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콜중독 아버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알콜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25-08-25 13:32:07

70대 아버지가 알콜중독이에요. 

식사 전 술부터 따르기 시작해서 물컵으로 한잔씩 마시고 

성에 안차면 저녁에는 소주 몇병씩 마시는 것 같아요. 

그 꼴을 가끔 보는 저희들도 힘든데 엄마는 더 힘들어 하십니다. 

문제는 본인은 알콜중독이라는 자각도 없고, 술 마시고 가족들 괴롭힌 적 없다고만 반복..

괴롭혔다고 지금도 정말 싫다고 해도 안 들어요. 

자식들은 아버지라면 치를 떨 정도로 다 싫어하는데 저러네요. 

요즘은 알콜중독으로 강제입원 안된다고 하던데, 방법이 없을까요?

정도 없고 요양원이든 강제입원이든 하고 싶습니다. 

 

 

IP : 210.95.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호자
    '25.8.25 1:48 PM (118.235.xxx.194)

    2인 동의하면 가능할걸요.

  • 2. ㅁ문제는,
    '25.8.25 1:48 PM (116.33.xxx.104)

    오래 입원 못하고 나오면 바로 술찾아요

  • 3. ...
    '25.8.25 2:31 PM (49.1.xxx.114)

    주사심한 친정아버지 알콜중독이 심해서(나중에는 밥도 안드시고 막걸리만 드셔서 막걸리에 밥말아드렸네요) 병원에 강제입원하셨어요. 좀 나아지시면 다시 나오고 나온날 바로 술드시고 다시 입원 반복하시다 병원에서 뇌출혈로 돌아가셨어요.

  • 4. ...
    '25.8.25 2:31 PM (49.1.xxx.114)

    연세가 많으시고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시면 입원시키세요.

  • 5. 강제입원
    '25.8.25 3:52 PM (220.89.xxx.166)

    시아버님이 알콜 주사로 어머니께 폭언
    집기 집어던지고.
    술 안드시면 순한 양입니다
    결국 알콜성치매 진단으로 강제입원
    입원하셔서 자식들 죽일놈 노래 부르시다가
    코로나때 돌아가셨어요
    강제입원 됩니다
    저렁 남편이 입원동의했어요

  • 6. ..
    '25.8.25 4:25 PM (115.143.xxx.157)

    저도 알중아버지 딸인데 잘모르겠어요.
    저 태어난 때부터 심한 알중이셔서 지금 70세 이신데 여전하시거든요. 아마 알콜성치매 올게 뻔하겠죠.
    저는 쓰러지거나 본인이 아프면 그때 입원하고 그외에는 일절 신경끄려구요. 주변 가족들이 술을 마시지마라고 신경쓰고 잔소리하는게 동반의존증이라더라구요. 아빠 신경쓰는걸 내인생 집중에써야해요. 아빠는 술드시고 행복하시겠죠 뭐. 저는 그렇습니다..

  • 7. 가족중
    '25.8.25 6:00 PM (203.142.xxx.241)

    2인동의하면(여기서는 자녀+배우자겠네요) 입원가능해요. 문제는 들어갔다 나오면 또 술마실껄요... 중독중에 알콜중독이 제일 끊기 힘들거라고 저는 생각해요.왜냐면 술사기가 너무 쉬우니까... 가족중에 알콜중독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어서,,압니다.. 그 힘듬..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921 외국어 단어 암기 1 옛날사람 2025/08/25 670
1746920 초콩 만들려고하는데 무슨식초가 좋을까요? 2 ㅇㅇㅇ 2025/08/25 484
1746919 바비브라운 마호가니 대체할 아이쉐도우 있나요? 2 곰배령 2025/08/25 991
1746918 KBS 감사실, 박장범 '부서장 인건비 이중 지출' 공익감사 청.. 6 파우치박 2025/08/25 1,619
1746917 또 등장한 '도착 홀대' 가짜 뉴스 13 ... 2025/08/25 2,191
1746916 50대분들 요즘 광고 다 이해되세요? 9 oo 2025/08/25 2,363
1746915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한송이 내란꽃을 피우기 위해 한덕새.. 1 같이봅시다 .. 2025/08/25 661
1746914 최근 연인과 헤어지신분들 - 자기연민? 5 슬픔 2025/08/25 1,144
1746913 강아쥐 접종~~ 5 50대 2025/08/25 649
1746912 영남 알프스 4박5일 일정인데요 7 .... 2025/08/25 1,758
1746911 가사도우미 입장에서 이러면 짜증나나요? 27 2025/08/25 5,152
1746910 걸음 체크하려면 폰을 어떻게 어디에.. 8 조깅 2025/08/25 1,178
1746909 잠스트ek-3 무릎보호대 사이즈 문의드립니다. 1 42cm 2025/08/25 561
1746908 주한미군 전 남친에게 교제 폭력, 검찰은 강간 빼고 기소…“한국.. 2 ㅇㅇiii 2025/08/25 2,021
1746907 지리산 곰 83% 이젠 '야생'…"서식지 확대해야&qu.. 10 .. 2025/08/25 2,032
1746906 하정우 “李대통령, 제가 겪은 보스 중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보.. 8 ㅇㅇ 2025/08/25 5,757
1746905 리조트 사우나에서 할머니가 시비걸음.. 5 2025/08/25 4,047
1746904 잘해주니 더더 내놔라하네요. 3 ..... 2025/08/25 3,698
1746903 절에갔더니 과일주네요 8 2025/08/25 3,351
1746902 여행 다녀온 후 이런저런심드렁, 에잇! 1 오가나이저 2025/08/25 1,868
1746901 립밤 립스틱 다 쓰고도 케이스 밑에 남는거 넘 아까워요 6 .. 2025/08/25 2,302
1746900 고추사서 고추를말리는데 비와서 다젖었어요 18 어떡하죠 2025/08/25 3,388
1746899 오늘 매불쇼 폭탄 부분 (feat. 조성현 PD) 4 나는생존자다.. 2025/08/25 3,770
1746898 “무려 51세 연상” 25세 미국女, 남친 공개했다  7 ........ 2025/08/25 4,911
1746897 씽크대만 리모델링 어떤가요 4 10년된 집.. 2025/08/25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