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쯤 첫 증상이 오른쪽 눈동자 주변이 어두워진 뒤 이어서 사물이 물결 모양으로 일렁대다 20여분 쯤 뒤에 괜찮더라구요. 안과검사 후 이상없고 노안이라고;
그러다 올해 3월에 어두운 곳에서 양 눈 번쩍 대서 안과 검사했더니 이상무, 노안이니 그러려니 하라면서 안약 처방받았어요. 그후에는 왼쪽 눈만 잊어버릴만 하면 살짝 약해지긴 했어요.
한 달전쯤엔 고개 숙이고(경추 4-5협착 약간 있음) 뭔가 열중한 후에, 어제는 고개 숙이고 20여분 이상 청소 후에 사물의 윤곽이 자잘한 유리조각처럼 흐터지거나 작은 점들이 살짝 보이다 20여분 뒤 사라져서(23년 보단 심하지 않음) 다시 안과검사 했는데 아무 이상없다고 신경과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신경과에선 원인 찾기 힘들겠지만 뇌파, mri, mra 해보자고 했는데 다른 안과에 한 번 더 다녀올까요?
이런 증상 있으신 분 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