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화실에 우연히 다니게된게 5월정도였어요
기분전환삼아 주1회씩 다녔는데
힐링삼아 그리는데도 샘이 넘 잘한다고 칭찬하셔서
화실에 붙어있는 공모전에 제출했거든요
(현대미술대전)
그런데 입선을 했어요
미술학원 두세달차에 입선이라니(50호그림)
진짜 샘말로 재능이 있는건지
당연히 샘이야 계속 다니게하려면 칭찬을 마니하셔야겟죠 ㅋㅋ 다른분들에게도 무한칭찬하시더하고요
근데 성인이 취미로 꾸준히 화실에 다닐정도면 취미지만
다들 수준급이긴 한것같아요
제가 그냥 주부라서 특별히 할꺼없으면 앞으로 공모전도 꾸준히 내보고 그림도 계속 배우라고(학원을 무한수강하라는 이야기겠죠? ㅋㅋ) 하시는데 저는 미대출신도아니고 이쪽 분야를 잘 몰라서요 82쿡에 한번 물어봅니다
저 공모전에서 두달배우고 입상할 정도면 계속 하는게 맞는걸까요?
공모전에 한번 내보고싶어서 내긴했는데 출품비도 들고 스트레스도 받고 이제 이번만 하고 그만하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몰라서 하는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칭찬을 많이들어서 더 높은 상을 탄것도 아니고 입선할정도면 그닥 재능이 있는것같지도 않아요
공모전에 계속 내고 그러려면 스트레스도 받을꺼고요 비용도 더 발생할텐데
앞으로는 그냥 공모전같은거 안내고 취미 힐링삼아 그리거나 그것마저도 그냥 관두거나 하는게 어떨지..
공모전낸다고 신경써서 그리다보니 그림그리기도 좀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당연하겟죠 창작인데
그냥 재미삼아만 그리면 모르는데 뭔가 공모전도 내고 그러려면 힘든것같아요 돈도 더 들고요
미술쪽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그냥 취미로만 하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