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노르딕 ㅇㅇ에서 오가닉면패드, 냉감패드, 베개, 매트리스까지 근 이 백을 썼는데요.
품질이 쓸수록 별로예요.
찬물에 섬유유연제 쓰지말고 빨고 자연건조하라고 강조에 강조를 하길래 고대로 세탁했죠.
이유가 있었어요.
패드가 줄어드는 거 살림 십삼 년만에 처음 봤어요. 퀸이 슈퍼싱글이 되는 마법... 15센티가 줄었어요. 그것도 두 개다 똑같이 그렇다라고요.
당장 본사에 연락해 어찌어찌 반품했어요. 한 달 걸린 듯하네요.
올 여름 냉감이불은 에어컨 아래서 입돌아가게 시원하니 좋아요. 그러나 매트 네 모서리에 고무줄로 고정하니 얘도 확 줄어서 허리가 잘록하네요. 두 개다 아주 날씬해요.
감성 잘 버무린 광고나 sns 입소문에 품질이 한참 못미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