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조림 제가하면 늘 곤죽이돼서 아무도 안먹어요
반찬가게에서 파는것처럼 윤기나고 쫀득한 연근조림은 어찌하나요
연근이 몸에좋다고 많이먹으라는데 맛있게 요리를 못해서 못먹어요
연근조림 제가하면 늘 곤죽이돼서 아무도 안먹어요
반찬가게에서 파는것처럼 윤기나고 쫀득한 연근조림은 어찌하나요
연근이 몸에좋다고 많이먹으라는데 맛있게 요리를 못해서 못먹어요
감자나 연근 조림 할때
미리 물엿에 담가두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궁중요리 배운적이 있었는데
물엿을 엄청 많이 넣고 졸이면서 계속 졸임간장을
끼얹어줬어요
거의 다 졸아들때까지
약불로 졸이면서 퍼서 끼얹어주기 반복했어요
암연근으로 사세요
길쭉한거 말고 통통한거
조림용은 암연근이죠
그리고 오랫동안 약불로 졸여야 쫀득합니다
쫀득한게 더 좋은가요?
전 우엉도 연근도 아삭아삭한게 좋더라고요
윤이련 연근조림 추천해요
쫀득한 연근조림은 시간과의 진득한 싸움입니다.
약불에 조림간장 섞어가며 시간가기만을 기다리면 어느순간 진득 쫀득한 조림됩니다요
그냥 약불에 오래 조리기만 하면 부서지던데요
물엿에 졸이면 식감은 쫀득하겠지만
당 섭취량이 너무 많아지니까
그냥 푸석하게 먹습니다
암연근은 조림하면 쫀득하니 맛있어요
숫연근은 조림해도 서걱거리고 부서집니다
그래서 조림용보다는 튀김이나 샐러드에 어울려요
기름에 볶아요.
암과 숫이 있었지..
엊그제 오아시스에서 손질된 거 얇게 썰어서 소금식초 넣고 5분 데쳐서 진간장 꿀만 넣어서 대충 먹었는데도 아삭하니 넘 맛있던데..
끈적거리는 건 물엿같은 걸 때려넣어야할 듯
근데 연근조림이 좋은 음식이 아니라네요 ㅠ 연근 살짝 데쳐서 들깨소스에 무치거나 샐러드로 해먹어야 좋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