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이라 인수인계도 없이 우왕좌왕하는데다
오랫만에 일하니 실수도 많고..
잘못된거 지적받아도 괜찮은데
상사 말이 너무 길어서 진이 빠져요.
그부분을 놓쳐서 죄송하다 다음부턴 주의하겠다고 하는데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 그러면 안된다 하면서
반복해서 얘기하고 늘어지니
몇번을 사과하다가 더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네 싶어지고
나가라는건가 별 생각 다드네요..
직원들도 텃세아닌 텃세 좀 있고.
이제 한달이니 적응할 기간인데 오전에 넘 힘들어서 울컥했네요.
내일이 주말이라 다행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