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랑 친해요.
그런데..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빠질수 없는 주제는
바로..몸무게..
시어머니의 몸무게에요.
하루에도 다섯번이상은 체중을 확인하신데요.
일생이 다이어트에요.
마르지는 않으셨고 평범한 외모이신데.
저는 건강검진때나 체중을 알아요.
하루에 일이키로는 빠질수도 찔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듣고 있으면 가끔 숨이 턱..
편히 사시라는 말 한번 했다가 너무 서운해하시더라구요.
정말 좋은 착한 시어머니거든요.
저희 시어머니 같은분 또 있을까요.
거의 팔십 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