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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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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해 주는 도우미 분 써보신 분 어떠셨어요?

..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25-08-03 20:16:44

4인 가족이구요..청소, 빨래로 주 1회 씩만 도움 받은 적 있어요..요리는 한번도 없어요.. 

직장에서 월급은 어느 정도 되니 도우미 도움을 다시 받으려구요..

요리 도우미는 장봐와서 요리해 두고 가는 도우미 분은 시세가 어떻게 하나요, 요리 전문 도우미가 따로 있을까요..

가족들 다 잘 먹는 편입니다. 어디서 구인하나요

IP : 219.254.xxx.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는
    '25.8.3 8:25 PM (118.235.xxx.106)

    본인에게 맞는 사람 구하기 진짜 힘들어요. 조선팔도 최고 맛집이라도 맛없다는 사람 있어요

  • 2. 전업주부
    '25.8.3 8:27 PM (124.53.xxx.169)

    장봐와서 다듬고 남은재료들 갈무리하고
    요리하고 뒷정리까지 ..
    그중 저는 요리가 제일 덜힘들어요.
    요리를 잘해서가 아니라
    장봐 와서 요리 직전까지 과정이 자잘하니
    번거롭고 표도 안나는 일이 상당히 많거든요.

  • 3.
    '25.8.3 8:31 PM (116.43.xxx.143)

    어떤 분 보니 사람쓰기도 불편해서
    그냥 동네 밥집에다 부탁해서 매일 국같은거 먹고싶은것 있음 해달라하고
    그날그날 포장해가신데요

  • 4. ...
    '25.8.3 8:39 PM (219.254.xxx.82)

    동네 밥집도 좋은 아이디어인데 주인에게 딜하기가 쉽지 않겠는데요?
    저는 재활용품 나오는 게 싫어서 또 배달도 꺼리거든요
    퇴근 무렵에 용기 들고가서 기다렸다가 가져 오는 방식?

    아..여러 가지 방법은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 5. 제가
    '25.8.3 8:43 PM (39.123.xxx.24)

    도움 받다가 그만 둔 이유는
    일단 장 보는것도 만만치 않구요
    메뉴도 제가 머리를 짜야하는 것도 그렇고
    맛있는 음식도 몇번 먹으면 싫증나고요

  • 6. 요리하는 분
    '25.8.3 8:45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일주일에 세번
    한번 오셔서
    두시간 정도 요리하는데 오만원 준다고 했어요.
    집 바로 옆이 마트라 30분 장보는 시간은 따로 만원.
    하루 두시간 30분에 6만원 드리는데,
    국이나 찌게 혹은 메인 요리, 반찬 한 두가지 해주신다고.
    보통은 요리하시는 분이 알아서 식단해주신다고 하는데 정갈하고 맛있다네요.

  • 7. 음식도우미 잠깐
    '25.8.3 8:50 PM (211.48.xxx.45)

    음식도우미 잠깐 오셨는데 급여가 세요.
    저흰 가사도우미로 오셨던 분을
    주1회 6시간 음식도우미로만 오시게 했어요.
    재료는 미리 배달시켜 놓았어요. 여사님은 재료손질, 요리, 요리에 사용한 식기 등 설거지 하셨고요.
    조선족 입주베이비시터가 계셨는데 음식을 한식을 이상하게 했거든요. 음식도우미여사님이 국이나 찌개 등 2가지, 생선구이, 반찬 3가지를 해서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주셨어요.
    꽤 오래전인데 가사도우미 보다 페이 많이 드렸어요.

  • 8. ..
    '25.8.3 8:57 PM (39.115.xxx.132)

    보통은 장은 고용인이 메뉴 생각해서
    봐놓으면 준비된 재료로 만들어주고
    치우고가요
    시급 이만원 줬어요

  • 9. 음식도우미 잠깐
    '25.8.3 9:11 PM (211.48.xxx.45)

    예전에 가사도우미여사님이 주 5일 4시간 오셨을땐
    음식도 해 주셨어요.
    4인 가족 한끼 분량의 국이나 찌개 1가지, 반찬 2가지요.

    그 여사님이 부부교사인 집에도 다니셨는데
    무슨 반찬이 아니라 요리를 분량 많이 시켜서 못 한다고 했대요.

  • 10. ..
    '25.8.3 9:21 PM (58.228.xxx.67)

    가사도우미가 청소하고
    요리도 만들어주는게 아니었나요?

    논외로 그래서 요양보호사가 하는일에
    비해 급여가 너무 낮은.
    날마다 반찬2개 국이나 찌개만들고
    부침개 전도 일주에 한번정도 ..
    날마다 반찬다르게 ..
    그리고
    청소해주는값인데 참 저렴하게 사용하는..
    플러스 정서지원에 신체활동등 수발까지..

  • 11. ..님
    '25.8.3 9:23 PM (211.48.xxx.45)

    요양보호사는 4대보험되잖아요.
    가사도우미는 그런거 없어요.

  • 12. 저도
    '25.8.3 9:46 PM (118.235.xxx.166)

    애 어릴 때 베이비 시터로 오신 분인데 그분이 예전에 성당에서 신부님 전담 음식을 하셨다고 해서 당장 베이비시터에서 음식 도우미로 주 1회 부탁드렸어요.
    미리 장 보고 재료 준비해두면 하셨는데 가끔 옆에서 하시는 걸 직접 봐야겠더라구요. 멸치 국물 우린 걸 플라스틱 채반에 그냥 걸러서 ㅠ
    그러면 환경호르몬 엄청 나오잖아요 다음에 이렇게 안했으면 좋겠다 말씀 드려서 고치고.. ( 본인도 잘못한 거 아는지 멋쩍게 웃으심)
    근데 웬만한 국 찌개는 제가 했고 주로 요리 밑반찬 이렇게 부탁드렸네요.( 난자완스 잡채 닭도리탕 갈비찜 수육 각종밑반찬)

    그만두게 된 계기가 병이 와서 수술하신다고 그만뒀는데 그분의 문제점은 그 때가 2007-8년도였는데도 백종원 스타일로 설탕을 엄청나게 넣으시더라고요 예를 들면 시금치 나물에도 설탕 넣고 찌개에도 설탕 넣고 아마 그래서 그 분이 아프셨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음식은 맛있어서 잘 먹었고 옆에서 보면서 제가 요리를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식재료는 이런걸 사야하고 양념도 국산 이런거 써라 가르쳐주시고 푸드 스타일링 하는 것도 알려주시고..제 경우 당시 반찬도우미 월급이 따로 나눠져 있지 않은 시절이라 그냥 가사 도우미 시급으로 드렸어요. 주1회 5시간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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