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형제, 자식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게 합니다.
오늘은 세군데에서 모두 저에게 비난과 원망을 쏟아내고
모두 제 탓이라 소리소리 지릅니다.
그런데 제 탓이 아닌걸 알면서 힘들다는 이유로
모두 저를 원망하니
그 맘도 안타까워 슬프고
저도 상처받아 힘듭니다.
그래도 부모,형제,자식이 없는거 보단 있는게 낫겠지요?
매번 이러는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무슨 일만 있으면 원망의 소리로 화살을 쏘아대니 힘드네요.
그런데 나는 무척 건강한가 봅니다.
이렇게 힘든데도 퉁퉁하고 건강하고 아픈데도 없어요.
쓸데없이 건강하기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