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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쌤에게 일반고 못가고 특성화고 추천받았어요

중등엄마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25-09-11 12:07:21

아이는 공부는 안하고 노력도 안하고 본인이 평균한참밑인데 영어하나 잘한다고 다들 띄워주니

어깨에 뽕들어가서 살았어요.

이 아이 공부좀 시킬려고 하면 소리지르고 바닥을 발로 쿵쿵치고 난리를 펴서 공부는 못시켰고 학원엔 가서 잘 앉아 있어서 들은 풍월이라도 생기라고 수학과 영어는 학원에 가서 앉아있다 오지만 평균밑이에요

특히 수학은요 ㅜ

이런상황에서 고등학교만이라도 잘 갔으면 했어요.

그런데 오늘 담임쌤과 아이 고등입학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요.

아들은 일반고를 가고 싶어했는데

선생님은 아이에게 특성화고 전단지를 건네주었으니.살펴보라고 했데옷

아이는 저에게 주지 않았구요.

우리아이 담임선생님이 주신 상일미디어고 아는분 있을까요?

일반고와 특성화고는 배우는 과목이 다른거죠?

학교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하기도 해요.

공부는 못해도 착한아이들인지요

제 아이가 집에선 성격이 그래도 밖에 나가선 고개도 안들고 다닐정도로 낯가리고 주변분위기 의식 많이 하고 그래요.

이 아이들이 대학을 가는지 궁금해요

IP : 114.200.xxx.11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이
    '25.9.11 12:09 PM (211.234.xxx.246)

    가고 싶은 학교 보내세요

    아들인생이잖아요?

  • 2.
    '25.9.11 12:10 PM (220.94.xxx.134)

    일반고를 못갈수도 있나요? 전교꼴찌도 일반고 가요. 샘이 왜 특성화를 얘기하셨는지 이상하네요

  • 3. ..
    '25.9.11 12:12 PM (118.235.xxx.145)

    그냥 네이버에 상일미디어 치면 학교 특성
    커리큘럼과 배우는 과목 다 나와요.
    어머님..본인 스스로 찾을 만큼 찾아보시고
    그래도 궁금한 게 있을 때 이런 익명계시판에
    물어보세요.

    아이의 미래가 달린 건데...그 정도 노력은 하셔야죠.

  • 4. 아아아아
    '25.9.11 12:17 PM (61.255.xxx.6)

    다 일반고는 못 가요. 그런 곳도 많습니다

  • 5. ..
    '25.9.11 12:17 PM (119.149.xxx.28) - 삭제된댓글

    서울 인문계는 웬만하면 다 합격하지만
    혹시나 성적이 안되면 못 갈 수 있어요
    성적표에 e가 많으면 인문계 힘들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첫 줄에 적었짆아요
    공부도 안하고 노력도 안한다고..
    그 모습을 담임선생님도 알고 있으니
    인문계 가서 힘들게 책상앞에 앉아있으니
    차라리 특성화고 가는게 어떠냐 싶어서 권유한거죠

    아이가 인문계 가고 싶다하면
    담임선생님께 인문계 갈 성적이 되는지 여부를 물어보세요

  • 6. 그냥
    '25.9.11 12:18 PM (169.211.xxx.178)

    일반 공고가 숙련기술 익히고 더 낫죠

  • 7. 일반고
    '25.9.11 12:19 PM (118.235.xxx.35)

    일반고는 조럽 전까지 시험석차 평균이 몇%내 안에 있어야 힙니다 즉 기준이 있습니다
    기준 미달인 경우 특성확고 또는 후기2차??정확한 명칭 기억이 안 나는데 예전 전수학교 개념의 일반고 또는 신설고(여긴 운 좋은 경우이죠) 갈수 있습니다

  • 8. 중등엄마
    '25.9.11 12:26 PM (114.200.xxx.114) - 삭제된댓글

    아이는 일반고를 가고 싶어하는데
    일반고를 아이성적이 안좋아서 갈수가 없다네요
    미달이 나길 바라거나 기말때 성적이 급 다 올라야 하는데
    아이가 오를수 있는 상황은 아닌것처럼 이야기 하셨어요.
    그래서 남양주 이야기 하시네요
    미디어고 홈피 가보았는데 홈피만으로는 답답하기도 했고
    제 아이는 컴 배우는걸 싫어했는데 그런과가 있어 더욱 안가고 싶어할거 같아요.
    제가 사는곳은 경기도인데 이곳은 일반고를 성적순으로 학교를
    선택해서 보내요 ㅜ
    집에서 먼곳이라도 보내야 하는데 걱정이에요.

  • 9. 중등엄마
    '25.9.11 12:27 PM (114.200.xxx.114)

    아이는 일반고를 가고 싶어하는데
    일반고를 아이성적이 안좋아서 갈수가 없다네요
    미달이 나길 바라거나 기말때 성적이 급 다 올라야 하는데
    아이가 오를수 있는 상황은 아닌것처럼 이야기 하셨어요.
    그래서 다른도시 이야기 하시네요
    미디어고 홈피 가보았는데 홈피만으로는 답답하기도 했고
    제 아이는 컴 배우는걸 싫어했는데 그런과가 있어 더욱 안가고 싶어할거 같아요.
    제가 사는곳은 경기도인데 이곳은 일반고를 성적순으로 학교를
    선택해서 보내요 ㅜ
    집에서 먼곳이라도 보내야 하는데 걱정이에요.

  • 10. .....
    '25.9.11 12:32 PM (211.225.xxx.6) - 삭제된댓글

    성적 안되서 일반고 못갈정도면 부모 부릅니다.
    제가 경험이 있어서....말씀하신 특성화고는 모르는데라...우리애가 다니던곳은
    공부 안하는 분위기..대학진학 거의 안하고 10%정도는 자퇴.

    그런데 우린 공부는 아예 담을 쌓아서 특성화고간게 오히려 잘됐습니다.
    공부 안하는 분위기니 학교에 놀러 다니고 좋죠.
    3년내내 공부 한글자 안하고 놀기만하다가 대학도 못가고 군대가고.
    동네 공장 생산직 취업하고 1년 다니더니 평생 공장 다녀야하냐고 현타가 왔는지
    공무원 시험보겠다....2년 열심히 공부해서 임용했습니다.

  • 11. ㅇㅇ
    '25.9.11 12:36 PM (112.146.xxx.207)

    원글님, 일반고는 공부해서 대학 가려고 가는 곳입니다.
    중학교 공부도 하기 싫어서 발을 쿵쿵 굴러 가며 엄마한테 대드는 아이가
    고등학교 공부는 하기 좋아하겠나요?
    중학 기초가 그렇게 없는데 고등학교 공부를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중학 공부를 무시하면 안 되는 게, 거기서 배운 걸 가지고 고등학교 때 더 쌓아올려 가는 거예요. 중학교 때 그렇게 안 했으면 고등학교에서는 더더 외계어 같아서 못 알아듣습니다…
    일반고 가고 싶다고 가는 게 끝이 아닌 걸 생각하셔야죠. 간 다음엔 어떡하겠냐는 겁니다.

    이걸 아이랑 같이 차분히 얘기해 보세요. 엄마 말씀에 권위가 없으면 아빠랑 같이 해 보시든가요.
    너 그렇게 공부하기 싫어서 발 구르며 대들어 놓고 고등학교 공부는 더 어려워지는데 일반고에 왜 가려고 하느냐… 등.

  • 12. 경기중등교사
    '25.9.11 12:54 PM (119.149.xxx.28) - 삭제된댓글

    경기도 어느 지역인가요?
    그 동네는 비평준화예요?
    현재 가내신이 몇인가요?

  • 13. 증등엄마
    '25.9.11 1:05 PM (114.200.xxx.114) - 삭제된댓글

    중등교사님
    남양주는 아니지만 그곳과 가까운곳에 거주하고 있어요
    비평준화이고 153~~5 가깝게 이야기 하신듯한게 얼버무리면서
    이야기 하신듯 들렸어요.
    이아이 영어회화를 좋아해서
    전화영어로 매일 10분씩 하는거 시작했는데 좋아해요.
    2달째 하고 있는데 어젠 전화기다리다가 잠들었어요
    초등때 회화영어학원을 보냈었는데 좋아했었어요.
    고등때 외우는거 하려니 힘들어하더라구요.
    영어점수가 평균밑인데 다른아이들도 영어는 잘하나봐요
    시험은 90이 넘는데 성적표는 80이 나오네요.
    수학쌤은 학원에서 현수학을 하고 있는데 60점 가까이 나오는데
    학교성적은 더 더 나쁘게 나오는게 이상하다고는 하셨어요.
    전 아이들이 성적 보다도 공부학시간에 공부를 안하고 다른곳가서 다른나쁜생각으로 빠지게 될까봐 더 걱정이에요.

  • 14. 중등엄마
    '25.9.11 1:06 PM (114.200.xxx.114)

    중등교사님
    남양주는 아니지만 그곳과 가까운곳에 거주하고 있어요
    비평준화이고 153~~5 가깝게 이야기 하신듯한게 얼버무리면서
    이야기 하신듯 들렸어요.
    이아이 영어회화를 좋아해서
    전화영어로 매일 10분씩 하는거 시작했는데 좋아해요.
    2달째 하고 있는데 어젠 전화기다리다가 잠들었어요
    초등때 회화영어학원을 보냈었는데 좋아했었어요.
    중등때 고등영어단어 외우는거 하려니 힘들어하더라구요.
    영어점수가 평균밑인데 다른아이들도 영어는 잘하나봐요
    시험은 90이 넘는데 성적표는 80이 나오네요.
    수학쌤은 학원에서 현수학을 하고 있는데 60점 가까이 나오는데
    학교성적은 더 더 나쁘게 나오는게 이상하다고는 하셨어요.
    전 아이들이 성적 보다도 공부학시간에 공부를 안하고 다른곳가서 다른나쁜생각으로 빠지게 될까봐 더 걱정이에요.

  • 15. ㅇㅇ
    '25.9.11 1:09 PM (14.5.xxx.216)

    일반고가서 입시 공부를 할 아이가 아니라고 판단했나보죠
    가서 꼴지하고 무의미하게 앉아 있어도 좋다면
    일반고 가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반고가면 더 괴롭죠

  • 16. 중등엄마
    '25.9.11 1:13 PM (114.200.xxx.114)

    적은김에요
    피아노를 좋아했는데 어드벤처 4까지 가르키고 체르니 넘어가서 30번책에 8번하는중에 중학교가서 그만두게 되었다가요
    중3인 지금은 실용음악에서 코드 배우며 다시 피아노를 친지 이제 한달 되어가네요.
    제 기준에서 아이에게 맞는 지도법은 선생님께 맡기는것뿐이였어요ㅜ
    대화는 엄마가 쳐다만봐도 방으로 들어가서 방문을 잠그고 있으니 힘들었고 학교생활은 해마다 몸의 상처가 있는상황이여서
    더욱 신경이 쓰였지만 학교를 쫒아다닐순 없으니 서로 잘 지내는법을 익히자 하고 있었어요.

  • 17. 경기중등교사
    '25.9.11 1:33 PM (119.149.xxx.28) - 삭제된댓글

    저는 경기남부쪽 근무라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비평준화지역에선 성적이 낮으면 인문계 원서 쓰는게 힘들어요
    일명 눈치작전으로 커트라인 낮은 학교로 원서를 넣어야 하는데 요즘은 각 고등학교에서 커트라인을 공개해주지 않아 자칫하면 지원자수가 많아져 인문계 떨어져요

    시험은 90이 넘는데 성적표가 80이 나온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아이가 마킹 실수를 했거나 성적을 부풀려 얘기했거나.. 그런거 아닐까요?
    성적표는 정확하게 나옵니다
    또한 수학학원에서 60점 나오는데 학교성적은 더 나쁘게 나와서 이상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이가 학원에서도 못하는데 애둘러 얘기하는것 같아요
    사실.. 경기도는 내신성적 산출방식이 바뀌어 타학교보다 불리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시험 문제가 조금 쉽게 나오는편이예요
    그래서 학원에서 기본기민 충실하게 연습시켰으면 60점은 나와야해요
    아이가 시험칠때의 태도도 체크해봐야해요
    보통 그냥 다 찍고 자는 애들도 많거든요

    아이가 영어회화 좋아하면 근처에 관광영어과 호텔경영 뭐 이런 계열의 특성화고 있나 찾아보세요

    1. 과감하게 인문계 원서 쓰고 혹시나 떨어지면 추가모집하는 특성화고로 진학
    2. 주변에 분위기 괜찮은 특성화고 알아본다
    3. 특성화고 진학 후 1학년 2학기때 인문계로 전학
    ( 이건 주변 인문계 자리가 있어야하고 1학년 1학기동안 출결과 성적 신경써야 인문계에서 받아준다 들었어요)

    이 세 가지 방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 18. ..
    '25.9.11 1:38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엄마가 봤을때 실업계가서 자격증따고 성실하단 보장도 없으면 그래도 아이가 원하니 인문계가 보셔내요 (실업계 취업?자격증반 엄청 빡세게 학교 가더라구요)

  • 19. 플럼스카페
    '25.9.11 1:49 PM (1.240.xxx.197)

    제가 보기엔 지필은 90점대인데 수행을 성실하게 하지 않아 80점대가 나오는 거 같아요.
    중등은 1,2차 각 30%, 수행 40% 이런 편이거든요.
    제 학생 중에도 지필 99점 각각 받고 B나온 아이가 있어 제가 뒷목을 잡은.... 수행을 대충 보면 그래요.
    말씀 들어보니 아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그러는 거 같은데...
    너무 아이한테 절절 메고 끌려가시는 거 같아 안타까워요.
    저도 질풍노도의 한 가운데 지난 아들 키워봐서 알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 20.
    '25.9.11 2:21 PM (118.235.xxx.99)

    지금 왜 전화영어 피아노 같은걸 시키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요.
    대학갈 성적이 아니라면 특성화고 중에 아이랑 맞는걸 찾아봐야 될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하고요

  • 21.
    '25.9.11 2:22 PM (118.235.xxx.3)

    대체 왜 중학생을 할거없는 유한부인같은 취미생활만 시키고 계신지…

  • 22. 34vitnara78
    '25.9.11 3:13 PM (118.32.xxx.194)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남양주시 청학고 한번 알아보세요 성적 아주 낮은 애가 갔어요 구리 삼육고등학교도 작년에 미달이라 아는 애가 갔어요

  • 23. ㅇㅇ
    '25.9.11 3:19 PM (122.153.xxx.250)

    음..어머님 글 쓴거 보니,
    쉽지않아 보여요.

    아이는 몰라도 또 엄마들이 열정 갖고, 조사하고
    더 나은 방향 찾고 하는데,
    원글님부터가 지필고사, 수행평가와 같은 구조도 아예 모르시는거 같고,
    특성화고와 일반고의 특징도 모르시는것 같고.
    지금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사교육 로드맵도 아예 없고요.

    그냥 이런 게시판에서 간단히 설명해서 결정할 수준이 아닌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세세히 설명하면서 알려줄 선배엄마를 찾든지, 아니면 학교 진로상담쌤에게 상담 요청해보시든지 하셔요.

  • 24. 삼육고
    '25.9.11 3:50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구리 삼육고는 안 돼요!
    반대하려고 로그인했습니다.

    거기는 학교가 만만해서 미달인 게 아니고 내신 따기가 너무 토할 것같이 힘들어서 미달 난 거예요.
    거기 다니는 학생 가르쳐서 아는데, 학교가 문제를 정말 이상하게 내요. 그냥 어려운 게 아니고, 일반고에서 가르치지 않는 내용을 냅니다. 환장해요.

    거기에다 학생들은 소수고 기숙사 생활 하니 이상한 빌런 하나 끼면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잘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제 학생은 자퇴했어요. 오로지 학교 때문에. 그래서 학년 낮춰서 지금 자기 동네 학교로 다닙니다.
    같은 학년 애들 우르르 자퇴해서 그 학교 빈 자리 엄청 많았을 겁니다.

    구리 삼육고는 일반고 성적 안 되는 학생이 미달이라고 그냥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아니에요. 솔직히 겅부를 잘 하건 못 하건 가지 말라고 말리고 싶어요. 미달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 25. 삼육고
    '25.9.11 3:51 PM (223.38.xxx.33)

    구리 삼육고는 안 돼요!
    반대하려고 로그인했습니다.

    거기는 학교가 만만해서 미달인 게 아니고 내신 따기가 너무 토할 것같이 힘들어서 미달 난 거예요.
    거기 다니는 학생 가르쳐서 아는데, 학교가 문제를 정말 이상하게 내요. 그냥 어려운 게 아니고, 일반고에서 가르치지 않는 내용을 냅니다. 환장해요.

    거기에다 학생들은 소수고 기숙사 생활 하니 이상한 빌런 하나 끼면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잘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제 학생은 자퇴했어요. 오로지 학교 때문에. 그래서 학년 낮춰서 지금 자기 동네 학교로 다닙니다.
    같은 학년 애들 우르르 자퇴해서 그 학교 빈 자리 엄청 많았을 겁니다.

    구리 삼육고는 일반고 성적 안 되는 학생이 미달이라고 그냥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아니에요. 솔직히 공부를 잘 하건 못 하건 가지 말라고 말리고 싶어요. 미달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 26. 원글님
    '25.9.11 4:03 PM (58.29.xxx.237)

    아이
    일반고로 보내시길 의견드립니다
    제 아이와 아주 흡사한 경우라 지나치지 못해 답글 달아요
    제 아이도 외국 잠깐 살다와 영어하나 자신하고 공부 안해 성적이 바닥이었어요 초등때는 상위권인 아이가 중학교때 놀아도 무지 놀더군요
    중3때 정신 차리고 하려니 일반고 컷트라인
    그때 아이랑 저 엄청 울었는데 남편이 일반고 떨어져도 되니 그냥 강행하자 했어요
    일반고 가서 아이가 달라지고 열공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지금 20대 중반아이 대학 졸업반인데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어요
    제 말은 아이믿고 일반고 원하면 보내세요
    분위기란게 있는데 자신이 원하고 꿈이 있다 목표가 있다 주위에 흔들리지 않겠다하면 특성화고 가도 ,
    그렇지만 일반고 보내세요
    아이가 달린질 수 있어요

  • 27. 원글님
    '25.9.11 4:05 PM (58.29.xxx.237)

    급히 하다보니 오타가 많네요
    죄송합니다

  • 28. 중등엄마
    '25.9.11 4:21 PM (114.200.xxx.114)

    의견들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몰라 의견 구하고 싶었어요
    아이가 원하는 일반고 보내고 싶어요.

    아이가 학교다니면서 받은 스트레스가 커서 마음의 위로와 평화를 안겨줄게 필요하겠다 싶어 시작했어요.
    피아노는 영어끝나고 일주일에 한번 가고
    회화는 늦은시간에 잠깐하는거라서 큰 지장은 받지 않는다
    생각했네요.
    아마 안했다면 집에서 게임하고 있을거에요.
    일반고 추천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29. ㅇㅇ
    '25.9.11 5:24 PM (58.122.xxx.186)

    경기도 비평준화 지역이라 가내신으로 고등 진학을 하는 곳인가 보네요. 아이가 목표나 의지가 없으면 특성화고 가서 적응하는게 쉽지 않아요. 통학가능한 미달 학교를 찾아보시고 여의치 않으면 서울로 고등진학도 고려해보세요. 겨울에 이사하고 전학하는 형식으로 가능할 겁니다.

  • 30. 먼지구름
    '25.9.11 5:29 PM (211.115.xxx.106)

    일반고 진학을 아이가 원한다면..이사를 고려해보세요
    제아이도 중등때 공부 1도 안하고 못해서 특성화가야하는거 아닌가 했는데..다행히 제 지역은 일반고로 다 갈수있어서 일반고로가서 정신차리고 잘 공부하며 지내고 있어요

  • 31. 난이미부자
    '25.9.11 5:36 PM (223.38.xxx.234)

    요즘 등록금만 내면 들어가는 지방대학도 많은데 일반고가서 지방대 가도 되죠
    특성화고도 가서 야물딱진 애들이나 대학도 가고 취업도 하는건데..나중에 정신차릴수도 있고 일반고 보내세요

  • 32. . . .
    '25.9.11 6:34 PM (180.70.xxx.141)

    지금 지역에선 성적이 안되어 못간다는데
    어떻게 보내라는건가요들..ㅠ

    수행을 아예 안했나봅니다
    그건 수업시간에 태도도 좋지 않다는 증거예요
    일반고 가면 수행 더 빡시게 해야하는데
    가도 문제에요
    지금 중등수행도 안해서 지필90점인데 나이스엔 80점으로 나오는판에
    일반고 가서 전과목 수행 어찌 챙기려구요
    기본적인 성의만 보이고 바른 태도이면 선생님이 수행 점수 중간은 더 주시는데요

  • 33. 플럼스카페
    '25.9.11 10:05 PM (106.101.xxx.89)

    세상에 청학, 서삼 추천하신 분은 정말 무슨 생각이십니까!
    거긴 미달 나는 이유가 있는 학교들이에요. 내신이 일명 갓반고라 그래요!

  • 34. ㆍㆍ
    '25.9.12 3:56 AM (125.185.xxx.27)

    수행이 뭔가요?
    수업태도가 포함되나오ㅡ?
    과목마다 교사들이 가칵 평가해요?담임이 평가해요?
    담임은 다른시간을 어떻게 알고요?몰카가 있나

  • 35. 34vitnara78
    '25.9.12 7:06 PM (117.111.xxx.247)

    청학고 삼육고 얘기했다고 욕하는데 현재 구리에서 학원원장입니다 이 학생경우는 그냥 인문계를 가고 싶은 거지 내신 잘 받아 대학가려는 게 아닙니다 모든 학생이 다 좋은 대학이 목표는 아닙니다 그리고 삼육고 기숙사 아닙니다 학생이 인창동에서 통학하고 있습니다

    특성화고보다는 인문계가 애들 순하고 면학분위기입니다

    서울 경기에서 고등교사 하던 사람입니다

    일단 특성화고 가기 싫어하니 인문계 갈 수 있는 방법 알려준 겁니다

    청학고 아이도 삼육고 아이도 성적 완전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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