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케찹 소스 같은거 더블디핑하는 아빠 있는집

[ㅇㅇ]

있나요?? 저희 애아빠가 자꾸 그래서 애가 기겁하고 아빠는 소스 덜어가서 따로 먹으라 하다가 이젠 아빠랑 밥 자체를 잘 안먹는데요. 

 

여행가거나 외식하거나 할때 개인별로 케찹이나 소스 달라하기 눈치보이고... 아니 당연히 자기가 먹던걸 공용소스에 또 찍어먹으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애아빠는 옛날엔 다 이러고 살았다며 그런 사람 많다 합니다. 저는 그냥 본능적으로 그건 안하지 않나 싶은데 하세요??

[음]

그냥 개인 소스 그릇 그 한 사람이라도 챙겨 주세요
전 그냥 다 개인 접시 개인 그릇 달라고 해요

[음..]

저희는 가족끼리는 그렇게 하긴해요.

개인별로 소스 달라 하세요.

[옛날엔]

당연히 다 그러고 살았지요. 붕어빵 오뎅 트럭도 찍어먹는 소스 하나 두고 함께 찍먹했던 시대죠.
더블딥이 어떤 걸 어떤 수준으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가족간에도 침분자하나도 용납할 수 없다 하시는 분이라면
같이 밥을 안 먹는 사태까지 방치하지 마시고 간단하게 개인소스그릇을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