

  • 25. ㅇㅇ
    '25.9.14 12:56 PM (218.39.xxx.136)

    성격이 팔자라고
    짜증만 내는데 일이 풀리겠어요.
    애 남편한테 주고 이혼하시던가
    혼자 홀가분하게 살면 짜증 낼 사람도 없어서
    병세가 나아질 수도 있겠네요.

  • 26. 남편을 짜증내게
    '25.9.14 1:05 PM (61.105.xxx.165)

    병원 치료를 받는데도
    남편을 깨워줘요?
    왜 깨워줘요?
    남편 깰때까지 기다리세요.
    남편때문에 다 지각하며 가만히 기다리세요.
    지각해도 세상 안 무너져요.
    담대하게...
    일어나서 남편이 안 깨웠다고 짜증낼 거예요.
    그럼 이제부터 그집 짜증 담당은 남편이 맡는 걸로 넘어갑니다

  • 27. ..
    '25.9.14 1:06 PM (182.220.xxx.5)

    남편 탓이라고 굳게 믿는다면 이혼하시고
    님 상태 안좋으시니 아이는 아이 아빠에게 맡기세요.

  • 28. Gㄴㄷㅈ
    '25.9.14 1:07 PM (175.206.xxx.101)

    짜증을 왜 내나요? 말로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거나 나중에 얘기하더라도 짜증 내는건 아무 도움 안돼죠
    손 안씻고 휴지? 이게 짜증낼 일인지?
    다 때려부쉈단? 평생 남들은 한번도 못하는 일인것은 아시는지? 얼른 치료 받으시길 아이 앞에서 짜증이라니 슬프네요

  • 29. 댓글분들
    '25.9.14 1:07 PM (1.250.xxx.105)

    안 그래도 힘든 분
    상처주지마세요
    부디 원글님과 가정에 평화가 다시 깃들기를 바랍니다

  • 30. ..
    '25.9.14 1:09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상담사가 했다는 말 보니 남편도 문제가 있네요.
    전 정신과 약 먹어도 남편이 그런식으로 말하진 않아요.

    일단 약 잊지마시고
    아이에겐 미안하다고 하세요.

  • 31. 왜 원글님한테
    '25.9.14 1:10 PM (182.221.xxx.40) - 삭제된댓글

    머라해요.
    애가 몇 살 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리 말할 정도면 챙기지 마세요. 끼니도 냉장고에 있으니 알아서 먹으라 하고 라이드도 하지 마시구요.
    애들은 엄마가 정성으로 키웠어도 키우느라 힘든 엄마보다 아무것도 안하고 농담 한두마디 건네는 아빨 좋아하더라구요.
    백날 애써봐야 아무 소용이 없으니 아무것도 하지말고 혼자 재밌게 사세요. 남편은 첨부터 남이었고 애도 마찬가지예요. 특히나 저런 말 하는 싸가지 없는 애는 더요.

  • 32. ....
    '25.9.14 1:11 PM (1.228.xxx.68)

    남편이 싫으니까 뭘해도 짜증나는거에요
    그렇다고 이혼할 용기도 없는거고 그래서 더 속터지는거...
    서로 사랑 안하는데 참고사는것만큼 불행한게 없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일상이 괴로운거죠

  • 33. ....
    '25.9.14 1:17 PM (223.38.xxx.136) - 삭제된댓글

    우울증으로 약복용 중인 아내한테
    저게 할 소리인가요?
    아이까지 엄마한테 저런 말을.
    부자가 한사람 정신병자로 더 몰아가고 있어요.
    이혼이든 뭐든 혼자 분리 해서 생활해 보세요.
    부디 하루 빨리 평화를 찾으시길.

  • 34. 비상식적인
    '25.9.14 1:17 PM (121.136.xxx.30)

    남편 케어하느라 고생 많으시네요
    그런 남자들은 지 몸 더럽고 자기 사는곳 더러워도 그저 깨끗이 하라고 닦달하는 사람만 없으면 괜찮고 좋은 집이다 이러는 종자들이라서요 잔소리 하는 사람만 예민하다 합니다
    해결법이요? 굳이 케어해주지 마세요 님만 깨끗이 하고 님주변만 깔끔히 하고 각방 쓰세요 남편이 눈에 거슬리면 그냥 안보는게 나아요 남편하고 싸워봤자 자식도 뭘모르니 아빠랑 똑같은 소리하잖아요 님남편이 더러운게 문제인데도요 더러운데다 개선할 의지도 생각도 없는 사람이네요 성인은 못바꾸니 님도 이젠 포기를 하세요 그리고 의사선생님하고도 이야길 좀 나눠보세요 왜 나는 고칠의지도 생각도 없는 사람을 바꾸려고 애를 쓰고 상처받고 있나 쪽으로요 그건 님의 의무도 책임도 아니니 내려놓아야죠 결혼을 안맞는 사람이랑 한걸 뭐 어쩌겠어요 더럽고 무책임하게 내비둬도 지혼자 잘사는 사람이구나 하고 님만 신경쓰고 사시길요

  • 35. ..
    '25.9.14 1:19 PM (182.221.xxx.146)

    이혼하세요
    이분은 진짜 이혼 추천입니다
    아이와 남편을 위해서 이혼 꼭 하세요
    아이는 남편이 키우는걸로

  • 36. ....
    '25.9.14 1:25 PM (14.42.xxx.253)

    원글님 종종 거리면서 애쓰시는데 아무도 몰라주니 더 속상하고 힘드시죠?
    그냥 아음속 짐을 툭 내려놓고 멋대로 될대로되라 하쿠나마타타 정신으로 며칠만이라도 살아보세요.
    내가 이렇게 꼬질하게 살려고 태어난 거 아니잖아요.
    내동생이 이러면 좀 데려다가 얘기 들어주고 싶네요.

  • 37. 꿀꿀꿀
    '25.9.14 1:26 PM (1.227.xxx.151)

    남편이 좀 비위생적이긴하네요..
    근데 너 입냄새나! 직접말하면..
    부끄러워하기보단 더 바락 대들더라구요
    상대방의 행동을 한수 더 읽고 대화하심이..

    늦게 일어나고 깨워도 못일어나는것도
    진짜 유치한 행동이지만
    대놓고 말하면 반항만 유발합니다.

  • 38. ,,,,,
    '25.9.14 1:31 PM (219.241.xxx.27)

    이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문제같아요.
    원글님은 이미 불만이 온몸에 가득차있어요.
    그러니 말한마디도 곱게 안나가고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를 무시하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려고
    요구하는걸 절대 안하고 버티고
    거기에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에게까지 미친ㄴ으로 교육을 시키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
    둘관계가 그런건 둘째치고 아이에게까지 저런말을 한다는건 정말 최억으로 가는건데
    남편이 정말 하면 안될짓을 하는겁니다.
    그러니 이중으로 원글님은 미치는 거죠.
    아이에게 일단 따끔하게 말하시고
    남편에게도 지속적으로 언급하세요.
    아이에게 그런말 하지말라고.
    그리고 가급적 남편하고는 사소한 걸로는 안부딪히게 해보세요. 그게 지금으로서 제일 나아보입니다.
    상담도 하신다는데 이건 둘다 적극적 개선의지가 있어야 가능해요.

  • 39. ....
    '25.9.14 1:31 PM (125.131.xxx.144)

    누구 때문이다 라고는 말할수 없구나 라는걸
    살아보면서 여러사람 겪어보며 느꼈어요
    결국 나 스스로의 문제더라구요

    남편 으로인해 우울증 약먹는것도 아니고
    내가 가지고 있는기질 이 어디가나 동일하게 발현되고

    사람들을 보니 다들 문제들이 있어요
    완벽함자체가 없고 다들 결핍에 뭔가 문제가 있는데
    저두 마찬가지죠

    누구때문에라고 느끼고 일도 뛰쳐나왔는데
    물로누문제있었죠 말등
    근데 나외서 다른데가보니 고때가 편한때였고
    또다른 문제들이 발현되어 보이는데
    먼전 삐약이 수준이였다는 --;;

    내가 뭔가 문제가 있구나 태도등 상대를 그렇게
    반응나오게 할수있다 생각하면
    그런 화도좀 누그러들거에요

  • 40. ...
    '25.9.14 1:40 PM (58.79.xxx.138)

    아아아... 때려부신거
    이거 자체를 남탓하는건
    대단한 나르시시스트라는 증거

  • 41.
    '25.9.14 1:52 PM (221.138.xxx.92)

    님 상담 받으세요.
    엉망이네요. 본인도 주변인도 힘들잖아요.

    둘이 그렇게 다투는게 애한테 더 안좋아요.
    코피는 바닥에 줄줄 흘러도 됩니다.

  • 42. ...
    '25.9.14 1:53 PM (125.131.xxx.144)

    어둠에 속지 마시고 이런일을 통해서도 뭔가 배우고
    사이를 미워하고 갈라놓으려는 세력에 속지 마시고
    지나간 세월도 힘들었어도 그립잖아요?
    원글님도 마음만 바꾸시면 너무 행복하게 사실거에요
    만약 아이가 원글님처럼 부모도 안보인다 나만가면 그만이다 그런생각하고 있다는 생각만해도 얼마나 부모맘도
    아프고 슬픈일인가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제 행복하게 하루하루만 보면서
    즐겁게 슬프고 괴로운감정에 속지 말고 사시면
    좋겠어요

    남편에게도 어찌되었던 아까는 이렇게 말을하니 나도
    순간 화가났다라든가 사과를 먼저 해보세요
    아마고 남편도 사과하고 다 행복해질거에요
    역시 그런 작은것조차 누구나 다투지만 성숙하게 해쳐나가서 가정이 부부관계가 좋아야
    나와서 일을해도 뭘해도 마음행복한거같아요

  • 43. 살아보니
    '25.9.14 1:53 PM (221.138.xxx.92)

    다 나때문이고 내 선택인겁니다.
    타인, 누구 때문이라는 건 없어요..

  • 44. ....
    '25.9.14 1:59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매사에 불만이 많은 데다 그걸 짜증내면서
    지적당하면 가만히 있을 사람이 어딨나요

    일단 짜증내는 습관을 고치고 남편과 자식에 대한
    기대를 좀 내려놓으세요

    지저분하고 늦잠 자서 학원 늦게 보내는 아빠와
    살림살이 때려부수는 엄마,
    누가 더 문제일까요?

  • 45. ...
    '25.9.14 2:01 PM (39.125.xxx.94)

    원글님은 매사에 불만이 많은 데다 그걸 짜증내면서
    지적당하면 가만히 있을 사람이 어딨나요

    일단 짜증내는 습관을 고치고 남편과 자식에 대한
    기대를 좀 내려놓으세요

    남편이 게으르고 지저분하긴 하지만
    살림을 때려부술 만큼은 아니에요

  • 46. ㅌㅂㅇ
    '25.9.14 2:07 PM (182.215.xxx.32)

    나만 사라지면 된다는 생각은 맞지 않아요
    다만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그러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생각해야겠죠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무엇인가요?

    그리고 아무리 말해도 변화가 없는 사람에게는
    말하는게 의미가 없어요
    행동으로 보여주어야하고
    내려놓고 홀로설길을 찾아야하죠

  • 47. 도찐개찐
    '25.9.14 2:09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난퍈 손 더러우면 그냥 내가 휴지 뺏어서 닦겠어요.
    아이가 코피 흘리는데
    소변 보다가 달려 나와서 닦아 주고 손 씻으라는데 무시하는 남편도 이상하지만
    옆에서 손 씻으라고 여러번 난리치면서 본인은 가만히 있는 원글님이 아이 입장에서는 더 이상해 보였을 것 같아요

  • 48. ㅇㅇㅇ
    '25.9.14 2:2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얼마나 쌓였으면 다때려 부셨을까요
    이분이 처음부터 안그랬을겁니다.
    계속 쌓여서 한계를 넘어선거예요
    애까지 엄마지랄병?
    네 지금 다 내려 놓으세요
    내가 살아야 애도 돌봐요
    아빠도 부모입니다
    아빠가 돌보게 놔주시고
    님은 어디 요양좀 하세요
    이혼은 그후천천히 해도 됩니다

  • 49. 소변은 무균
    '25.9.14 3:21 PM (116.41.xxx.141)

    상태라 넘 안예민해도 된다네요
    의사가

    화장실 문 이런게 더 더러운거니 손 닦으라는거지

    폰 책상이 변기보다 훨 더러운거 아시잖아요

    조금 캄다운 하시고 토닥토닥

  • 50. 짜증내면
    '25.9.14 3:24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안되냐구요?
    그럼 남편은요
    깨웠다고 짜증내면 안되는거에요?
    너무 본인 위주에요

  • 51. 손 안씻은게
    '25.9.14 3:28 PM (121.127.xxx.156)

    난리 칠 일인가요?
    휴지는 청결한줄 아시구요?
    그기도 알고보면 바퀴벌레가 스쳐 지나가느라 세균 왕창 묻혀놓고 갔을수도 있는데..
    그리고 하지 않을 말로 청결한게 무조건 좋은줄 아시나본데 오히려 손해에요
    지저분한 환경에서 사는 짐승이 더 건강하더라는 실험연구도 있을 정도이니까
    헛소리는 아니죠.
    지나친 청결은 오히려 면역력만 떨어뜨린다는거..
    전염병 유행할때 예방주사를 왜 맞는데요?
    반쯤 죽여놓은 세균을 몸에 주입해서 인체 방어시스템 훈련 시키는거잖아요.
    이런 놈들이 침입하면 이런식으로 조지면 된다 깨닫도록 미리 훈련 시키는거잖아요
    그리고 내용만으로 진상을 파악하기는 힘들기는 하지만 남편분도 지쳐버리셨을거 같아요
    왜냐면 매사에 그런식으로 딴지 걸고 나섰을테니..
    매사에 날을 세우고 살면 본인만 피곤해지고 가정 평화만 무너질뿐 달리 덕 될거 있나요?

  • 52. Mm
    '25.9.14 3:54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애가 엄마한테 지랄병이라 한다구요?
    그런 자식 챙기지 마세요
    코피가 나든 말든 그냥 자는 척 하고.

    남편 지랄같은 성격 알면
    그냥 말섞지 마세요
    깨우지도 말고
    애초애 자식 일을 내 일이 아니라 생각하세요

    어미한테 욕하는 것도 자식새끼라고 챙겨야 하는지요

  • 53. 글쎄요
    '25.9.14 4:50 PM (121.162.xxx.234)

    남편이고 자식이고
    이성적으로 남이에요
    그들이 잘못인건 부차적인 거고
    집안 물건을 부술 정도면 내가 망가지고 무너진 겁니다
    우리는 죽음 앞에서만 존엄을 이야기하지만
    이렇게 무너지는거야말로 내 존엄을 버리는 겁니다
    그들이 문제면 그들을 버리세요
    아이 때문에 버티신다는데 이미 버틸 수 없고
    아이를 위한다면 이렇게 스스로의 존엄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정말 아닌거 같네요

  • 54. 꿀꿀꿀
    '25.9.14 7:09 PM (1.227.xxx.151)

    소변은 무균이지만
    소변을 만지면서 오줌을 누는게 아니라
    소변이 나오는 주변 습한환경의 몸을 만졌을 가능성이 더 크니까 원글이 예민하게 말한거죠.
    청결감각은 개인마다 그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
    지저분한사람들은 면역력 운운하더라구요.

  • 55. ㅌㅂㅇ
    '25.9.15 8:54 PM (182.215.xxx.32)

    그들이 잘못인건 부차적인 거고
    집안 물건을 부술 정도면 내가 망가지고 무너진 겁니다
    우리는 죽음 앞에서만 존엄을 이야기하지만
    이렇게 무너지는거야말로 내 존엄을 버리는 겁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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