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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년전 즈음

오래전 조회수 : 720
작성일 : 2025-08-05 00:12:21

아버지는 치매가 온듯 말듯

어떤때는 너무 많은것을 기억하셔셔 

취학전 일도 생생하게 

어떤날은 이름석자도 정확히 들어서 몇시간 거뜬하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대부분날들은

아침을 먹었는지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전혀알지 못하는 날이 많아졌다.

신경정신과 에  정기적으로 치매검사를 하고 온날은

역정을 내시면서 

날 바보로 아나?

자꾸 이름. 주소를 묻고 + - 를 시킨다고 했다.

꼬박 꼬박 대선 토론을 챙겨보시면서 

한마디 하신것이 귀에 선명하다.

"검사가 대통령이 되면 국민을 다 죄인으로 몰고 갈 할수도 있다."

 

옆에 계셨던

거동도 못하시고 

이미 파킨스 병을 비롯

여러병을 약으로 지내던

엄마가 잠시 정신이 드셨는지

"저런것도 대답 못하면서 대통령 나왔다" 고 했다.

 

그런데 내주변의

기득권 갖은 많은 분들은

다른 이야기를 하며

이번에는 어쩔수 없이

2찍 

 

고국의 외신기사를 접하면서

그때의 암울했던 날들이 떠오릅니다.

IP : 41.214.xxx.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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