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9.8 3:24 PM
(220.117.xxx.100)
호텔 인테리어에 대한 호감이 많이 반영된듯 해요
제 눈에도 라인 조명은 특히나 상업공간 느낌이 많이 나서 별로 안좋아해요
지저분 너저분한 정신없는 집에서 깔끔함으로 가다보니 정돈되고 깨끗한 스위트 홈이 아닌 생활흔적 적고 휑한 사무실 같은 공간이란 옆길로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2. ᆢ
'25.9.8 3:24 PM
(115.138.xxx.1)
딱 제가 느끼던대로입니다 ㅎㅎ
깔끔을 넘어 화이트강박이라 김치국물 하나 안흘려야 할거같아요 화이트도 톤이 다양한데 너무 사무실 병원같아요
3. 제가
'25.9.8 3:25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국내 호텔 5성급 여러곳 가봤는데 오히려 호텔은 엔틱해요. 올드한데 깔끔하달까
4. 흠흠
'25.9.8 3:25 PM
(122.44.xxx.13)
맞아요...ㅋㅋ저도 이사준비하면서 오늘의집보다가 인테리어 몇개 남편 보여줬떠니
사무실같다고했어요^^;;;;
유행이라지만 진짜 천편일률적이에요. 요샌 미용실, 네일가게, 카페 등등도 인테리어가 비슷하더라구요
5. 현대사회가
'25.9.8 3:25 PM
(221.138.xxx.92)
피로감이 심하다보니 물건 최소화하고
인테리어도 깔끔, 심플로 가는 듯 해요.
제 성향에는 맞네요.
6. 너무 똑같아서
'25.9.8 3:29 PM
(59.7.xxx.113)
네이버카페 접속하면 인테리어 사진이 뜨는데 집집마다 너무 똑같아서 웃길 지경이예요. 이렇게 취향이 똑같은게 말이 되나 싶어요
7. ..
'25.9.8 3:31 PM
(211.250.xxx.132)
호텔이나 콘도 카페같은 영업 업장 스타일을 추구
그러나 결정적으로 집은 생활을 하는데
업장 인테리어 유지하려면
생활흔적을 없애려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유지가능
밥 덜 해먹고 수납에 더 신경써야 하고 등
8. 오히려
'25.9.8 3:33 PM
(221.149.xxx.36)
국내 5성급 호텔가면 엔틱하고 세인스콧이라고 해야 하나요?? 나무로 된 아트월같은거 아직 좀 보이고요. 요새 유행같은 화이트화이트나 직각직각 이렇지 않아요
9. 저
'25.9.8 3:35 PM
(220.80.xxx.77)
구축 아파트로 이사한다면
씽크대하고 화장실, 벽지, 바닥은 장판으로, 나머진 그냥 둘겁니다.
대신 몰딩 색을 아이보리로
10. .....
'25.9.8 3:36 PM
(211.201.xxx.247)
저는 요즘 벽지 대신 붙이는, 얼름덜름(?)한 필름지...가 너무 싫더라구요.
차라리 정신병원 풍의 올 화이트가 낫겠어요....ㅎㅎ
11. 물론
'25.9.8 3:39 PM
(220.117.xxx.100)
맥시멀하고 집같은 분위기 낸 호텔들도 있지만 흔히 호텔같다고 말할 때에는 생활의 때가 묻지 않고 내가 일상을 보내는 익숙한 생활공간과는 다른 분위기의 어질러짐 없는 깔끔한 공간을 떠올리죠
호텔이야 메이드들이 매일 열심히 청소해주고 정리해주는 공간이고 집은 아니니까요
정리정돈이 되어 있으면서도 집의 포근함이 느껴지게 할 수도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컨셉은 너무 극단적으로 생활공간이 아님을 강조하는 스타일이라 정이 안가죠
저희 라인 어느 집이 리모델링 하느라 문 다 열어놔서 엘베 열릴 때마다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데 와 눈이 아프더라고요
쨍한 흰색 벽지에 문틀, 흰색 대리석… 벽에 전자 디지털 시계도 흰색,… 다 하양하양
잠시지만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파서 엘베문 닫히니 살겠더라고요
그 안에 있으면 저같은 사람은 없던 정신병 걸릴 것 같은 눈아픈 하양 천지 ㅠ
12. ...
'25.9.8 3:44 PM
(121.124.xxx.6)
동감해요
2년전 새아파트 입주했는데 알파룸 선택 안한 세대엔
홈바 처럼 장식장이 있거든요
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이고 색상도 회브라운띤 묵직한 장식장이었어요. 바닥도 벽도 씽크대도 다 희멀건한 색상이라
저는 그나마 묵직하니 포인트되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파트 단톡방 보니 색깔 어둡다고 하얀필름지로 다 갈아엎는 세대가 많더군요..남편들은 여기가 병원이냐고 반대했다는데도 우겨서 했다고 막 그러고 ㅎㅎ
저는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너무 하얗기만한 인테리어는
안정감이 없네요~
13. 화이트
'25.9.8 3:58 PM
(117.111.xxx.37)
강박이 아니라 화이트가 제일 유행 안 타고
황변현상이 안 나타나요
돈 많으면 이 색 저 색 해보겠지만
실용적 차원에서 화이트를 기본을 깔고 소품으로 컬러를
쓰면 다양하게 변신 가능하죠
근데 쿨화이트는 비추하고 오프 화이트 정도면 아주 좋아요
14. 제가
'25.9.8 4:04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몇년전 햇빛 잘 안 들어오는 1층 살았어요. 더구나 작은 방 두개가 너무 작고 북향이라 더 작고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당시 드문 화이트로 했는데 변하던데요..
15. 제가
'25.9.8 4:10 PM
(221.149.xxx.36)
몇년전 햇빛 잘 안 들어오는 1층 살았어요. 더구나 작은 방 두개가 너무 작고 북향이라 더 작고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당시 드문 화이트로 했는데 변하던데요..
당시 유행한 짙은색 바탕에 커다란 꽃무늬 벽지로 안방을 했고
거실은 미색바탕에( 1층이라 환하게 보이게 할려고 최대한 밝게) 연한 꽃무늬했고요
흰색만 변하고 진한색일수록 안 변했어요.
16. 하얀
'25.9.8 4:17 PM
(211.234.xxx.81)
-
삭제된댓글
사각박스를 채워놓은듯 ᆢ
17. 하얀벽지
'25.9.8 4:17 PM
(112.168.xxx.110)
8년 지나도 변함이 없어서 이사 오시는 분들 도배 안하고 왔어요.
18층 환한집이었는데 황변은 없었어요.
몰딩에 하얀 페인트칠 한곳은 오히려 약간 변하더군요.
몰딩,문몰딩 어느 순간 거슬려서 새로 온 집은 전부 없앴고 화이트앤 밝은우드 계열로 했더니 아주 만족해요.
18. 그래서
'25.9.8 4:17 PM
(221.149.xxx.36)
요새 유행하는 사방 올화이트 직각직각 인테리어도 업자들의 의도적인 유행템인것 같아요.
예전 짙은 바탕에 치렁치렁 커다란 꽃무늬 포인트 혹은 대리석 인테리어가 한 15~20년 득세했으니 이게 물러나줘야 돈이 되잖아요
19. 하얀
'25.9.8 4:18 PM
(211.234.xxx.81)
사각박스를 가구ㆍ살림으로 채워넣은듯
20. ㅇㅇ
'25.9.8 4:30 PM
(183.102.xxx.78)
화이트 앤 우드톤으로 인테리어했는데 질리지 않고 좋아요.
인테리어는 워낙 유행을 많이 타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꾸미고 살면 되죠 뭐. 다 비슷하다고 뭐라 하시지만 옷은 안 그런가요. 유행하는 스타일로 옷도 다 비슷하게 입고 다니잖아요.
21. ..
'25.9.8 4:31 PM
(211.234.xxx.93)
벽지는 화이트~크림베이지가 가장 무난하죠.
적은 공간 넓게 써야하는 대다수 거주자 입장에서는..
밋밋한 색감은 가구로 포인트 해도 되구요
참고로 인테리어 유튜브를 보니 돈아까운 인테리어 중 하나가
무몰딩(걸레받이 없애는 것), 히든도어, 조적욕조와 주방후드가 부실한 아일랜드라 하더군요.
화이트톤의 벽지는 괜찮은데 온갖 살림까지 화이트인 건 별로.
22. ,,,
'25.9.8 4:54 PM
(218.147.xxx.4)
얼마전까지는 그래도 어느업체에서 한거네 바로 알았는데 이젠 모든 업체가 너무 다 똑같아서
시공업체에서 본인들이 한건지 다른업체거인지 헷깔릴수도 있겠다 싶어요
똑같은 실링팬 똑같은 벽지 마루 조명 같은 시트지 무몰딩 등등
지겹죠
23. ///
'25.9.8 5:33 PM
(61.43.xxx.178)
-
삭제된댓글
화이트 베이스가 인테리어가 가장 쉬워요
색감을 조화롭게 넣을려면 감각이 좀 필요해요
유럽이나 미국같은 주택이 아닌 층고 낮은 한국 아파트는 화려한 무늬 벽지는 좁고 답답해 보일수 있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한옥 스타일이 하얀벽지에 베이지 브라운 계열 바닥이에요
유행보다 하얀벽이 제일 쉽고 편해요
24. ///
'25.9.8 5:34 PM
(61.43.xxx.178)
화이트 베이스가 인테리어가 가장 쉬워요
색감을 조화롭게 넣을려면 감각이 좀 필요해요
유럽이나 미국같은 주택이 아닌 층고 낮은 한국 아파트는 화려한 무늬 벽지는 좁고 답답해 보일수 있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한옥 스타일이 하얀벽지에 베이지 브라운 계열 바닥이잖아요
유행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하얀벽이 제일 쉽고 편해요
25. ㅎㅎ
'25.9.8 5:59 PM
(211.218.xxx.125)
저는 올화이트 좀 촌스러운 거 같아요. 짙은 월넛 가구에 크리미한 아이보리 벽지 정도가 좋아요. 간혹 올리브 컬러가 들어가도 이쁘고요.
26. 저는
'25.9.8 6:21 PM
(125.187.xxx.44)
여기가 누구누구집이구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집이 좋아요
호텔은.싫음
27. 전 좋아요
'25.9.8 7:01 PM
(121.162.xxx.234)
바닥은 월넛으로 벽은 화이트(같지만 각 실마다 그린,노랑, 아이보리 톤의 화이트- 조도에 맞춤) 해서
오래 살았는데 좋았습니다
목공사는 최대한 안하고 장식장은 원래 싫어했습니다
좋은 이유는 는 어떤 가구나 소품도 그들끼리만 맞추고 배경에 신경 안 써도 되고
안그래도 필요한 것들이 있는데 배경이ㅡ어지러우면 너무나 어질러보였어요
근데 남의 집에 정이 안 가는 건 당연한 거 아닌지.
28. ㅇㅇ
'25.9.8 8:20 PM
(106.102.xxx.171)
흰색이 이런저런 색으로 어울려 꾸미기 좋아서 쉬운 색이긴 해요. 근데 문까지 흰색이면 정말 사무실 같죠.
전 거슬리는 게 똑같이 3개씩 거실 여기저기 조명 달은거요.
나중에 엄청 촌스러워 보이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