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이 말이요

ㅇㅇ 조회수 : 3,148
작성일 : 2025-08-04 15:06:06

누가 그러더라고요. 너무 잘 하려고 하니가..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기분과 체력 저하가 계속되는거라구요

 

회사에서 남의 평가를 너무 의식해서.. 너무 잘하려고 하다보니

역량이 안받쳐주는 제 자신에 대한 자괴감 자책만 들고 일이 더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근데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라.. 이 말을 유투브 강연 영상에서 듣자마자..

진짜.. 내가 너무 잘하려고 힘주고 긴장하니가.. 더 힘들어지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힘빼고.. 잘하려 하지말고. 그냥 일단 되는대로 해보자 이 마인드로 바꾸려고 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될대로 되라. 나는 그냥 되는대로 내 갈길 가며 살련다..

이런 마인드가 되어 남의 시선과 평가에 둔해지는거 같아요

 

잘하고 있는거 맞나요?

물론 하는데 까지는 최선을 다하되..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은 일단 클라이언트에게도

이정도까지만 되니까.. 그 이후는 협의해보죠 이런식으로 타협점 찾는 방향으로 나가보려하는데

 

업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되서요

그냥 이렇게라도 다들 직장인 여러분 하고 계신건가요?

클라이언트와 상사는 10을 원하는데 제가 컨트롤할수 없는 부분도 많아서..

업무에서 스스로 성취, 만족도가 높질않고 늘 최선을 다해도 5정도 밖에 안되는거 같아서요

IP : 1.240.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4 3:13 PM (175.119.xxx.50)

    잘 하고 있는 것 맞아요.
    저는 더 오래 직장생활 하는 중인데, 너무 잘 하려고 했던 지난 날을 후회합니다.
    나만 힘들고, 조직은 그런 노고 알아주지도 않아요.

  • 2. ..
    '25.8.4 3:15 PM (49.170.xxx.96)

    회사생활 오래 해보니까 알겠는게, 생각보다 일 잘하는 사람도 많이 없고, 일을 엄청 잘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남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일은 아무리 잘 해도 항상 만족하긴 힘들어요. 나는 여기까지가 내 한계다, 공표하시고 편하게 일하시는게 나을지도요.

  • 3. 괜히
    '25.8.4 3:17 PM (211.234.xxx.164)

    시기 질투의 표적이 되기도 해요

  • 4. ㅇㅇ
    '25.8.4 3:18 PM (1.240.xxx.30)

    오 위에 직장인 선배님들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한결 위로가 되었어요

  • 5. 미성아파트
    '25.8.4 3:19 PM (1.240.xxx.30) - 삭제된댓글

    너무 잘 하려고 했던 지난 날을 후회합니다.
    나만 힘들고, 조직은 그런 노고 알아주지도 않아요.
    생각보다 일 잘하는 사람도 많이 없고, 일을 엄청 잘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남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일은 아무리 잘 해도 항상 만족하긴 힘들어요. 나는 여기까지가 내 한계다, 공표하시고 편하게 일하자, 시기 질투의 표적이 되기도 하니 힘빼자
    저장할게요

  • 6. ...
    '25.8.4 3:30 PM (202.20.xxx.210)

    맞아요. 너무 모두에게 사랑 받으려고 하면 에너지가 빠져요.. 회사 생활을 길게 해보니 그냥 적당하게 힘을 빼고 가야 오래 갑니다. 그리고 참고로 회사는 내 꺼 아니에요.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가 없어요. 나만 힘들 뿐.. 그래서 딱 50프로만 하고 나머지 50프로의 에너지는 집에서 아이와 남편과 쓰는 겁니다. 회사에서 에너지 다 쓰고 와서 집에 누워만 있으면 나만 손해..

  • 7. ㅡㅡ
    '25.8.4 4:00 PM (223.38.xxx.250)

    잘 하고 계세요.
    최선을 다해되
    내가 해도 안 될일은 그냥 놓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161 자다 몸살 심해서 깼네요.. 1 Fh 01:53:44 79
1743160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사람들을 아사시켜 인종청소중이래요 .. 01:48:50 116
1743159 Chat gpt 오류가 아주 심각하네요 2 01:40:25 244
1743158 발바닥 찌르는 듯한 통증에 자다 깼어요 ㅠㅠ 5 ........ 01:37:12 252
1743157 펌 - 오유를 무너뜨린 건 7명 (국정원 심리전담) 12 .. 01:13:10 761
1743156 갑상선 결절 질문드려요 2 01:09:08 148
1743155 해외살이에서 박지성부터 손흥민까지.... ........ 01:04:42 378
1743154 김명신이 서열 3위였네요 4 ㅇㅇㅇ 01:04:35 1,399
1743153 찍먹보다 더 황당한 학부모 급식 민원 기사 5 ..... 00:58:41 637
1743152 급))고3 생기부 다운 어떻게 받나요?? 8 고3맘 00:48:28 241
1743151 최은순은 1800억도 꿀깍 5 ㅎㄹㅇㄴ 00:37:57 1,259
1743150 국힘에 기독교 지나다 00:37:41 192
1743149 군산 GM 공장 있던 건 어떻게 되었나요? 2 .. 00:35:46 350
1743148 1억원 모았대요 6 ... 00:34:07 1,815
1743147 권성동씨 이제 그만 보게 되겠어요 13 cvc123.. 00:21:34 2,502
1743146 노르딕 ㅇㅇ 이불 비추합니다 4 마케팅빨 00:16:46 915
1743145 윤돼지, 순방 때 매트리스를 갖고 갔대요. 7 .. 00:12:39 1,691
1743144 3.5년전 즈음 오래전 00:12:21 293
1743143 어제 닭가슴살 쉬운 조리법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미녀 00:12:19 674
1743142 미국 동생한테 송금할때요 ㅇ ㅇ 00:10:11 264
1743141 한동훈 페북- 민주당은 이미 시장에 지고 있습니다 34 ㅇㅇ 00:05:59 1,741
1743140 언제 김충식 체포 하나 2 무속 학살 .. 00:03:31 511
1743139 물속에서 베인 손이 지혈이 안될때 6 새리 00:01:27 469
1743138 턱 화농성여드름 지긋지긋해요 ㅜㅜ 4 2025/08/04 755
1743137 대구 인터불고 뷔페 80대 노인분들 괜찮을까요? 10 ..... 2025/08/04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