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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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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페에서 역대급 영어실수 봤어요..ㅜㅜ

.. 조회수 : 6,994
작성일 : 2025-08-27 12:21:11

방금 팔당에 한강라인 식당 다녀왔어요

칼국수집이 새로 생겼거든요.

근데 2층에 까페를 같이 운영하면서 할인을

하는데 이름이 리버까페에요.

바로 한강 전망이거든요.

근디..근디..ㅜㅜ

영어이름이 River가 아닌 Liver cafe...아놔..

강 카페가 아니고 '간'카페네요.

곳곳에 붙여놨던데 이를 어째요.

남편은 그냥 말하지말고 나오쟤서 나왔는데

너무너무 걸려요

이건 지적질 아니지않나요??ㅜㅜ

IP : 211.234.xxx.20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5.8.27 12:22 PM (124.49.xxx.188)

    저는 아주 오래전 지방 공장 갔는데... wel.com 도 봤습니다.ㅋㅋㅋ귀엽게 봐주세요..

    해외파인데 coordination을 coldnation 쓰는 사람도..있데요

  • 2. ..
    '25.8.27 12:24 PM (211.234.xxx.206)

    Liver에 뜻이 없는 오타면 모르겠는데
    간과 커피라니
    외국인이 보면 ㅜㅜ
    미쉐린 9회 연속 칼국수 집이라고 요란하게 해놨던데요.

  • 3. ㅎㅎ
    '25.8.27 12:25 PM (58.230.xxx.235)

    기억엔 확실히 남겠어요. 한글로 리버라니 뭐 그냥 놔두세요. 특이하게 일부러 그리 했을수도 있잖아요.

  • 4. 헐....
    '25.8.27 12:25 PM (211.234.xxx.27)

    ㅋㅋㅋㅋ

    진지하게 쥔장에게 가게 이름의 의미를
    묻고 십네요....:
    만일 강가의 카페라면 스펠링을 고쳐주고.

  • 5. ..
    '25.8.27 12:26 PM (106.102.xxx.227)

    Flesh food 도 있죠

  • 6. INTJ입니다
    '25.8.27 12:26 PM (175.207.xxx.21) - 삭제된댓글

    아 저 같으면 하루빨리 수정하도록 알려드릴거 같아요 ㅠ

  • 7. 어머
    '25.8.27 12:26 PM (61.98.xxx.185)

    저같아도 고민스러웠을거에요
    이걸 물어?말어? 부터 시작해서 대체 왜?....

  • 8. ...
    '25.8.27 12:27 PM (106.101.xxx.176)

    시버러버 생각나네요

  • 9. ㅅㅅ
    '25.8.27 12:27 PM (125.251.xxx.78)

    그래도 후기에 써서라도 알려줄거 같아요
    얼굴보고 말하는것보다 서로 덜 민망하잖아요
    Liver 아니고 River요 사장님~^^
    한강뷰 너무 좋네요~
    뭐 이런식으로 ㅎㅎ

  • 10. ---
    '25.8.27 12:29 PM (220.116.xxx.233)

    그 식당 혹시 six times는 안파나요... 육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수영장에
    '25.8.27 12:3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물온도를. ° 로 표시한 어린이수영장이 있었어요. 아예 타일에 박은거라 말해줘도 바꿀 수도 없어 그냥 있었는데...
    한참 후에 리모델링 하고도 다시 글씨체만 바꿔서 그대로 적었더라구요.

  • 12. ---
    '25.8.27 12:31 PM (220.116.xxx.233)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에도 각도가 있나보네요 윗님 ㅋㅋㅋㅋㅋㅋㅋㅋ

  • 13. ..
    '25.8.27 12:31 PM (211.212.xxx.185)

    저는 라이딩 텐션.. 보고 듣노라면 고쳐주고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 14. 윗윗님
    '25.8.27 12:32 PM (220.116.xxx.233)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에도 각도가 있나보네요 윗윗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기절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ㅇㅇ
    '25.8.27 12:42 PM (73.109.xxx.43)

    물온도 C를 안적어서 웃긴 거예요?

  • 16. 왜요
    '25.8.27 12:45 PM (118.235.xxx.20)

    네, 물 온도를 ° 기호만으로 표시해도 됩니다. 예를 들어 **“25°”**라고 쓰면 일반적으로 25도라는 뜻으로 이해돼요.

    다만 주의할 점은:

    보통 온도는 섭씨(°C)나 화씨(°F) 단위를 함께 쓰는 것이 표준이에요.

    예: 25°C (섭씨 25도), 77°F (화씨 77도)


    그냥 “25°”라고만 쓰면, 문맥에 따라 어떤 단위인지 혼동될 수 있어요.


    ???? 결론: 단순히 “°”만 써도 의미는 전달되지만, 정확성을 위해 °C 또는 °F를 함께 표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 17.
    '25.8.27 12:45 PM (14.39.xxx.125)

    어찌 이런 일이 ㅋㅋㅋ

  • 18. ...
    '25.8.27 12:47 PM (223.39.xxx.176)

    예전 성인나이트 클럽 간판에 쓰여있던 영어
    saint night
    엄청 웃었어요 ㅋㅋㅋ

  • 19. ㅎㅎㅎ
    '25.8.27 12:49 PM (211.209.xxx.141)

    댓글도 재밌네요~ 간카페라..
    그런데 미슐랭은 미쉐린도 맞아요.
    미쉐린의 불어 발음이 미슐랭....
    알고 쓰신 분이라면 인정!

  • 20. ㅇㅇ
    '25.8.27 12:49 PM (73.109.xxx.43)

    °만 적은 거 여러번 봤어요
    C를 안써도 당연히 섭씨라서 괜찮다고 생각했죠

  • 21. 엘리자
    '25.8.27 12:50 PM (39.122.xxx.58) - 삭제된댓글

    추락의 대명사인 신화 속 인물을 건설회사명으로 지은 곳도 봤어요. 지방의 작은 호텔을 지었는데 외관은 괜찮았어요. 자날 때마다 생각이 납니다. 어이없고 안타깝네요.

  • 22. ..
    '25.8.27 12:50 PM (211.234.xxx.206)

    미쉐린은 저도 알지요~~;;
    여튼 전화라도 드려야하나..

  • 23. ㅠㅠ
    '25.8.27 12:52 PM (39.122.xxx.58)

    추락의 대명사인 신화 속 인물을 건설회사명으로 지은 곳도 봤어요. 지방의 작은 호텔을 지었는데 외관은 괜찮았어요. 자날 때마다 생각이 납니다. 어이없고 안타깝네요.

  • 24.
    '25.8.27 12:59 PM (58.29.xxx.20)

    저는 어느 동네 병원에 갔다가, 그 병원 한글 이름이 한빛내과. 아래에 영어로 han bik이라고 써놓은거 봤습니다. 간판에..
    그래도 의사, 간호사 다들 대학 나왔을텐데...
    그 병원 왠지 돌팔이 같아서 쫌 그랬음요...의사 면허에 의심이 갔어요.

  • 25.
    '25.8.27 1:00 PM (118.235.xxx.20)

    그런거 워낙 많잖아요
    오타는 아니지만 젤 거슬리는 것이
    블랙퍼스트에요
    Breakfast

  • 26. 000
    '25.8.27 1:02 PM (59.4.xxx.231)

    길가다가 초등학교 영어이름 간판이 위에것과 아래것이 다른것도 봤는데요뭘
    전 밑에 가로로 달린거 보고
    남편은 위에 세로로 달린거 보고
    서로 다투고
    다음달 우연히 다시 지나가다 보니 하나는 EO 하는 OE
    학교가 그래도 될까요?

  • 27. ...
    '25.8.27 1:40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새로 개업한 가게가 인조이ㅇㅇ 인데 Injoy로 써놨어요
    혹시 in joy일까 싶었는데 띄어쓰기도 안했고..
    가게 사방벽면과 냅킨 컵 접시까지 다 인쇄해서 박아놨는데
    사장님의 깊은 뜻이 있는 것이길 제발 바라고 있습니다
    물어보지도 못하겠어요 혹시 진짜 틀렸을까봐요

  • 28. ...
    '25.8.27 1:42 PM (61.43.xxx.71)

    제과점 간판에 bearkery ㅠ

  • 29. ㅋㅋㅋㅋ
    '25.8.27 2:09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아 눈물나 ㅋㅋㅋㅋㅋㅋ 댓글들 주옥같네
    살점 음식점 성자의 밤 나이트클럽 추락하는 건설사 ㅋㅋㅋㅋㅋㅋ

  • 30. 어째
    '25.8.27 2:10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아 눈물나 ㅋㅋㅋㅋㅋㅋ 댓글들 주옥같네
    살점 음식점 성자의 밤 나이트클럽 추락의신 건설사 ㅋㅋㅋㅋㅋㅋ

  • 31. ...
    '25.8.27 2:14 PM (211.217.xxx.253)

    예수천국 불신지옥 한영으로 현수막 걸어놓은 개독이 입에서 침튀기면서 고래고래 악쓰는데
    Heven 이라고 썼더라구요
    그래서 스펠링 틀렸다고 가서 지적하니까
    몇주 지나니 heaven 으로 현수막 고쳤더라구요.

  • 32. 어째
    '25.8.27 2:15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아 눈물나 ㅋㅋㅋㅋㅋㅋ 댓글들 주옥같네
    살점 음식 성자의 밤 나이트클럽 추락의신 건설사 ㅋㅋㅋㅋㅋㅋ

  • 33. ......
    '25.8.27 2:15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역발상 마케팅이라면 카페주인 천재

  • 34. 어째
    '25.8.27 2:16 PM (175.213.xxx.37)

    아 눈물나 ㅋㅋㅋㅋㅋㅋ 댓글들 주옥같네
    살점 음식 성자의 밤 성인나이트클럽 추락의신 건설사 ㅋㅋㅋㅋㅋㅋ

  • 35. ...
    '25.8.27 3:32 PM (222.236.xxx.238)

    추락의 대명사가 누구죠?? 저만 어느 건설사인지 모르나요

  • 36. ...
    '25.8.27 3:40 PM (223.38.xxx.218)

    이카루스?

  • 37. 쓸개코
    '25.8.27 5:09 PM (175.194.xxx.121)

    간카페 ㅎㅎ saint night 재밌습니다.

  • 38. ...
    '25.8.27 7:02 PM (112.152.xxx.61)

    예전에 국내 어디 지자체에서 bitch festival 이라고 잘못 현수막 붙여서 망신당한 적 있잖아요.

  • 39. ...
    '25.8.27 11:57 PM (218.51.xxx.95)

    일부러 liver 로 지은 건 아니려나요? ㅎ
    저라면 전화로 물어보겠습니다^^
    댓글들 너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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