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에는 일요일밤 8시 기준 시간당 14센티미터의 기록적 폭우가 내림
순식간에 쏟아진 비에 지하주차장 여러곳이 침수됨
무안과 함평 등 전남 10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나머지 시군에는 호우주의보 내림
일요일밤 11시를 기해 고막원천 함평군 원고막교 지점에는 홍수경보가 발효.
무안읍 평월마을 등 일부 지역에는 주민 대피령이 떨어져 주민들이 인근 학교 등 대피소로 긴급 대피.
밤 1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무안공항이 289.6mm로 가장 많았고, 광주시가 176.7mm, 담양군 봉산면이 174.0mm
일요일 오후 8시쯤에는 무안군 현경면의 한 농수로에서 급류에 휩쓸린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82 회원분들 밤사이 비 피해 없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