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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집을 찾아가서까지 기다리며 먹는 걸 이해 못하겠다는

음..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25-08-04 10:25:59

유재석 프로그램에

송승헌이 나왔는데

아무거나 먹고 

배만 부르면 되는데

맛집을 찾아가서까지 기다리며 먹는 걸

이해 못한다고 하네요.

 

여기 맛이나 저기 맛이나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식가?분들은

찾아가서 기다려서 먹는 기쁨, 

내가 먹어봤다는 성취감 

이런 것이 있다는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저는

좋아하는 음식은 

예를 들면 빵이나 파스타 같은 류는

맛을 조금 느끼거든요.

그래서 맛있는 곳에 먹으러 가고 싶은 생각은 잠시 해 보지만

역시 굳이~~거기까지 가야하는 의미를 못 느끼거든요.

다만 볼 일이 있는 곳에 유명한 빵집이 있다면

가 보거든요.

 

하지만

역시 줄서서 먹는 것에 대한

의미를 못 느끼구요.

 

그리고

365일 매일 비슷한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해서

질려하지 않아요.

지금도 비슷한 식단으로 3년째 먹고 있는데

질리지가 않더라구요.

 

 

IP : 1.230.xxx.19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4 10:26 AM (116.38.xxx.45)

    저도 줄서서 먹는 것엔 굳이... 라는 생각을 해요.

  • 2.
    '25.8.4 10:28 AM (106.101.xxx.48)

    저도 그래요 맛있는거 좋아하지만
    또 멀리가서 줄서서 먹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시간이 맞는다면 맛집에서 먹죠

  • 3. 그래서
    '25.8.4 10:28 AM (58.29.xxx.96)

    먹으면 실망
    그냥 지나다가 사람 않은데 들어가면 만족

    시간 돈에 맛없으면 개짜증납니다.

  • 4. 저도
    '25.8.4 10:28 AM (61.105.xxx.17) - 삭제된댓글

    굳이 싶네요 22

  • 5. 저도 그래요
    '25.8.4 10:28 AM (118.218.xxx.85)

    뭐든지 맛있게 잘 먹어서요 남이 해준거는...

  • 6. 저도
    '25.8.4 10:29 AM (112.157.xxx.212)

    줄서서는 안 먹어요
    워낙 먹는것에 대해
    걱정은 해도 기쁨을 크게 느끼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인지
    먹겠다고 굳이???가 돼요
    어느집 어떤 음식 이게 먹고 싶은적은 있어서
    찾아가서 먹기는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집들은 재료 자체의 맛을 중시하는 집들이라
    슴슴하고 양념이 적은 집들이라서 인지
    줄서게 유명해지지는 않더라구요 ㅎㅎㅎ

  • 7. 저도 별로
    '25.8.4 10:29 AM (118.235.xxx.154)

    개취는 존중합니다만 먹는 것에 별 관심이 없기도 해요
    엄청 맛있는걸 먹을 일이 있어도 먹을 땐 기분 황홀하고 좋은데 먹고나면 그걸로 끝!
    눈앞에 둥둥 떠다니고 찾아가서 줄서고 그런건 안해요

  • 8. 저도
    '25.8.4 10:30 AM (180.70.xxx.42)

    맛보다는 위생을 더 따지는지라 특별한 상황 아니면 차라리 라면을 끓여 먹더라도 그냥 집밥이 좋아요.
    저도 먹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송승헌씨처럼 맛을 그렇게 따지진 않는 편이라

  • 9. ..
    '25.8.4 10:31 AM (121.190.xxx.7)

    저두 줄안서요
    성심당도 그냥 빵집일뿐 굳이?
    줄서는 식당옆에가서 먹어요

  • 10.
    '25.8.4 10:31 AM (112.216.xxx.18)

    저는 맛을 꽤 따지고 어느 도시의 어느 식당을 가고 싶어서 핑계김에 여행을 하기도 하는 편이라 줄서서 기다리는 거 오케이.
    너무 지저분한 식당 아니면 괜찮고 한국에서 한국음식은 좀 적당히 지저분한 곳들이 노포니 뭐니 하긴 하지만 지방에도 꽤 괜찮은 양식당들,일식당들 이런데 갈 때는 미리 예약해서 가는 편이에요

  • 11. ..
    '25.8.4 10:32 A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서울에선 기다리지 않는편인데
    지방 여행 갔을 때 맛집이면 30분까지는 기다려요 왠만하면 줄 안서는데 다른 곳이 너무 멀면 줄서는 게 나아요
    외국여행 갔을때도 10명 정도의 줄이면
    기다려요 사람 바글바글하거나 약간의 줄있는 집은
    틀린적이 없어서

  • 12. ...
    '25.8.4 10:33 AM (223.38.xxx.33)

    줄있는 집은 오픈시간 아니면 안가는데
    지방 여행 갔을 때 맛집이면 30분까지는 기다려요 왠만하면 줄 안서는데 다른 곳이 너무 멀면 줄서는 게 나아요
    외국여행 갔을때도 10명 정도의 줄이면
    기다려요 사람 바글바글하거나 약간의 줄있는 집은
    틀린적이 없어서

  • 13. ...
    '25.8.4 10:35 AM (49.161.xxx.218)

    남자들은 줄서는거 거의기겁해요
    50대면 더 질색하죠
    저는 줄 잘서는편이었는데
    요즘은 점점 이렇게까지...란생각드네요

  • 14. 30대
    '25.8.4 10:35 AM (112.146.xxx.72) - 삭제된댓글

    처음 해외여행갔을땐 너무 좋아서 다음엔 어딜 갈까
    온통 여행 생각뿐이었는데
    이젠 시들해져서 짐싸고 수속 기다리고 그 시간들이 아까워요.
    맛집도 그렇게 유명하다는 곳 1시간~2시간 줄서서 먹어봤는데 가성비 좋거나 진짜 맛있거나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거나
    근데 아무리 맛있어도 줄서는 시간과 그 서있는 노력의 가치는 없는거 같아 줄서서 먹지는 않게 되네요.

  • 15. 미각
    '25.8.4 10:39 AM (59.21.xxx.249)

    맛을 잘 모르는 사람. 간 못 맞추고 요리 못함.
    또는 맛있는거 먹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사람도 많음.
    그냥 배 안고프려고 먹는다함.

  • 16.
    '25.8.4 10:40 AM (114.206.xxx.139)

    웨이팅 기다렸다 먹었을 때 그 기다림을 상쇄할 만한 곳이 거의 없었어요.
    식탐 별로 없고 미식 추구 안해요. 줄서는 거 질색이고요.
    근데 유일하게 집 근처 생선구이집 최대 2시간까지 기다리는데 그 기다림이 헛되지 않다고 느껴요.
    집 근처이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흔쾌히 기다리는 유일무이한 곳.

  • 17. 서울 아니고
    '25.8.4 10:45 AM (211.227.xxx.172)

    서울 아니고 미식의 도시 살아서 맛집으로만 찾아가요.
    오래 기다리진 않고 차품을 팔긴 한다는 이야기.
    여긴 지방이라 맛집이어도 서울처럼 오래 기다리진 않거든요.
    저도 먹는거 별로 안 좋아하고 양도 적은데 그래서 인지 뭔가 땡길때는 꼭 거기 찾아가는 편이예요.
    맛없는걸로 배부르면 성질나요.

  • 18. ...
    '25.8.4 10:49 AM (114.200.xxx.129)

    저도 송승헌과이기는 해요 .. 저는 배고플때 배부르기만 하면 되기는 해요
    저희집 바로 앞에 3곳이나 그런집인데 .. 이여름에 더운데 참 대단하다 싶기는 하더라구요

  • 19. 저도
    '25.8.4 10:49 AM (175.209.xxx.93)

    맛집이 거기 하나도 아니고...
    전 먹는거 좋아하고
    하루에 3끼밖에 못먹어서 아쉬운데
    맛없는걸로 먹고나면 짜증나는 사람이지만
    줄서서 기다리는 건 안해요.
    내 시간을 먹으려고 줄서는데 쓰기는 아까워서...

  • 20. ㅇㅇ
    '25.8.4 10:53 AM (116.33.xxx.224)

    저도 줄 안서요
    뭘 얼마나 맛있는걸 먹겠다고 저렇게 치열하게 살아야 되나 싶어요 적당히 맛있으면 된거 아닌가요?

  • 21. 성향차이
    '25.8.4 10:54 AM (58.231.xxx.145)

    가치관의 차이가 크겠죠?
    줄서서도 먹는 사람들 덕분에 음식이 더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할테고요

  • 22. 배부르게 안먹
    '25.8.4 11:00 AM (112.167.xxx.92)

    고 아무거나 안먹어요 음식을 배를 채우려고 먹다니 굶는 시대도 아니고 왠 배 채운다타령?? 맛과 분위기로 먹으니 맛집 다니는것임

    자차 왕복2시간거리 웨이팅50분 해서 맛있게 잘먹었음 맛이 지금도 기억나 또 먹고파 이번주에 한번 더 가야지함

    원래 웨이팅 질색하고 30분까지만 컷하는데 그날은 거리가 있는 식당이라 50분이나 기다렸네요

  • 23. 사라
    '25.8.4 11:00 AM (221.138.xxx.92)

    사람들이 다 나와같지 않거든요.
    각양각색.

    그럴수도 있지....

  • 24. ..
    '25.8.4 11:02 AM (112.214.xxx.147)

    어릴때는 기다렸다 먹기도 했는데 나이드니 다 귀찮..
    테이블링이나 캐치테이블 되는 곳은 가끔 갑니다.

  • 25. ..
    '25.8.4 11:03 AM (222.117.xxx.76)

    저도 그런편 다 비슷한데? 뮨제는.내 식욕이죠 ㅎㅎ

  • 26. ㅌㅂㅇ
    '25.8.4 11:15 AM (117.111.xxx.224)

    미각이 둔한거죠..

  • 27. ..
    '25.8.4 11:58 AM (39.7.xxx.171)

    할일없고 시간많으니 그거하나먹으려 줄서죠
    진짜 대단한 집은 줄이 아니고 따로 예약을 하는 손님 가려받는데죠
    보통 청담의..그네들띠리나 가는곳

  • 28. ...
    '25.8.4 12:02 PM (175.210.xxx.244)

    맛이 다르던데

  • 29. 입맛 소중
    '25.8.4 12:10 PM (175.202.xxx.33)

    그 집만의 맛이 있어요.

  • 30. 00
    '25.8.4 12:20 PM (1.242.xxx.150)

    웨이팅손님 많아도 대기 시스템, 기다리는 공간이나 의자, 로테이션 속도 괜찮으면 기다려요. 그냥 막무가내로 줄서서 기다리는곳은 패스

  • 31.
    '25.8.4 12:59 PM (58.234.xxx.182)

    만약 모르는 동네 가서 식사하려는데 한 집은 파리 날리고 한집은 줄 서있다?
    사실 두 집 맛이 같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인기 많은 곳은 뭐가 달라도 다르겠지하는 생각때문에 웨이팅 하는거죠
    맛뿐 아니라 재료수급에 따른 신선도,청결,친절 뭐 이런거요

  • 32. ,,,,,
    '25.8.4 1:03 PM (110.13.xxx.200)

    줄서서까지 먹고 싶지 않은거에요.
    어떤 욕구가 강한지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먹으면서도 먹는 얘기 하더라구요.
    그러니 살찌고 그런걸테구요.
    마르고 빼빼한 사람들 대부분 먹는거에 관심없어서 그러거구요.
    암튼 어떤 게 강하냐에 따라 달라지는거지 뭐가 맞다 틀리다가 있겠나요.

  • 33. 누군가는
    '25.8.4 1:31 PM (211.206.xxx.180)

    송승헌 보겠다고 줄서서 기다리는 걸 이해못함.
    스벅 한정판 받겠다고 줄서는 것도 다 각자 취향문제죠.
    범죄 아니고, 좋아하는 거 하며 사는데 그렇구나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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