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이로 10살 만나이로 9살 밖에 안된 둘째딸이
오늘 케러비안베이 에사 다이빙을 했어요
수영을 2년 가르쳐서 자유자재로 하기는 하는데
케러비안베이 에 다이빙 하는 곳이 있는데 (안전요원있고요)
떨어지는 지점에서 물까지가 1.5미터 정도고, 수심이 무려 5미터나 되는 다이빙장에서
애랑 애아빠랑 같이 갔는데 다이빙을 했다네요 ㅎㄷㄷㄷ
저는 그때 온천 스파에 누워있었고 저 스파하는 동안 둘이 놀다 온다길래
다녀와서 얘기해주길 다이빙 하고 왔다고 ...
물에 들어가자 마자 바로 턴해서 올라왔다는데..
제가 순진하게 그럼 " 구명조끼 입고 다이빙 하는거야?" 라고 물어보니
애가 깔깔 웃으며
"구명조끼를 입으면 물속으로 못들어가지 다이빙이 안되
맨몸으로 다이빙 하고 왔어" 라는데 ㅎㄷㄷㄷㄷ
수영 잘해서 놀라기도 하고 그 대담함에 놀랐네요. 위험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