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는 시골 싫어해서 날선 댓글 달릴지 모르겠지만
AI고 뭐고 아렇게 기술이 빨리 발전하는 시대
너무 번거롭고 복잡해서 싫으네요
다 버리고 그냥 시골 가서 조용히 살다
아프면 병원 안가고 최대한 덜 고통스럽길 바라며
슥 소멸하고 싶어요
우울증일까요?
82는 시골 싫어해서 날선 댓글 달릴지 모르겠지만
AI고 뭐고 아렇게 기술이 빨리 발전하는 시대
너무 번거롭고 복잡해서 싫으네요
다 버리고 그냥 시골 가서 조용히 살다
아프면 병원 안가고 최대한 덜 고통스럽길 바라며
슥 소멸하고 싶어요
우울증일까요?
저도 가끔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시골이 생각보다 그렇지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네 우울증같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ㅎ
내가 어디까지 쫒아갈수 있을까 그생각은해요
같이 갑시다
문제는 시골이 생각보다 그렇지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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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가축 ㄸ냄새, 요즘 비 많이 온 후 여기저기 뱀 출몰.
시간아 빨리가라..... 우울증 직전.
내가 나고 자란 고향이 시골인데
전 가끔 가서 살고 싶어요.
근데 제 고향이 남편 고향이 아니라 남편은 적응을 못할 거 같아서
못 가네요.
전 고향에 아직 동창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가고 싶어요.
그럼 도시에서 살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시골이 안그럴것 같은데요
이웃들 간섭들도 많이할것 같구요
완전 나혼자 그렇게살려면.. 걍 시내 한복판에서사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마음은 이해합니다.
서울도 서울 나름 시골도 시골 나름이겠죠
저도요
물욕도 없고 나이들어 아프고
아파트생활도 별로고
개인의 성향이고 취향이죠
악플 달릴 글인가요?
생각만 하지 말고 진짜 한번 살아보세요
나는 자연인이다처럼 혼자 살고싶은건 아니구요
그냥 복잡한 도시가 지겨워서 단순한 사람들과
단순하게 살다 죽고싶어요
나는 자연인이다...가 인기있는 이유
한국형 하코코모리라고 함
나쁘게만 말하시는데
간섭이라기보다는 관심이라고 생각하면 좀 편해요.
시골도 사람 사는 곳, 살만하답니다.
요즘은 시골에도 아파트 많아요
실상이 시골이라면 발작 수준으로 시러하는 사람 많습니다.
말이 옛날 시골이지
지금은 느슨하고 여유있고, 쾌적하고 사람다운 삶을 살수 있어요.
현재4도3촌 하고 있지만
서울서 나고 자랐고 50대에 시골살이 시작 했는데
살면서 참 잘한 선택 입니다.
마당에 빗소리 들으며 이 시간도 좋아요.
원글님 맘 내맘
세련되고 멋지고 그런것보다
편안하고 조용하고 단순하게 살고 싶어요
가까히 있는 지방 시내권은 괜찮죠 집값도 서울보단 저렴하니 대신 건강이 담보
자차 필수고 임대로 살아보고 찬찬히 옮겨도 되죠 근데 서울도 변두리쪽 마당이 좀 있는 단독주택도 자차만 있으면 조용히 살수있고
조용하고 한적하고 여유롭다는건 편견...
아파트 층간소음 피해서 주택이사가면
날마다 개짖는소리,계란이 왔어요..소리 ㅠ
저는 그렇게 살고 있어요. 본가가 경기도 군 단위 시골인데 여기 사니 좋네요. 전에도 2층집이라 공간 분리되어 자주 왔다 갔다 했고 지금은 아버지 편찮으셔서 합가했고. 내가 살던 고향이라 적응할 것도 없다는 게 가장 좋고요. 다시 서울가서 살진 않을 듯 해요.
일단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지만 건강이 많이 좋아졌고요. 천만다행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어서 굳이 서울 안 가도 되고. 아버지가 가꾸시던 수백평 정원 남들이 감탄하고 저 비싼 나무 운운하던 것들 대부분 방치되어 스님까지 와서 혀를 차시며 조경업체 소개해주셨는데, 저는 그 정원 이미 수십년 충분히 누렸으니 더 욕심내지 않으려고요. 일부는 팔고 일부는 정리하고 내가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만 두려고 해요.
태양광 설치해서 전기세도 많이 안나오고 겨울에 심야전기 난방비 정도. 그 외엔 관리비 부담도 별로 없고요. 그리고 시골에서도 ai 발전 그대로 누리며 살 수 있어요. 배달음식의 폭이 좁다는 거. 그거 말곤 딱히 불편함 없고. 백화점도 이젠 거의 안 가니까 아쉬울 일 없고. 머리도 청담에서만 했는데 귀찮아서 이 근처 몇군데 뚫고 해보니 세상 커트 가격 싼데 괜찮은 집 찾아서 정착했고. 옷장에 그득하던 비싼 옷 반 이상 버리고 정리하고 추가로 쇼핑할 것도 요즘은 온라인 다 되고. 잘 자고 잘 먹고 내 일에 집중하고 아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같은 생각입니다.
사회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걸 정신적 아노미 현상이라는 했지만
지금은 그 간격이 훨씬 빠르고 큽니다. 너무 물질에만 치우치고
유행에 민감한 세상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가 많아요.
병원에 너무 의존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여요.
꾸준히 운동하고 영양제 아닌 야채 위주의 고른 식사로
죽을 때까지 나를 돌볼 수 있는 건강을 가꾸려 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여유롭다는건 편견...
아파트 층간소음 피해서 주택이사가면
날마다 개짖는소리,계란이 왔어요..소리 ㅠ
한줄요약...문닫으면 여기가 시골이 될 수도...
저두요
늙엇나봐요.
그만 발전했음싶고..더는 못따라갈듯.
노안와서 더 귀찮고 ㅠ
단촐하게 하고 자연에 몰입하면 세상 근심 걱정이 멀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내가 바라 보는 방향이 중요하죠.
개 짖는 소리, 계란이 왔어요 조리가 하루 종일 들리는 것은 아닐테고
살다보면 적응 되어 백색소음으로 생각하게 되겠죠.
저도 그래요.
경기도 외곽 한적한 곳 아파트에 사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집값도 진짜 싸고 어짜피 시골에 살 생각이면 집값 기대는 내려놓고 가는거니까....
자연도 가깝고 조용해 보이더라구요
단독주택은 좀 무섭기도 하고
아예 혼자 외딴집에 사는거 아니면 동네 개짓는 소리들도 넘 시끄러운거 같더라구요
최국 서양에선 디지털 디톡스가.중요한.화두래요
실천해 보시죠
도시에서도 그렇게 살면 됩니다.
동네가 그렇게 안되면 이사가세요.
무섭게 발전하는 디지털 세상이 겁나지만 궁금하기도 해요
지난주 100평 잔디 땡볕에 깍고 주굴뻔!
아파트 조용하고 좋아요.
왜 기술은 더 발전하는가..이대로도 충분충분...
경기 외곽 동네 추천 좀 해주세요
조용하고 공기좋고 오토바이 소리 없는,
아파트 말고 단독주택에 세 살고 싶어요
신청서 한다고 하면서 계속 미루네요..더불어 연명치료 거부의사도 미리 확실히 밝혀 놓고...종이로 남기는 게 있으면 연명치료 거부의사도 남겨 놔야 겠어요
좋은 생각이에요 저도 요즘.그런 생각해요. 번잡스럽고 가장 싫은게 사람 많은거... 적당한 거리와 공간이 좋아요.
시골에 작업실하나 얻고싶어요.
주거지 문제가 아닌데요? 저는 기술이 더 발달해서 고령층에 최적화 해 만든 버튼 딱 두개애서 고르는 수준으로 온갖 잡무 주문 연락 오락을 할 수 있게 될 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