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말을 없어요.
딱히 할 말도 없고 누군가 말을 걸어오면 대답도 잘하고 나름대로 맞장구를 잘 치려고 하는데요.
맞장구나 대답이 상대방이 원하는건가? 싶네요.
막상 다른 사람들 이랑 대화를 하려면 이야기 소재가 생각이 안 나요.
그냥 멍해요.
어릴적부터 부모랑 대화도 거의 없었고 아예 없었던거 같구요.
회사에서도 거의 혼자일 앉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안해요. 친한 사람도 없구요.
거이 혼자 있다 대화를 안해봐서 그런걸까요?
내 자신이 이상한가 싶어 요즘 명언들 짧게 적은 놓은거 읽는 편이거든요.
대화를 잘 못하는게 컴플렉스가 그런가 대화에 대해 글이 올라오면 무조건 읽어보게 되네요.
저도 저 나름대로 말은 안하지만 말을 잘 하고 싶은가 봐요.
글 중에 들려주고 싶은 말이 아니라 듣고 싶은 말을 말하라고 하는데요.
이걸 어떻게 알수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