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정씨가 성추행을 당했지만 나만 참으면..이라는 생각으로 참고 지냈는데…
다른 20대 피해자가 있는 걸 알게 돼서 함께 당에 알리고 조치를 요구했으나
바로 그날 회의에 가해자와 함께 참석해야 했답니다.
이게 시작이예요.
학폭도요. 가해자 피해자 즉시 분리가 원칙이고 그렇게 하지 않은 교사와 학교는 고발당합니다.
직장내 괴롭힘이나 성범죄도 그렇고요.
지금 여기에 강미정 잘못이 있어요?
다들 미친거 아니예요???
왜 피해 사실을 제대로 얘기 안하냐고요??
다른 피해자의 내용은 언급만 해도 가해가 될 정도로 심각한 내용이예요. 그래서 언급을 안하는 거예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약한 강미정 가해자만 출당되고 더 심각했던 건의 가해자는 1년 당원권 정지예요.
피해자 가해자를 분리하지 않고 사건을 덮으려던 당직자들은 여전히 고위층이고...
피해자들을 도와주던 세종시당 위원장은 제명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종시당 강연회에서 그 질문이 나온거고요.
적어도 용기를 내서 나선 피해자를 그런 식으로 모욕하는 82쿡은 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