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입니다
5년동안 뭘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이는 이제 성인되었는데 공부만해서 아직 성인느낌이 없어요
서울 아파트 한채 가진게 전부구요
제가 정신도 몸도 건강치못해서
정말 5년을 귀하게 써보려고해요
50살입니다
진심입니다
5년동안 뭘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이는 이제 성인되었는데 공부만해서 아직 성인느낌이 없어요
서울 아파트 한채 가진게 전부구요
제가 정신도 몸도 건강치못해서
정말 5년을 귀하게 써보려고해요
50살입니다
저라면 세계여행이요 ᆢ태어났음 전세계 구경은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때그때 내 마음 끌리는대로요.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아무것도 안하고 살래요.
많이 사랑하고 많이 베풀고 살고 싶네요
아무것도 안할래요.
그냥 나를 느끼는 시간.
그러다가 하고 싶은게 생기면 할래요.
자녀가 있으면 한 학기 휴학하고 같이 여행이요
국내든 해외든...
이제 갓 성인이 되었는데 자녀를 위해서는 무엇을 해줘야할까요?
오늘 내가 하고 싶은거 한다. 어제 계획했던 오늘을 산다.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저라면 국내든 해외든 한곳에서 살아보는 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겁많은 아이면 해외여행 데리고 다녀주고 혼자나 친구랑 잘 놀면 여행비나 지원해줄래요
겁많은 아이면 해외여행 데리고 다니면서 크고 작은 일처리 주도하게 지켜봐주고 혼자나 친구랑 잘 놀면 여행비나 지원해줄래요
최선의 시간을 보내고싶어요
자식한테 부동산 등.. 혼자살수있게 이것저것 알려줘야죠
우리나라사람들 국영수만 알아서..
그리고 내마음속에 쭉 담아두엇던거 하겟네요
사업이든 공부든 운동이든
전에 유튜브 보니 시한부인데도 자기사업을 시작하던데요
아이에게 살림과 일상 생활을 스스로 잘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간단한 요리, 장보기, 냉장고나 기타 공간 정리 청소법 등등이요.
그리고 돈 관리, 저축이나 투자, 운용 방식 등등.
그런게 삶의 기본 중 기본을 세워 놓는 일이거든요.
도우미 여사님 불러 일을 시키는 것도 집안일에 대한 경험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유연하니까요.
몸과 정신이 건강하지 못 할 때는
의외로 작지만 베풀어야 행복해져요
몇 년 전 문화센터 강좌에서
70넘으신 어르신들이 젊었을 때로
돌아 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을 한 적이 있었는데
봉사하고 싶다는 답변이 많아서 속으로 좀 놀랐네요
원글님의 평화를 기도 하겠습니다
다른 보호자가 없다면 부동산 관리.
일단 나의 장례식 미리 준비 해두고 아이에게 알려 줄래요. 너무 과하지 않게 하도록. 자식 입장에선 부모 생각해서 과해질 수 밖에 없거든요.
신변정리, 아이 홀로서기 준비시키기, 남겨놓을 편지나 글 쓰기
그 다음은 딱히 내 맘이 끌리는대로 살다 가면 되지 않을까요.
세금관련 종류, 보험, 저축, 투자관련 등등 그리고 살아가면서 기본으로 알아야 할 법 상식이나 전세, 월세, 매매 계약 등등 알려주고 정리해 줄것같네요. 그리고 나만의 음식 레시피 정리해서 책으로 만들어 주고 싶을 것 같아요. 언젠가 엄마가 해줬던 음식이 그리워질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여행가서 추억거리도 만들어 주고 사진도 많이 찍어 두고 싶을 것 같아요.
세계여행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우선 스위스나 프랑스 유럽 여행을 먼저 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는 한적한 시골에 가서 나는 자연인이다처럼 소박하게 그렇게 살다가 가고 싶어요.
꽃보고
나무 보고 싶어요.
바다도 보고
눈도 보고싶고
논도 보고
줄 서있는 배추밭도 보고싶고
바람도 햇살도 느끼고 싶고
잔소리 안 해도
아이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 잘 쓸거예요.
이번 오늘을 버리는 시간없이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주뒤에 갈 여행을 (동남아든 근처 일본이든 쉽게 접근하기 좋은 곳) 정해서 비행기랑 숙박을 예약하고, 오늘부터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꼭 해야할 1가지를 적는 일기를 쓰기 시작할 것 같아요. 저에겐 우선 오늘부터 잘 살아가는게 최선인것같아요.
아이를 위해 시간을 쓰고 싶으시면
음식 잘 하시면 맛있는 음식 많이 해 줄듯요.
엄마의 음식 조리법에 대해 정리
인스타 등에 사진 올리면서 잘하시는 음식 조리법 남기시고
자녀분 시간될 때 같이 요리해 보세요.
두려움없이 죽을 수 있게 마음 공부 하고,
자식이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게 여러가지 단도리 해주겠어요.
전 저를 위한 여행같은건 하고 싶지 않네요.
일상을 평화롭고 즐겁게 보내기요
특별한 것 보다 스며들듯 일상속에서 아이와.자주 웃고 행복감을.느끼고싶네요.
아이도 혼자남을때 특별한 여행보다 더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미국에 유람선 1년짜리가 있는 것으로 알아요. 일단 그걸 타세요. 나중에 타지 말고 지금 1년 타고 내린 후 나머지 4년을 생각해 보세요.
우선 1년 제주도 살이 해보고 싶어요. 그뒤는 그뒤에 생각할래요..
그5년이 님이 정한건지 병원이 정한건지 알수는 없으나
자식 20대 엄마가 사망하면 자식이 불쌍하죠 20대 사회적인 성인이라해도 그나이에 뭘 아나요
일단 경차 라도 사주고 운전하게 하고 동네 잘하는 반찬가게며 방송에 나온 뚝배기 , 은이네 반찬가게도 같이 가서 음식도 사먹어보고 혹 엄마 없을때 니 입에 맞는 반찬가게 이용하라고하고 콩나물국 미역국 김치찌게 같은거 같이 끓여 가리치고 같이 맛있게 먹고
뷰 좋은 커피숍도 같이 마시러 가고 여기는 이래서 좋구나 하는 대화도 하고 맛집도 같이 가 맛있는거 먹고 국내 여행도 가보고 자식과의 추억을 만들면 좋죠 엄마가 가고 여기서 같이 맛있게 먹었지 하는 좋은 추억
남편얘기가 없어 남편이 있는건지 적어도 엄마 가고 아빠가 옆에 있으면 다행이고 혹 남편 없으면 자식 앞으로 돈 옮기고 공인인증서 만들고 미리 법무사와 같이 가 엄마 사망후 상속에 대한 세금이 있는지 상담해 애가 크게 당황하지 않게 아니면 생전증여를 생각해보는것도
그냥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살고싶은곳가서 살고
하고 싶은거 하고 살래요
아이를 위해서 살아가면서 알아야할 것들을
꼼꼼히 써서 남겨주고 갈래요
아이와 추억을 많이 만드세요
눈 맞추고 대화 나누시고 손 잡아주고 많이 안아주고....
현실적인 준비도 중요하죠
그런데 요즘은 하고자 하면 유투브든 쳇지피티든 활용하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그래도 많이 데리고 다니면서 일처리 하는 걸 보여주고 일부는 직접 하게 해보세요
경험이 없으면 미리 겁을 먹어서 일처리를 어려워 하거든요
무슨 일인지 자세히 모르지만 그래도 아이가 성인이 됐다는 사실이 위로가 되더라구요
버리고 정리하기
아이에게 밝고 행복하고 안정적인 일상, 하루하루 만들어주기
시가와 인연부터 확 끊어버리고
아이와 뭘 하든 그냥 즐거운 시간 보낼래요.
얘기보다는 그냥 즐겁게.
여유 있음 미국주식 좀 사주고 ㅎ
아이와 많은 시간 보내겠어요. 대화도 많이 하고..
그리고, 나를 최대한 편하게 해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래요.
신변정리와 내 흔적 지우기, 쓰던 물건.가구.옷 등등 없애기 (팔던가 무나하던가) 부터 시작하겠어요.
최소한 내가 가고나서 가족이 뒷정리하는데 민폐 끼치고 싶지 않네요.
여기 해외여행 가겠단 분들 많은게 신기하네요.
외국서 오래 살아봐서 여행은 미련도 없거니와
비행기 열댓시간 타고 시차 적응도 지옥인데.
살고싶은대로요
약간 시골가서 그냥 시간보내기도 하고,
일단 도시엔 안살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51617 | 성당도 십일조 하나요??? 27 | 십일조 | 2025/09/08 | 5,103 |
1751616 | 이마보톡스 2 | ㅇㅇ | 2025/09/08 | 1,440 |
1751615 | 오복가위 11 | 오복 | 2025/09/08 | 2,289 |
1751614 | 올해 수능보는 고3 언제 선물주나요 15 | 친구딸램 | 2025/09/08 | 2,131 |
1751613 | 천안 척추 신경 주사 잘 하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 .. | 2025/09/08 | 382 |
1751612 | 집값잡는 정책 3 | TtttT | 2025/09/08 | 1,790 |
1751611 | 한번 아픈 후 기운이 너무 없어요 4 | ... | 2025/09/08 | 2,219 |
1751610 | 냉동실 얼음틀 버려도되겠죠? 3 | 바다 | 2025/09/08 | 1,713 |
1751609 | 40대 후반 건강검진 결과.. 1 | 건강 | 2025/09/08 | 4,139 |
1751608 | 고3엄마입니다.. 수시 다들 쓰셨나요.... 18 | .... | 2025/09/08 | 4,055 |
1751607 | 영상미디어콘텐츠과 힘드네요ㅠ 19 | ㅠㅠ | 2025/09/08 | 3,466 |
1751606 | 어쩌다가 이리 된것일까요(청소년 관련) 1 | II | 2025/09/08 | 1,806 |
1751605 | 교회에 십일조. 어리석은 짓 14 | .... | 2025/09/08 | 4,622 |
1751604 | 저는 남편 죽는다면 슬프지만 저랑 아이의 일상은 변화가 없을듯….. 27 | 음 | 2025/09/08 | 10,942 |
1751603 | 여긴 어느 교횔까요 4 | ㅇㅇ | 2025/09/08 | 1,810 |
1751602 | 팔순잔치 도움 좀 주세요 14 | ㅇㅇ | 2025/09/08 | 3,209 |
1751601 | 케데헌 어른이 봐도 재밌나요? 22 | 넷플 | 2025/09/08 | 3,565 |
1751600 | 미국이 투자 유치를 원하는 건 3 | ㅇㅇ | 2025/09/08 | 1,508 |
1751599 | 단독주택 올 리모델링 2억이면 적정한건가요? 11 | 00000 | 2025/09/08 | 2,130 |
1751598 | 오 요안나씨 사건 9 | 교회에서 | 2025/09/08 | 3,155 |
1751597 | 50 넘어서 외국어 공부하고 싶어요. 9 | 외국어 | 2025/09/08 | 3,229 |
1751596 | 쿠#에서 퇴직금 받아 보신분들 답글 부탁 드립니다 혹시나 쿠#.. 5 | 쿠# 퇴직금.. | 2025/09/08 | 1,747 |
1751595 | 오랜 친구.. 왜 예전같지 않을까.. 44 | 친구 | 2025/09/08 | 18,066 |
1751594 | 역시나 조태용은 계엄에 9 | ㅇㅇ | 2025/09/08 | 2,083 |
1751593 | 윤석열 특검법 위헌심판제청 신청 심각하게 보세요 1 | .. | 2025/09/08 | 1,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