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드에 대한 생각과 태도요
밖에선 세상 꼼꼼하고
카리스마 있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추진력있는 사업가인데
착한 여자 컴플렉스가 있었던건지
시모 시누가 엄청 기가 쌔서 그랬는지
스스로 알아서 기었고 호구 당첨되서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했어요
십오년넘게 시모 시누한테 당한 것들 공유하면서
댓글로 혼나기도 많이 했어요
그러면서 서서히 계몽된 거 같아요
지금은 제가 하고싶은 것만 해요
받을 것도 받은 것도 없는데
왜 스스로 돈 써가며 호구 자처했는지
속박은 내가 스스로 했더라구요
무관심으로 나가니까
세상 살기 편해요
82 아니였음 지금도 전전긍긍하며 정신 갉아먹고
지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