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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부모님 돌봄언제까지일까요?

부모 조회수 : 7,023
작성일 : 2025-08-23 07:57:27

자식들60중반 2명 50대3명.

 

부모는 자식여럿이 부모 한사람 못돌보냐구

 

하시는데  재산 있어도 절대 안쓰시거든요.

병원비 조차도 같이 살구 있는 자식이 부담하고있어요.유산준다하며   자식한테 효도 받다 돌아가시구 싶어하시는데  자식들은 그냥 당신쓰시다 가라해도 말이 안통하네요.

고집도 쎄시구  당신 젊은날고생하신이야기

거짓말 조금보태 천번이상인거같아요.

더이상은 듣기도싫구  하루정도 있으면 제기가 빨려요. 이야기 소리도 소음같구.

전 유산 안받구 아예 안보구 싶어요.

 

돈 위새가 (한20억되시려나요)정말 대단하셔서

나머지 여생 편히쓰시다 가시는준비 이야기 하면 

100세 넘겨서 사실것처럼 말씀하시니

저나 자식들의 말은 씨알도 안먹혀요.

 

최근에 가벼운 뇌경색오셔서  치료받으셨는데

휴유증없어서 더그러신거같아요.

그후론  자식들한테 돌아가며  전화해라 와라가라...  

반찬과일 해다 나르며 지쳐가는  형제들 보이네요.  

연세 있으신 어르신들 어떻게 대처 해야할까요?

 

 

 

 

 

 

 

 

 

IP : 222.112.xxx.85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25.8.23 8:05 AM (118.235.xxx.31)

    어차피 사회환원하지않는 이상 법적으로 자식에게 간다는거 다 알죠 그거 잘아니까 돈으로 위세 떠는거구요
    막상 자식들도 저리말하다가 자기만 안받을수 없으니
    재산다툼하는거고
    돈이란게 그렇더라구요
    없어도 문제 있어도 문제

  • 2. ㅡㅡ
    '25.8.23 8:06 AM (203.175.xxx.169)

    며느리져? ㅋㅋㅋ 딸이었음 더 오래살길 바라던데

  • 3. ,,
    '25.8.23 8:07 AM (203.175.xxx.169)

    님 친정 부모였음 이런글 안 적었을듯요 부모가 부모역할을 충분히 하고 사랑받고 자랐으면욧

  • 4. ..
    '25.8.23 8:10 AM (1.235.xxx.154)

    친정부모도 저러시면 힘들어요

  • 5. 친정부모도
    '25.8.23 8:11 AM (91.229.xxx.187) - 삭제된댓글

    지쳐요. 90넘은 부모 아주 지긋지긋 하다고 우리자매들도 얘기해요.

  • 6. .......
    '25.8.23 8:13 AM (125.240.xxx.160)

    친정부모 구십넘어 저러실때 애틋함만 있을까요?
    양쪽다 힘들어요
    그 연세에 꺾이지 않는 욕망 욕심...
    옆에있는 자식이 병들어요

  • 7. 딸이예요.
    '25.8.23 8:14 AM (222.112.xxx.85)

    진심으로 오래사시길 안바래요.

    고관절로 다리가 너무 아프시구

    노환으로 너무 아파하세요.

    잠만 잘주무시네요.

    주무시듯 소천 하시길 기도해요.

    너무 돈 돈 하시니 쓰지도 못하시는게
    안타깝고 그래서 그래요.

    돈도 쓰라고 버는건데
    당신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구

    자식들 다 먹구 살만하니 당신벌어논거 다 쓰시다 가라
    하는데도 천년만년 사실것처럼 싫다네요.

    살아생전.

    그게 싫은거 뿐이예요.

  • 8. ㅇㅇ
    '25.8.23 8:18 AM (218.158.xxx.101)

    자식 다섯명이 하시면서도 힘드시다하면
    어떡해요 ㅜ
    그걸 자식 혼자 감당하는 집들도 많답니다 ㅜ

  • 9. 답답
    '25.8.23 8:21 AM (110.13.xxx.3)

    90이고 자녀5명이면 재산정리하셔야죠. 그냥돌아가시면 재산싸움나고 자식들 서로 원수됩니다. 딸이든 아들이든 관계가 좋았다면 적어도 본인 병원비정도는 해결하시라고 말씀드렸을텐데요. 물론 재산이 집으로 묶여있겠지만 그연세면 유언장을 쓰시던가 분명하게 정리해야한다고 믿어요. 저런분 절대 사회환원안하시죠.

  • 10. 뭔가
    '25.8.23 8:21 AM (121.152.xxx.212)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여도 90넘은 사람들이 노욕으로 같이 늙어가는 자식들 부려먹으려고만 들면 있던 정도 떨어져요. 자식들 남겨주려고 돔 아끼는 것 아니고 그냥 본인 돈 쓰기가 살점 떨어져나가는 것처럼 아까워서, 돈에 대한 집착으로 아끼는 거예요.
    형제들이 원칙을 정하세요. 부모님이 뭔가 요구하면 다 들어주시 마시고 거절 횟수를 늘리시고 비위도 다 맞춰주지 마세요. 부모님 돈으로 가사도우미 고용하게 세팅하시구요. 불평 불만 이어지면 그냥 듣지 말고 자리 피하세요. 본인들이 아쉬우면 적응할 수밖에요.
    자식이 60대 중반이면 그 자식이 먼저 갈 수도 있는데 각자 자신들 삶을 먼저 챙기고 꾸려야지 살 만큼 산 노인들한테 시달리다 스트레스로 없던 병 생기겠어요.

  • 11. 주변보니
    '25.8.23 8:22 AM (222.112.xxx.85)

    혼자면 그냥 내몫이려니 하시나봐요.

    오히려 여럿이면 나하나정도 안하면

    티도 안날텐데 하면서 서로에게 미루는 경향이 있는듯도하긴 하는데 그래도 힘들어요.
    대화 자체가 안된다는거에.

    그냥 저리 사시다 불쌍히 가시겠단 생각이 드네요

    요즘엔.

  • 12. ...
    '25.8.23 8:23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20억 되는 재산이면 공제 받아도 나라가 받아가는 상속세금이 상당할텐데요.
    그건 안 아까우신가...

  • 13. 어차피
    '25.8.23 8:24 AM (121.152.xxx.212)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여도 90넘은 사람들이 노욕으로 같이 늙어가는 자식들 부려먹으려고만 들면 있던 정도 떨어져요. 자식들 위해서 돈 아끼는 것 아니고 그냥 본인 돈 쓰기가 살점 떨어져나가는 것처럼 아까워서, 돈이 곧 자식들에 대한 자신의 권력 수단이라는 착각으로 저러는 거예요.
    형제들이 원칙을 정하세요. 부모님이 뭔가 요구하면 다 들어주시 마시고 거절 횟수를 늘리시고 비위도 다 맞춰주지 마세요. 부모님 돈으로 도우미 고용하게 세팅하시구요. 불평 불만 이어지면 그냥 듣지 말고 자리 피하세요. 본인들이 아쉬우면 적응할 수밖에요.
    자식이 60대 중반이면 그 자식이 먼저 갈 수도 있는데 각자 자신들 삶을 먼저 챙기고 꾸려야지 살 만큼 산 노인들한테 시달리다 스트레스로 없던 병 생기겠어요.

  • 14. 집12억짜리는
    '25.8.23 8:27 AM (222.112.xxx.85)

    같이살고있는 자식한테준닥 말했구요.
    월세받는걸 안팔려구 하세요.

    집명의라도 이전시키자 상속 싸움 방지차원에서요.
    근데 그것도싫구 월세집도 처분하자해도 싫구

    본인말씀으론 다 내거구 나앞으로 된거 살아있을때 못주고 처분안해.
    너희들 돈으로 날 보살펴.
    나죽으면 그때 알아서들 해.

    이런 논리네요.

  • 15. ..
    '25.8.23 8:29 AM (125.133.xxx.195)

    이런일 요즘 비일비재합니다.
    80훌쩍 넘은 노부모님은 시댁이든 친정이든 지긋지긋해요.
    막말로 나도 늙어가는데 100세까지 버티면서 부리실까봐 걱정걱정..

  • 16. 이런일
    '25.8.23 8:33 AM (70.106.xxx.95)

    이젠 흔하죠
    노인들 절대 돈 안줍니다 이건 친정 시댁 둘다 그래요
    행여나 자식들이 돈먹고 튈까봐 그런지 .

  • 17. 000
    '25.8.23 8:37 AM (182.221.xxx.29)

    없는 집이 이럴때 편한거같아요
    세상세 공짜는 없다고
    나는 유산안받는다고 하시고 그냥 냅두세요

  • 18. . .
    '25.8.23 8:50 AM (121.125.xxx.140) - 삭제된댓글

    음 솔직히 재산 안 받고 안찾아가면되죠. 욕이야 좀 먹으면되는 거고.. 그걸 못하니 있는 거 정리해라 어째라 그러는데 말 안들으니 짜증인거고..

    모든 사람이 죽고나서 상속해라고 해요. 그래서 부모님 뭐라 할수도 없어요. 증여하고 팽하는 자식들이 너무 많아서. 증여는 자식을 위한거잖아요. 부모좋을건 하나도 없어요. 그래도 가진 부모가 나아요.

    돈없는 부모인데도 갑질하고 감정호소하고 괴롭히는 게 또 있어요 ㅜㅜ

  • 19. ..
    '25.8.23 8:52 AM (121.125.xxx.140)

    아 제가 노인 관련분야에서 일하는데 지금 80대 90대 어르신들 절반이상이 100세 넘게 사실거에요

  • 20. 다른건
    '25.8.23 8:53 AM (1.227.xxx.55)

    몰라도 돈은 쓰셔야죠 휴...

  • 21. ...
    '25.8.23 8:58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같이 살던 딸이 부모님 돈으로 도우미 좀 부르고싶어하는데 딸이 다 하는 일을 왜 돈 쓰냐고...
    진짜 말이 안 통해서 자식들 셋이 다 가슴치고요, 결국 금방 돌아가시면서 국가가 반 가져갔어요 ㅋㅋ

  • 22. 솔직히
    '25.8.23 8:58 AM (70.106.xxx.95)

    본인들 돈 쓰셔도 노인들하고 있는거 자체가 귀찮고 싫은데

  • 23. ㅁㅁ
    '25.8.23 9:00 AM (112.187.xxx.63)

    뻥은 그만
    80세넘기는분 30퍼
    90넘기는분 5퍼

    원글님 조금만 버티세요
    뇌경색왔던분이면 여명 길지않아요
    대신 콧줄이니 그런거 절대하지 마세요

  • 24. 지금
    '25.8.23 9:22 A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지금 안쓰시면 세금으로 나라가 다가져간다고 설득하세요

  • 25. ..
    '25.8.23 9:31 AM (119.203.xxx.129) - 삭제된댓글

    어쨌든 남길 돈이라도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ㅠ

  • 26. 98
    '25.8.23 9:32 AM (112.169.xxx.252) - 삭제된댓글

    호적나이98세인데
    호적잘못올려 두살이나
    많게되었다고
    맨날짜증내심
    외출하기전 스트레칭필수
    무릎관절도 없으심
    당뇨고혈압없고 약안드심
    지하철타고 이틀에한번 침맞으러가시고
    너어무정신도기억력도 좋으셔서
    105세 예약
    다만 같이모시는 며느리 병나기시작함
    집안갈등으로 지금시끄러움
    재산은 같이사는 자식에게 돈보태줘서
    강남3구집사게 했더니 지금나갈거면
    예전 일억오천보태준걸로 가지고
    나가라함
    6억주고 반반내서30년전에 샀는데
    지금25억

  • 27. 아공감
    '25.8.23 9:44 AM (175.127.xxx.254)

    90세 넘는 어머님
    골절로 수술해서 누워있는데 날마다 병문안 오길 원하고 자식들 힘들건 안중에도없어요
    수시로 전화 받을때까지 돌리고 전화목소리는 세상힘든듯 죽어가는 목소리로 전화합니다.
    자식들도 다 삐그덕아푼데..
    말로만 너희들 고생안시킬라했는데 하고 하소연에 한탄에 진짜 기빨립니다.
    돈은 하나도 없어서 병원비에 기타비용에 너무 힘듭니다.
    돈없어도 무조건 뭐사와라 하며 요구하는것도 많고
    자식 셋에게 다 전화해서 사오라고 하네요

  • 28. 어휴~
    '25.8.23 9:46 AM (124.53.xxx.169)

    한해 한해 지금보다 훨씬 더 심해지질 걸요.
    그건 뇌가 노화해서 오는 문제라 ...

    옛부터 한부모는 열자식 거느리지만
    열자식이 한부모도 못한다는 말 있어요.
    부모님이 그말을 모르시진 않을 것인데...
    가스라이팅이네요.
    결혼했으면 본인 가정에 충실해야 하고
    늙어가는 부모님은 여력으로 보살피는 거죠.
    생로병사는 예외없는 일일데
    너무 발목을 잡네요.
    당신 돈 쓰시게 해야죠.
    이럼 글 보면
    자식 결혼은 왜 시키고
    본인들도 결혼을 왜하는지 통 모르겠네요.

  • 29.
    '25.8.23 9:48 AM (210.219.xxx.195)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원글님 마음이 와 닿네요..

  • 30. 자식들관리하세요.
    '25.8.23 9:51 AM (222.112.xxx.85)

    마음 약한 자식한테는 함부러 막말도하시구

    냉정하다싶은자식한테는 내가 조금이라도아껴 너희들 줄려한다하시며 동정심유발.
    문제는 같이살고 있는 자식이 결혼안한자식인데

    많이 지쳐하고 힘들어해요.

    오죽하면 앞으로도 10년은 거뜬하시다구...

    집도 주신다구만했지 명의 이전도 안하겠다하시며서
    수족처럼부리시구
    전 두달전부터 귀닫고 눈가리구았네요.

    다행인건 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운거 같우니 저는 알아서 쳐 내리시더라구요.
    돈달라할까봐서요.
    고맙구 감사하더라구요.

    저도 평생 돈엎에서 비굴하게 사시는것만봐서
    닮아서 제자식들한테도 그럴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예요.
    싫다면서 닮울까봐서.

  • 31. 연세드셨어도
    '25.8.23 9:56 AM (203.128.xxx.30)

    천년만년 사실줄 아시는거죠
    아직까지 거동을 못하거나 큰병이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재산상속 얘기하면 도둑새끼들이라 하실거고요

    그나저나 모시는 자식이 힘들겠어요
    준것도 아니고 준다고 하는집때문에 병원비뭔비 다 대고있으니...

    당신들한테 들어가는 돈이라도 쓰라하세요
    어차피 자식은 누가 잘하든 못하든 공동상속이라
    지금 모시는 자식이 더는 못한다하면 대책도 없고만요

  • 32. ...
    '25.8.23 10:04 AM (106.102.xxx.168)

    당신 돈 써서 재산 줄여야 세금도 덜 내는데
    자식 돈은 자식 돈대로 써서 줄고 당신 재산에서
    상속세 맥시멈 50% 떼고 자식들 손에 돌아오는 돈은
    그 절반 밖에 안되는데 이중으로 손해죠.
    제일 멍청한 짓이라 봐요.
    상속세에 대해 너무 모르시는거죠.

  • 33. ㅠㅠ
    '25.8.23 10:07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전 친정엄마 80인데 오래 사셨으면 하면서도 힘들어요
    동생이랑 둘밖에 없고 동생은 일하니 제가 한다고 하는데도
    이게 끝이 없어요
    여름 겨울은 어디 못 나가니 저보고 어디 좀 데려가 달라는거 같은데 저도 막 그렇게 다니는걸 안 좋아해서...
    마음이 좀 힘들어서 우리집 일도 그만 신경 썼음 좋겠고 그래요
    아직도 자식들 손에 넣고 쥐고 흔드시고 싶은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 34. ㅡㅡ
    '25.8.23 10:24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며느리져? ㅋㅋㅋ 딸이었음 더 오래살길 바라던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모 건사안해본 티 나네.
    가끔 들여다보며 살죠?
    주가 돼서 돌보는 형제한테 잘하세요. 철딱서니없는 소리하지말고

    나 딸인데 ..부모존경하지만 그만 가는게 서로에게 좋을듯합니다.
    제인생은 망햇거등요

  • 35. .....
    '25.8.23 10:26 AM (119.71.xxx.80) - 삭제된댓글

    지금 80대 노인세대들은 배움이 짧고 무식해서 국가가 나중에 상속세로 반 가져갈것도 잘 몰라요
    100억대 재산있는 저희집도 딱 저래요
    아무리 얘기해줘도 몰라요
    살아계실때 제발 다 쓰고 가라해도 저래요
    친정입니다.

  • 36. .......
    '25.8.23 10:29 AM (119.71.xxx.80)

    지금 80대 노인세대들은 배움이 짧고 무식해서 국가가 나중에 상속세로 반 가져갈것도 잘 몰라요
    100억대 재산있는 저희집도 딱 저래요
    아무리 얘기해줘도 몰라요
    살아계실때 제발 다 쓰고 가라해도 저래요
    의외로 자식들이 이런경우에 돈욕심 없어요.
    안 겪어봐서 모르는 분들이 많은 거 같은데
    나중에 유산을 받아도 자식 나이가 6070 되서 받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내몸도 이제 지치고 힘드는데
    자식은 먹고살 돈 충분하니 제발 좀 쓰라는데
    늙어서도 재산 집착이 어마어마해요..
    친정입니다.

  • 37. ㅡㅡ
    '25.8.23 10:32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ㆍㆍㆍㆍㆍㆍ
    돈 나눠주면 안올것같고 안돌봐줄것같으니 그러죠.
    그 마음 이해 안가나요?

    평소에 안시켜도 잔해봣어봐요 즤러나.

    다른형제들은 모시는 원글님께 병원비라도 보태길 제발

  • 38. ...
    '25.8.23 10:32 AM (223.38.xxx.55)

    노인들의 그 빤히 보이는 계산이 너무 싫어요.
    물론 본능적인 생존 전략이겠지만..
    자식에게나 나에게나 좀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없는건지
    이기심으로 하기 싫은건지,
    자식들 성향을 누구보다도 잘 아니 두려운건지

    뭐 거기에 (목적!이) 있어 휘둘리는 자식들이 있으니
    가능한거겠지만.

  • 39. ㅇㅇ
    '25.8.23 10:33 AM (223.38.xxx.71)

    고집 부리는 노인 자식들이 한번에 연락 끊어야되는데
    다섯명이니 단합하기도 힘들겠어요
    실버타운에 혼자 계신 아빠 하루에 4~5번씩 전화하고
    툭하면 오라가라해서 저 해외로 가버렸더니
    마음 약한 언니한테 닥달하는데 휘둘리지말고 냉정하게
    대하라고해도 언니는 못하네요
    사랑 많이 받고 자랐고 사춘기때도 아빠랑 둘이 맛집 다니며
    애틋한 부녀사이였는데 노인 고집은 못받아줘요

  • 40.
    '25.8.23 10:46 AM (116.37.xxx.236)

    지금부터 부모님의 병원비 생활비는 부모님의 카드나 현금으로 계산하세요. 자식이 쓴돈은 효도비용이고 남기는 돈은 다 상속가액이니 세금만 올라갑니다.

  • 41.
    '25.8.23 10:49 AM (58.140.xxx.182)

    들어가는돈 다 적어놓으라고 하세요
    같이사는 미혼자녀에게 더 분배가 가야죠

  • 42. ㅇㅇ
    '25.8.23 10:59 AM (211.36.xxx.145)

    왜 병원비를 같이 사는 자식이 부담하며 모시는지. 그러고 또 집은 같이 사는 자식한테 넘긴다고 하고. 그러니 다른 자식은 뭐라도 해다 나르고 오가며 분란이 날 수밖에요. 자식에 며느리사위까지 10명이 같은 마음일 수는 없는데..
    본인돈 쓰다 가시라고 말로만 하면 안되고, 생활비 병원비 부모님 계좌에서 나가게 하고 정산해야죠. 모시는 자식은 나중에 따로 더 분배하고. 돈계산이 애매하면 갈수록 불평과 분란의 여지가 더 생겨요.

  • 43. 미적미적
    '25.8.23 11:00 AM (39.7.xxx.53)

    20억에 자식이 5명이면 고대로 받아도 4억인데 너무 하시네요 현금없으시고 인색하시면 형제들이 각출해서 쓸 돈을 모아서 비용쓰는것도 고려해보세요

  • 44. 형제들끼리
    '25.8.23 11:16 AM (59.7.xxx.113)

    매달 돈을 모으세요. 그 돈으로 비용 충당하시고요.
    90세 노인에게 20억을 쓰고 돌아가시라고 하면 그 노인문이 스포츠카를 사겠어요..샤넬을 사겠어요.

    앞으로 알바한다 생각하고 5명이 나눠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45. ㅇㅇ
    '25.8.23 11:44 AM (219.250.xxx.211)

    같이 살고 있는 자녀분 너무 힘드시겠어요
    부모가 90이 넘었으면 자녀분도 60은 됐을 텐데요ㅠ

  • 46. 공동경비
    '25.8.23 12:03 PM (14.55.xxx.133) - 삭제된댓글

    공동경비 갹출하고 유산에서 같이 사는 자식에게 많이 더 분배하는 거 좋을 것 같은데 형제간 단합이 될지가 문제네요

  • 47. 아니면
    '25.8.23 12:04 PM (14.55.xxx.133) - 삭제된댓글

    집 명의 바꾸라고 하시든가요 이 경우도 형제간 의견일치가 문제죠

  • 48. 그래도
    '25.8.23 12:04 PM (211.194.xxx.140)

    그집은 돈이라도 있죠
    저희 친조모는 100세, 저희아버지 75세..
    75세 아버지가 힘든일해서 부양해요
    합가못한다는 엄마랑은 평생 웬수처럼 지내구요
    지긋지긋

  • 49. 형제들이
    '25.8.23 12:16 PM (222.112.xxx.85)

    나서서 집명의 같이사는 자식한테하자해도

    아니면 공증이라도받자고해도

    부모가 싫다고 하시구 대학까지 가르쳤는데

    당신부양 못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구 하시네요.

    누구의 희생을 담보로 생활하시구 싶어하시네요.

    인지력도 좋아서 다리아프시면서도 은행가서

    통장 일일히 통장정리 하시구

    당신은 딸들밖에없어서 아들없는게 천추의 한이라구.

    내가 아들 이라도았음 너희년들한테는 한푼도 안줄거라며 제게 하소연하는데

    이걸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샹활도 안되면서

    자식 다섯이 다 달려들어 보살피기를 바란다는게 문제네요.
    전 계속 생활이 어렵다구 하면서 죽는소리하니 두달째

    전화안하셔서 살겠네요

  • 50. ...
    '25.8.23 12:19 P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에요
    자식들이 엄마한테 휘둘리니 더 기세등등.
    딱 한달만 소식 끊어보세요.

  • 51. ......
    '25.8.23 12:19 P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에요
    자식들이 엄마한테 휘둘리니 더 기세등등.
    자식들 모두 딱 한달만 소식 끊어보세요.

  • 52. 유산받을게
    '25.8.23 1:02 PM (222.112.xxx.85)

    없을수도 있어요. 12억집은 같이사는자식몫.
    월세8억이라도

    3억 보증금에50만원.

    보증금 3억돌려주고5억정도 남는데

    3억은 교회에 갔다 받쳤네마네하는데 모르겠구요.

    하여간 결론은 5억도 사사는동안병원비하면되겠구만
    웬 유세인지 저는 도통 모르겠네요.

    나머지돈으로 병원비와 샹활하시면될거같은데

    죽어도 싫다하시니.

  • 53. 근데
    '25.8.23 1:05 PM (223.38.xxx.242)

    부모가 을이예요
    자식들 연 끊고 왕래 안해도 안달복달하던 그 재산 다 자식들거 되잖아요
    부모 재산이 없음 몰라도 앞으로 나올거니까 미리 내 돈 좀 쓰겠어요 물론 형제들끼리 사전합의가 되야겠죠
    누군 시간을,누군 돈을 담당하는거죠

  • 54. 그런대
    '25.8.23 1:52 P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돈 있는 부모도 힘든대
    돈 없는 부모가 오라가라 하면 하겠어요
    돈 유산 받을거 있어도함듬대

  • 55. 자자
    '25.8.23 2:02 PM (14.55.xxx.140) - 삭제된댓글

    저를 보고 위안 삼으시면 안될까요?
    취직하면서 부터 생활비 평생보조
    치매와서 합가 11년차
    소변 기저귀 관리 한 밤중에 4~5회 화장실 모셔감
    변실금 설사 시절엔 하루에 4번 이상 빨래 빨래지옥
    욕실청소 하루 몇 번
    자식 알아보기도 하고 조카가되고 언니가 되고 선생님이 되고
    동네 아저씨가 되기도 하고....
    서너살 아이처럼 끊임없이 질문 귀도 눈 마주치며 적극적 응대 아니면
    말로만 대답하면 화내심 못들으니까.. 보청기 팽개침
    그러지 않으려면 미리 공격해야함. 아이돌보듯 까르르.. 이렇게 이쁜 할머니는 어디서
    뚝 떨어지셨나요 호호홍... 이건 감정노동

    그래도 애지중지 애면글면 키우셨으니 지쳐서
    우울증 걸릴까 겁나지만 열심히 챙겨드림
    상태 안 좋아지셔서 집 나간가도 할까봐 최대한 좋은 컨대션 유지하도록 노력함

  • 56. 별수없죠
    '25.8.23 2:58 PM (14.55.xxx.133)

    멀쩡한 노인 요양원 보낼 수도 없고 돌아가시기만 기다려야하네요
    조금 불편한 노인들 돌봐주는 실버케어홈? 인가 있어요 재산 있으시니 거기 보내세요 좀 고비용이든데. 380만원이든가? 400미만이긴 한데 400이라고 봐야죠 물가인상 따라갈거고요
    거기 보내세요 그 까다로움 감당할 사람없다고 직격탄 날려야죠 감내하거나 안하거나니까요

  • 57. ...
    '25.8.23 4:06 PM (211.201.xxx.112) - 삭제된댓글

    아퍄트에 월세받는 재산 있으면 의료보험 아주 많이 나올텐데.. 그건 안 아까워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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