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병원가면 기본이 비급여치료인가요

싱그러운바람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25-08-04 13:58:22

손목아파 병원에 왔는데

저도 주위도 온통 비급여치료네요

언제부터인지 조금 아파 병원에가도

기본 10만원 넘게 병원비나오며

진료시작도 전에 비급여치료동의서 사인부터하래요

이제는 실손없으면 간단한 치료조차 부담스러운세상이 되었어요

아프고 질병확인이 되서 급여치료 요구했더니

주사약물이 어쩌고하는데

물리치료서비스 받으면서 이병원은 이리하지않으면 유지될수없겠단 생각이..

병원다니면서 급여치료로만 받으면서 다니는방법 없을까요

저도 실손 있지만 왠지 제살 깎아먹기같아요

이래서 애들은 죽을땎지 실손을  유지하게될것같아요

울나라 좋은 의료보험도 체감이 안되네요

IP : 39.117.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8.4 2:00 PM (114.203.xxx.133)

    거절을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실손 있으시면 받는 게 유리한 거 아닌가요?

  • 2. 그래서
    '25.8.4 2:04 PM (220.117.xxx.100)

    발품 팔아 좋은 병원 찾아야 해요
    다행히 저는 주변에 과마다 몇군데 찾아놓기는 했는데 아직 갈 일이 없거나 잘 모르는 과의 병원은 갈 일 생기면 고민이 크겠죠
    정형외과와 치과가 특히 심하죠
    저희 동네 정형외과는 진료도 잘 보지만 덤터기 씌우는게 없어서 아침부터 환자들이 줄서있어요
    대기 줄 순번이 ㅠㅠ
    그래도 너무 양심적이고 진료도 꼼꼼하고 친절하게 잘 봐서 저희 가족도 가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고맙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동네 번지르르 커다란 정형외과에서 20만원 넘게 쓴 사람이 안 나아서 제가 가는 정형외과에서 다시 봤는데 주사도 물리치료도 필요없고 운동법과 보호대만 권했는데 보호대도 환자가 개인적으로 싸게 사고싶으면 알아서 사라고 얘기만 해주고 강요 안해요
    실비 없는 사람에겐 당장 급한 치료 아니면 두고 보자고 선택의 여지도 주고요
    보험 문제라기 보다 돈만 밝히는 병원들 문제가 크죠
    병원들이 제대로 하면 문제 없을 일이라서

  • 3. 싱그러운바람
    '25.8.4 2:07 PM (39.117.xxx.21)

    실손있으니까 받으면 되지만
    급여되는 치료놔두고 급여치료약 없거나 치료효과가 약할때 비급여하는게 정상이라생각해요
    보험사는 손해 안보조
    손해율 높아지면 보험률 보험비 오르는거죠
    굳이 병원배부르게 결국 보험사도 마찬가지구요
    도덕적헤이도 이젠 무감각해진 느낌입니다
    급여되는 치료제보다 얼마나 더 좋을까요

  • 4. 정형외과쪽이
    '25.8.4 2:08 PM (218.155.xxx.35)

    그렇죠
    원하지 않으면 비급여치료 안하겠다하면 되긴 하는데 안좋아 하더라고요
    저도 어깨통증이 심해서 갔더니 비급여주사부터 놓고 시작해서
    주사 맞는것 싫다고 했더니 의사가 얼마나 투덜대는지요
    주변에 병원이 많아서 다녀봐도 거의 없고 딱 한군데 혼자서 매일 할수 있는
    운동법 알려주는 병원이 있는데 거기는 매일 새벽부터 오픈런 해야해요

  • 5. ..
    '25.8.4 2:0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희도 사거리에 정형외과 여러 개가 모여 있는데 작년에 개원한 한곳만 사람이 바글바글.
    이유는 과잉 진료가 없어요.
    원장님이 병원 자주 오는거 싫어하세요.
    이 병원 확장이전 했어요.

  • 6. 싱그러운바람
    '25.8.4 2:09 PM (39.117.xxx.21)

    그래서님 저도 그런병원 찾는데 요즘 찾기가 힘들어요
    말씀하신곳이 어디일까요
    멀지않으면 찾아가고싶네요

  • 7. ㅡㅡ
    '25.8.4 2:11 PM (223.38.xxx.191)

    동네 병원 검색해 보세요.
    동네마다 오래되고 후기 좋은 병원들 있을거에요.
    병원 아무데나 가는건 커다란 모험이에요.

  • 8. 이쯤되면
    '25.8.4 2:32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의보 개혁 세게 해야겠네요
    의보려 매달 50만원 넘게 가져가면서
    비급여가 더 많으면 누가 건보료 내려고 할까요?

  • 9. 맞습니다
    '25.8.5 12:31 AM (222.119.xxx.18)

    너무 이상합니다.

    아는 분이 전세집까지 9천만원 갖고,
    기초연금 받는 노인 인데,
    신장암 수술할때,
    로봇수술을 권해서1200 만원을 들여 수술했어요.
    왜 그렇게까지?
    네..의사가 비급여부터 권하니 환자가 빨려 들어가는거죠.
    심각합니다.
    점점 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821 먹을만하다 라는건 어떤걸까요? 12 ... 2025/08/08 1,443
1743820 장염 낫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17 -- 2025/08/08 1,039
1743819 시가에서는 과일 깎는것도 싫어요(내용 펑) 19 겨울 2025/08/08 4,259
1743818 김건희 군함인가에서 파티..의혹은 수사 안하겠죠? 6 ㅇㅇ 2025/08/08 1,430
1743817 마트 샐러드 채소 믹스는 왜 이래요? 4 2025/08/08 1,452
1743816 가수 보아가 꼬꼬무 패널로 나왔나본데 똑똑하네요 2 꼬꼬무 2025/08/08 3,239
1743815 지금 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정희원교수,정인모관장) 21 ... 2025/08/08 2,428
1743814 피티시작해요 2 ... 2025/08/08 808
1743813 친구가 너무 지루해요 18 ㅊㅋ 2025/08/08 6,031
1743812 여자전문직들이 후려치기 당하는 이유... 39 주변보니 2025/08/08 6,415
1743811 가용 가능한 현금화 할수 있는 비율 6 적정선 2025/08/08 1,323
1743810 시어머니한테 좋은 것 선물하는 고부 사이 부럽네요 5 좋겠다 2025/08/08 1,419
1743809 핸섬가이드 정말 출연진이 돈을 다 내는걸까요? 6 핸섬 2025/08/08 1,811
1743808 위, 대장내시경 하는데 2시간전까지 물 마셔도 된다는데 괜찮나요.. 6 위내시경 2025/08/08 832
1743807 온라인 영어 튜터선생님 수업료 .. 2025/08/08 343
1743806 윤미향도 광복절 사면 대상이래요 49 .. 2025/08/08 2,916
1743805 조국혁신당, 김준형, 나가사키 원폭 80년, 기억하고 추모합니다.. ../.. 2025/08/08 459
1743804 삼전, 영차영차 13 ... 2025/08/08 3,160
1743803 절기 너무 신기해요ㄷㄷㄷㄷ 16 산책덕후 2025/08/08 4,914
1743802 간단한 달리기 할만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3 ... 2025/08/08 499
1743801 캡슐커피 대체방법 있나요? 7 . . 2025/08/08 1,102
1743800 냉동 어묵이 김냉에서 일주일만에 미끄덩거려요 6 짜증과 믿음.. 2025/08/08 1,440
1743799 아이가 인턴중 첫월급을 받았는데 20 첫월급 2025/08/08 3,411
1743798 정부영화할인쿠폰 어디서 다운받아요? 2 ㅇㅇㅇ 2025/08/08 1,156
1743797 일본 물건 꺼려하는 사람도 있어요 61 휴가철이라 2025/08/08 3,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