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통제를 가볍게 먹으면 어떨까요?

예전에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25-08-07 16:43:39

예전에  tv에서  

어느 노인분이 판피린? 액상약을 

수시로 먹는 모습이 나온걸 봤거든요.

음료수마시듯 가볍게 마시는 장면들이요.

그당시에는 약물남용이라 생각해서

말도 안된다 생각했어요.

 

제가  50중반 넘으면서 

폐경도 되고

그래서 여성호르몬이 제대로 직용이 안되니

온몸이 그냥 무겁고 뼈마디가 아프고 그래요.

살도 찌면서 전체적으로 염증수치가 

높아진것같거든요.

그렇다고 특별하게 나쁜것은 없고..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일반적으로 먹는 진통제류를 

몸 무겁고 찌뿌둥할때 먹으면 어떨까요?

tv 에서 봤던 그 노인분도

이렇게 몸이 아퍼서 먹었겠구나.. 싶더라구요.

 

매일 일정하게 먹는건 아니고

몸 무겁고 자리에서 일어날때. 누웠다 일어날때

아이고아이고.. 가 절로 나오는날

진통제를 먹으면 어떨까요?

진통제  꾸준히 먹으면 몸에 부작용이 있을까요?

제가 약을 잘 안먹는 편이라

무슨약을 먹어도 효과는  잘 나오는 편일텐데..

제 생각이 어떨까요?

 

IP : 125.244.xxx.6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7 4:44 PM (203.234.xxx.130)

    진통제가 간에 많이 안좋아요.

  • 2. 제생각
    '25.8.7 4:45 PM (1.227.xxx.55)

    두통이나 몽한기운이 있거나
    으실으실하거나 유난히 찬바람 많이 맞은 날 먹으면 좋더라구요

  • 3. ...
    '25.8.7 4:46 PM (222.116.xxx.204)

    간이 안좋아지겠네요

  • 4. 의사들은
    '25.8.7 4:47 PM (118.235.xxx.253)

    생리통 있는 사람도 아플때 기다리지 말고 미리 먹으라 하던데요
    장복은 글쎄요~

  • 5. 종류에 따라
    '25.8.7 4:48 PM (220.117.xxx.100)

    간독성이 있는 진통제가 있고 위에 안좋은 진통제가 있어요
    둘 다 필요 이상으로 드시는건 안 좋습니다

  • 6. ...
    '25.8.7 4:48 PM (58.145.xxx.130)

    영양제처럼 매일 규칙적으로 먹는 게 아니라 가끔 먹는게 딱히 위험할 일은 아니죠
    찌뿌둥하다는 게 어느정도인지, 그게 관건이죠
    그야말로 통증 수준으로 인정할만 그런 증상이냐는 거죠
    아이고, 아고고 비명이 저절로 나는 상태가 통증으로 분류될만한 증상이라면 목적에 적합하게 먹는 거니까, 괜찮지만, 그게 아니고 그냥 몸이 무겁다 정도에 꾸준히 먹는다는 건 그야말로 오남용이죠
    진통제는 증상을 예방하는 기능도 없는데 미리 먹는다는 것도 오바하는 일이고요
    필요도 없는 약을 먹는 건 좋을 건 하나도 없습니다

  • 7. ㅡㅡ
    '25.8.7 4:51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수년간 제가 그래요
    간수치는 이상없어요
    삭신도 쑤시고
    몸살기?가 있거나
    무엇보다 두통이 있어요ㅡ빈혈때문일수도
    뭐든지 다 참고만 살았는데
    이젠 그무엇도 참고싶지가 않아서요
    여기 호들갑쟁이들은 또
    난리나겠지만 으으

  • 8. lilil
    '25.8.7 4:58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몸이 무리다 싶으면 가끔 먹어요
    먹어봤자 한달에 한 두번...

  • 9. ...
    '25.8.7 4:59 PM (211.36.xxx.117)

    저도 자주 먹어요. 당장 아파서 일상이 힘겨우니까요.

  • 10. ..
    '25.8.7 5:0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자주, 주기적으로 먹어요.
    전 이부프로펜 먹는데 330정짜리 사둡니다.
    디스크 파열로 입원 후 퇴원해서 거의 1년을 장복했고 지금 3년차인데 지금도 방사통 있으면 그냥 먹어요.

  • 11. 호들갑쟁이가아니라
    '25.8.7 5:08 PM (180.70.xxx.42)

    무조건 참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필요할 때 먹어야죠.
    그런데 증상이 경미한데도 비타민제 먹듯 가볍게 먹지 말라는 얘기에요

  • 12. 진통제
    '25.8.7 5:14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습관이 되기도 해요 타이레놀 서방정 아플것 같기만 햐도 먹었늨 데 몇년 후 간수치 높아졌어요 그 후 아쉬운대로 이부프로펜으로 바꿨는 데 이제 가끔 먹어요 제 경우 더운나라 여행이나 많이 바쁜날 깜빡하고 안먹는 경우가 많고 집에 있으면 머리 찌근찌근해서 진통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 13. 진통제
    '25.8.7 5:18 PM (211.109.xxx.240)

    습관이 되기도 해요 타이레놀 서방정 아플것 같기만 햐도 먹었는 데 몇년 후 간수치 높아졌어요 그 후 아쉬운대로 이부프로펜으로 바꿨는 데 이제 가끔 먹어요 제 경우 더운나라 여행이나 많이 바쁜날 깜빡하고 안먹는 경우가 많고 집에 있으면 찌뿌둥 머리 아파 진통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 14. 저도
    '25.8.7 5:29 PM (175.123.xxx.145)

    컨디션 안좋고 몸이 찌부둥? 하면
    타이레놀 이나 아스피린 한알씩 먹어요
    많이 먹을땐 주 3알씩 정도 먹었고
    요즘도 주1회정돈 먹는듯 합니다
    간은 괜찮아요

    안먹고 인상쓰고 있으면
    얼굴에 주름이 많이 생길것 같아요

  • 15. 예전에
    '25.8.7 5:46 PM (125.244.xxx.62)

    생각보다
    진통제를 자체판단으로 먹는분들이 꽤 있으시군요.
    약은 무조건 병원처방하에 먹는다는게
    머리에 잡혀있어서
    생각자체가 엉뚱하다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생각의 분들이 계시네요.
    뭔가 생각의 껍질하나 벗겨진 느낌이네요.

    간수치 걱정하는 분들도 감사해요.
    살피면서 적정하게 이용해봐야겠네요.

  • 16. ...
    '25.8.7 5:56 PM (222.112.xxx.158) - 삭제된댓글

    친정 아버지가 매일 아침 하루 한병 판피린중독이셨는데
    아무 이상없으셨어요
    꽤 오랫동안 저렇게 드셨어요

  • 17. 저요
    '25.8.7 6:47 PM (211.184.xxx.168)

    몸 컨디션 안좋거나 두통 심하거나 삭신이 쑤시면 판콜 한병 먹어요
    금방 괜찮아져요
    전 아픈걸 못 참겠어요

  • 18. ㅇㅇ
    '25.8.7 6:55 PM (211.235.xxx.40)

    자체 판단으로 먹는거야 아무것도 아니죠
    한 달에 몇 번 정도는 괜찮아요
    근데 자주 그러면 신장 나가요
    가까운 혈년중에 신장병 있거나 당뇨고혈압 있으면 그러지 마세요

  • 19. 일반
    '25.8.7 6:57 PM (211.219.xxx.102)

    진통제는 편의점, 드럭스토어에서도 판매하는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네요.

    의사들도 부작용때문에 진통제를 일부러 피하지는 말라고 해요.
    특히 생리통 편두통등은 조짐 보이기 시작할 때 얼른 약 먹으라고 해요.
    진통제 안 먹고 참는게 더 안 좋대요
    신경에 통증 생기는 것도 습관성 된다고

    영양제 먹듯히 매일 장복하는 것만 아니면
    적절히 판단해서 먹어도 되니 염려마세요.
    진통제는 처방전 필요한 항생제가 아니에요

  • 20. ..
    '25.8.8 9:31 AM (121.131.xxx.141)

    안녕하세요
    위에 이브프로펜 드시는분
    330정짜리 약이름 문의드려도 될까요
    저도 이브계통이 잘맞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165 중년여성 건강관리 유튜브인데 설명이 좋아요 내용좋네요 2025/08/12 770
1745164 서울구치소로 가야하는데 ..라고 아쉬워하네요 4 구속 2025/08/12 3,002
1745163 불리려 하는데..(급) 1 찹쌀 2025/08/12 821
1745162 강아지 맥박 1 강아지 2025/08/12 284
1745161 펌)어질리티 대회 박살낸 믹스견 31 ... 2025/08/12 3,962
1745160 유통기한 3년 지난 소금 먹어도 상관없겠죠? 5 ㅜㅜ 2025/08/12 1,519
1745159 가전제품 구독요 2 현소 2025/08/12 623
1745158 30중반 딸과 3년 만나고도 결혼 안하는 95 aa 2025/08/12 25,252
1745157 지금 속초 양양쪽 관광객으로 많이 붐비나요? 2 유니스 2025/08/12 1,239
1745156 실질심사 받으로 오는 거니 4 눈깔아ㅈㄴ아.. 2025/08/12 1,568
1745155 수강신청과 피씨방 9 ;;;; 2025/08/12 816
1745154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가요..... 9 바쁨 2025/08/12 1,830
1745153 우연일까요 7 ㅇㅇ 2025/08/12 1,618
1745152 계엄 녹방수괴.윤석열 2 이뻐 2025/08/12 705
1745151 아토피 있는데 냥이 함께 하는 거 어떤가요 21 아토피 2025/08/12 693
1745150 혹시 열무김치나 깍두기 총각김치 맛있는곳 아시는분 7 계시나요 2025/08/12 820
1745149 개인연금보험 수령방법이요~~ 6 ... 2025/08/12 1,083
1745148 부드러운 수건을 사고싶은데... 6 수건 2025/08/12 874
1745147 이탈리아 여행 계획 중인데욧 4 고민 2025/08/12 1,066
1745146 수면내시경할때 보호자 동반하는 이유가 뭐에요? 8 나참 2025/08/12 1,412
1745145 조국 석방 전, 마지막 하고 싶은 일. 24 .... 2025/08/12 3,815
1745144 권성동은 어디에? 13 구속하라 2025/08/12 2,719
1745143 20세 아이들 종합보험료 8 .. 2025/08/12 1,077
1745142 호날두 여친은 이쁘네요 11 ㅁㄴㅇㄹ 2025/08/12 3,126
1745141 이재명 칼테러범 김진성과 김건희와의 관계 15 우연일까 2025/08/12 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