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남자를 만나도, 사랑하는 스타일은 같지 않으신가요?

미혼녀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25-08-04 14:42:54

결혼 앞둔 노처녀 입니다.

남자를 많이 만나봤죠. ㅎㅎ

매력남도 만나보고. 찌질남도 만나보고
선도 많이 봤고, 차기고, 차여보기도 했어요 ㅎㅎ

 

그 어떤 남자를 만나도...저는 항상 차가와요. 

원래가 남한테 살갑게 굴고,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무뚝뚝하고, 내 할일 하고, 내 일이 먼저이고. 뭐 그런 스타일

 

누굴 만나도 그래요.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스타일은 안변해요
상대에 따라 좀 변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데

평생 이리 살아왔으니. 변할리가요

 

다행이 이리 차갑고 무뚝뚝한데 2년 넘게 좋다는 사람이 있어

가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저도 제가 신기해서 글 써보네요

 

다들...본인들도 누굴 만다는 자기 성격. 스타일대로 거의 비슷하게 상대 대하는거 맞죠?

 

IP : 121.156.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4 2:47 PM (98.244.xxx.55)

    그럼요. 내가 나 다울 수 있는 편한 사람이 최고에요. 부모님 사는 모습이 결혼 생활이잖아요.

  • 2. 음..
    '25.8.4 2:50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저는 누굴 만나도 저를 우선으로 생각해요.
    내 배고픈 것이 중요하지 남자 배고픈 것에는 관심이 없구요.
    내 힘든 것이 중요하지 남자 힘든 것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요.

    항상 이런 식으로 만나서
    남자를 오래 사귀어 본 적이 없어요.

  • 3. ..
    '25.8.4 2:51 P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내가 나 다울 수 있는..
    저도 이게 중요해요

    싱글인데 제가 많이 좋아했던 남자에게 6년 만에 프로포즈 받았지만 다리 뻗고 자유롭게 못 살 거 같아 거절했었어요

    저 무뚝뚝한 편인데 그걸로 헤어지자는 남자는 한 번도 없었어요

  • 4. ///
    '25.8.4 4:36 PM (125.251.xxx.78)

    자기 와이프한테 다정하고 가정적인 남자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어떤 여자를 만나도 그럴 스타일
    그냥 타고난거죠

  • 5. ㅣㅣ
    '25.8.4 9:32 PM (124.57.xxx.213)

    차가와요
    라고 해서
    차를 보내준다는 줄 알았네요

    ~워요 대신 ~와요 를 쓰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130 어버이날 받은 카네이션 비슷한 화분 아직도 꽃 피우며 살아있어요.. 2 화분 22:27:59 160
1743129 손가락에 진주알크기 혹 뭘까요? 1 ... 22:27:56 350
1743128 아스토니쉬(기름때 제거제) 핫딜 해요 전 샀음 22:27:01 204
1743127 sk 고객감사이벤트 요금제변경 4 22:22:02 662
1743126 이제야 소설 파친코를 읽었는데요. ** 22:20:14 401
1743125 미용수업 한달째.. 1 나스닥 22:15:57 528
1743124 등기부등본에 없는 채권자가 강제경매 신청했어요 1 부동산 잘아.. 22:14:04 493
1743123 신장내결절의증 겪으신분 계실까요 1 22:05:31 237
1743122 중1 아이들 명품 16 아이 22:03:35 1,146
1743121 75억 횡령.뇌물수수 = 표창장 징역4년???? 4 이뻐 22:00:39 827
1743120 작년보다 덜 더운건 맞네요. 9 비는오다마네.. 21:59:59 1,540
1743119 불꽃 리메이크한다면 여주 1 ... 21:58:10 679
1743118 파크골프채 1 조언 21:54:55 316
1743117 조현병인가 했던 중학생아이 좋아졌어요 16 바램 21:44:19 2,431
1743116 과탐 2과목을 꼭 해야하는 학교 5 ㄹㄸ 21:34:46 524
1743115 세입자 8 rntmf 21:31:59 849
1743114 놀이동산에서 기구 기다리다가 쓰러졌어요 무슨 증상일까요 8 21:24:55 2,423
1743113 내신 1.9는 어디를 쓰나요? 22 안녕사랑 21:23:26 1,833
1743112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요 10 복수 21:21:12 1,661
1743111 오월어머니, 이재명 대통령에 "조국, 사면 복권해야&q.. 7 ... 21:19:22 1,514
1743110 도와준사람이 도움을 주었지만 잘못한것도 있을경우.. 5 도와준사람 21:15:05 670
1743109 남자들은 소소한 얘기 못듣고 있나봐요 2 A 21:05:59 1,078
1743108 요새 가격 싼 야채가 7 야채 21:04:54 2,186
1743107 옛날치킨가격 기억하시는분요? 9 치킨 21:03:57 651
1743106 미용실 거울을 보면 왜이리 못생겨보일까요?? 19 미스테리 20:58:37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