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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말 어떻게 들리세요

흠... 조회수 : 2,757
작성일 : 2025-08-07 00:23:18

횟집가서 다른 사람들 대부분 물회 주문하는데

대구탕 주문하면서

"여름에는 절대 회 안 먹습니다,

여름에 회 먹지 말라는게 아버지 유언이기도 합니다"

 

이 거 유머로 한 말일까요, 눈치없는 걸까요?

 

 

 

 

IP : 211.235.xxx.5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생각없음
    '25.8.7 12:25 AM (114.203.xxx.133)

    그러려니
    너는 그래라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맛있게 냠냠

  • 2. 뭐냥
    '25.8.7 12:26 AM (185.38.xxx.74)

    그냥 본인 상황 설명한거죠

  • 3. 그러든지말든지
    '25.8.7 12:26 AM (222.236.xxx.238)

    저였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시킨 물회 맛나게 먹고 옵니다

  • 4. ..
    '25.8.7 12:27 AM (220.78.xxx.149)

    그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신념일뿐
    너는 그렇구나 그래서 대구탕먹는구나 하면 그뿐
    유머도 눈치없는것도 아님.
    왜 그사람 한마디가 님에게 그리 중요한가요

  • 5. ㅇㅇㅇㅇ
    '25.8.7 12:31 AM (116.46.xxx.210)

    그래?
    끝.
    해석하고 말고 할 게 없는데요

  • 6. 사실
    '25.8.7 12:31 AM (211.235.xxx.59)

    제 남편이예요ㅠㅠ

    친정식구들하고 물회로 유명한 지역 횟집에 갔어요.
    물회 안 좋아하면 다른 거 시킬 수 있죠.
    굳이 저런 말은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름 유머라고 한 말인 것도 같고 눈치없는 것도 같고;;;;

  • 7.
    '25.8.7 12:33 AM (106.102.xxx.89) - 삭제된댓글

    처가에 자격지심 있는거 아닌가요
    어디 모자라거나
    심보가 못났네요

  • 8.
    '25.8.7 12:36 AM (211.109.xxx.17)

    대구탕 먹고싶어서 주문한다면 이해되는데
    굳이 유머같지도 않은 말을 히는지
    눈치없고 센스없고 재미없고…

  • 9.
    '25.8.7 12:41 AM (222.236.xxx.238)

    남편이에요? 고놈의 조동아리를 확 때려즈고싶네요 ㅎㅎㅎ
    전 또 회사사람인줄~

  • 10. ,,,,,
    '25.8.7 12:46 AM (110.13.xxx.200)

    눈치없는 거죠. 누가됐든..
    굉장히 정색하고 말하는 부뉘기~
    안물안궁이라 해주고 싶네요. 눈치나 좀 챙기고~

  • 11. ..
    '25.8.7 12:47 AM (211.208.xxx.199)

    유머도 야니고 자신이 물회로유명한 집까지 와서
    물회 안먹는것에 관한 소신발언이죠.
    가기싫어하는데 끌고 가셨나요?
    저라면 그러거나말거나에요.

  • 12. 아뇨아뇨
    '25.8.7 12:54 AM (211.235.xxx.59)

    가기 싫어하는데 끌고 간 건 아니예요.
    메뉴가 여러가지라 선택권 있었고
    친정 식구 누구도 대세 따르지 않는다고
    뭐라하는 분위기 아닌데 굳이 왜 저런말을...
    평소 개그 욕심이 좀 있긴한데... 밖에서도
    저럴까봐 염려돼요-.-

  • 13. 굳이
    '25.8.7 12:55 AM (180.68.xxx.52)

    사회성이 더럽게 없구나... 싶네요. 어디 데리고 다니기 부끄러우실것 같습니다.
    이런 일들이 상당히 많을것 같아... 원글님께 위로를 드립니다.

  • 14. ㆍㆍ
    '25.8.7 12:57 AM (106.101.xxx.128)

    사회성이 더럽게 없구나... 싶네요. 어디 데리고 다니기 부끄러우실것 같습니다.
    22222

    그냥 별말없이 다른 메뉴 시키면 그만인데 굳이.??
    눈치 진짜 없네요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ㅜ

  • 15. 악ㅜㅜ
    '25.8.7 1:00 AM (211.235.xxx.59)

    되게 점잖은 사람인데 한번씩 필요없는 말을 할 때가 있어요.
    부끄러움은 옆에 있는 제 몫이예요ㅠㅠ
    본인은 되게 붙임성있고 유머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 어쩔..ㅜㅜ

  • 16. 궁금
    '25.8.7 1:03 AM (121.147.xxx.48)

    궁금한게요
    시아부지 유언에 그런 내용이 진짜 있나요?

    누군들
    멋지고
    한마디만 해도 주변 사람들 다 쓰러지는 유머감각도 장착한
    매력적인 사람으로 살아보고싶지 않겠냐구요.
    에고 눈치없고 재미없고 이상한 울남편 ㅉㅉ
    짠하다고 생각하심 되지요.

  • 17. 유언까지는
    '25.8.7 1:08 AM (211.235.xxx.59)

    아니고 돌아가신 아버님이 여름이면 당부하던 얘기예요.

  • 18. wii
    '25.8.7 1:10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런가 보다. 어지간히 말하고 싶은가 ㅂ

  • 19. ....
    '25.8.7 1:17 AM (125.180.xxx.60)

    혼자 다른 주문 조심스럽고 멋적은듯 말하면 아 수긍 가능. 어투가 중요하죠.

    근데 그랬을 거 같지 않아서?

  • 20. 등짝 스매싱
    '25.8.7 1:30 AM (59.7.xxx.113)

    에휴... 아들이면 등짝 스매싱했겠어요.

    다들 주문하면서 혼자만 주문 안할 이유를
    "유언"이란 무거운 단어를 언급해가며 댄다는건

    진짜 밥맛 떨어지는 행동이니까요

  • 21. .....
    '25.8.7 1:31 AM (106.101.xxx.146) - 삭제된댓글

    오바예요
    누가 식당가서 음식 주문할 때
    아버지 유언을 말하나요 ㅋㅋㅋ
    그리고 굳이 짚어보자면 유언도 아닌 말인데
    유언이라는 단어를 쓴 것도 그렇고...
    눈치.센스 제로일 듯

  • 22. 아니
    '25.8.7 1:35 AM (218.49.xxx.9)

    돌아가신 아버님이 여름에
    회를 먹다 무슨일이 있으신듯 하네요
    그래서 먹지 말라고 아들에게
    당부하신것같은데
    눈치는 없지만 진지하세요
    저라도 여름 회는 생각해볼듯 합니다
    (회 자체를 즐기지 않는 아줌)

  • 23. ...
    '25.8.7 1:36 AM (42.82.xxx.254)

    나름 유머였는것 같네요...말투에 따라 웃길것 같기도 해요...

  • 24. 허걱
    '25.8.7 1:46 AM (110.14.xxx.103)

    다른 곳에는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물회집 가서 사람들 회 시키는데 저런 얘기하는 거면
    진짜 밉상 아닌가요?

  • 25. ..
    '25.8.7 1:57 AM (160.72.xxx.212)

    누가 왜 회를 안시키냐고 물어봐서 답을 한 거라면 모를까...다른 사람들 다 물회 시키는데 저런 말을 굳이 할 필요가 없죠. 눈치없는 스타일인듯.

  • 26. ...
    '25.8.7 2:19 AM (115.22.xxx.169)

    뭐 흔히알고있는말이기도하니까
    걍 피식..
    본인도 걍 깨알유머하는 의도로 말했다면 ok
    진짜 그말을 전하려는 의도로 진지하게 말했으면 눈치없음.
    같은말도 현장의 공기, 표정, 타이밍따라 다 달라서..

  • 27. 아니
    '25.8.7 2:26 AM (116.33.xxx.224)

    처가ㅜ식구들 물회 드시는 그 앞에서 그런 소릴한다는게
    여름에 회 먹다 골로 갈 수 있다는 암시 내지 저주? 처럼 들리는데요??? 와 진짜ㅜ눈치ㅜ디게 없으시네..

  • 28. ..
    '25.8.7 2:33 AM (112.173.xxx.241)

    음..
    너무 별론데요
    유머랍시고 했다쳐도 좀...

  • 29. 유머이건 눈치없건
    '25.8.7 5:16 AM (68.98.xxx.132)

    조동아리 한 번만 쎄게 맞으면 다시는 안할텐데

    그쵸.

  • 30. 어머나
    '25.8.7 5:20 AM (220.78.xxx.213)

    댓글 읽기 전에 원글만 읽고
    나라면
    아버지가 여름에 회 드시고 돌아가셨나봐요?라고 말했을거라 댓글 달려했는더
    남편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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