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세요?
네팔에서 짐 나르는 셰르파 소년들하고 기안이 친해지잖아요.
(어떤 분들은 그거 다 각본 있는 거다, 섭외다 하셨지만
처음 만날 때 애들의 의아한 표정을 보면, 카메라 돌기 전 섭외했어도 바로 직전, 즉석 섭외였겠다 싶었어요)
그때 끝까지 같이 있었던 소년 타망이요
한국 왔었대요!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 프로그램에서요
9/25부터 방영이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렸다 몰아서 볼까도 생각 중이구요ㅠ
아~ 지금은 네팔로 돌아갔겠죠? 한국에 있을 때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만날 순 없지만 마음이라도 ㅎㅎ 지금 그 애가 우리나라에 있구나 하며 속으로 행복을 빌어 주기)
타망 인상 깊게 보셨던 분들, 9월 25일에 그 프로그램 보시라고 알려 드려요.
(관계자 아닙니당)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좋은 거 많이 보고 너무 다른 세계의 모습에 상처는 받지 말고
좋은 사람들만 만나고 돌아갔기를...
우리나라에 있는 동안 행복한 일 많았기를.
가서 슬퍼지지 않았기를...
넓은 세계로 나아갈 거라는 희망과 꿈을 가지고 씩씩하게 더 잘 살아가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