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일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잤어요.
한달새 6킬로나 빠졌어요.
금요일 일 마치고 남편이랑 술 마시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 눈물이 터졌어요.
자상한 남편이 토요일 일찍 비를 뚫고 엄마에게 데려다 줬어요.
아무 말도 안했는데
엄마랑 밥 먹고 오니 숨이 좀 쉬어지네요.
이 나이에도 엄마가 보고 싶다니...
요즘 회사일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잤어요.
한달새 6킬로나 빠졌어요.
금요일 일 마치고 남편이랑 술 마시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 눈물이 터졌어요.
자상한 남편이 토요일 일찍 비를 뚫고 엄마에게 데려다 줬어요.
아무 말도 안했는데
엄마랑 밥 먹고 오니 숨이 좀 쉬어지네요.
이 나이에도 엄마가 보고 싶다니...
저도 그래요 가끔 우리엄마는 엄마도 안 계신데 어떻게 버티나 싶고그래요
원글님 화이팅이요
보고싶은 엄마도
자상한 남편도 계셔서
부러워요~
부럽네요 보고 싶어도 전 30대 초반때 돌아가셔서 엄마 저 죽을때까지 못보는데 보고 싶으면 당장 달려가서 볼수가 있다니
3_4십대까지는 잘몰라요
오십대가 되어야아는
엄마에대한 깊은정
그런데 안계세요
엄마랑 밥먹고오니 숨이 쉬어지신다니 부럽네요
저는 반대라..
엄마랑 밥먹으면 밥이 안들어가요
부럽네요... 그렇게 달려갈 수 있는 소중한 엄마도 계시고 그 마음을 이해해 주는 남편이라니..
저는 인생 진짜 헛살은 것 같아요
8살때 헤어지고 지금 53세까지 단 한번도 못 본 생모라는 존재는 있지만 보고 싶은 마음은 어릴적에 다 타서 재가 되어 없고.
남편이라는 존재도 있지만 하....
할많하않...
한번씩 마음이 일렁거려 힘든데
얼른 가라앉혀야지.....
저도 엄마 보러 갔다 왔어요
백발에 지팡이 짚으시고 주차장에서 한참을 기다리고 계셨더라고요. 주차장 들어서는데 기다리는 엄마를 보고 화나면서도 눈물이 핑 돌았네요
자식들 바쁠까 보고싶어도 연락도 안한다고 이번엔 솔직하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자식이 전부이고 온힘을 다해 사랑하고 또.사랑해주는 엄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