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25-08-03 17:33:08

초등고학년인데 이제 어린나이도 아니고 ..

뭐 맛있는거있음 남 생각안하고 빠른속도로 다 먹어버리는데

내가 고모라서 그 문제로 말 꺼내기도 쪼잔해보일거같고 ..

예를들면 딸기철에 딸기 씻어두면 미친속도로 막 먹는다던가 그래요 ㅡㅡ

동생부부도 그렇게 하지말라고 늘 하는데 안고쳐지네요.

사실 더 언짢은건 저희 엄마에요.

내 앞에 있던거까지 나 먹고있는데 얼른 조카한테 옮겨줘서 .. 사실 이게 시모가 그런다면 두고두고 욕할일이죠. 

엄마한테 조만간 말하려구요 

먹을때 그런거 하지말라고..

우리애도 초딩인데 그래도 남 생각해서 남겨두고 하거든요 

IP : 140.248.xxx.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라도
    '25.8.3 5:41 PM (118.235.xxx.254)

    극혐이네요

  • 2. ..
    '25.8.3 5:51 PM (182.220.xxx.5)

    엄마가 잘못 가르치는거죠.

  • 3. 할머니도
    '25.8.3 5:5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손주사랑 아니에요.
    끔찍하게 사랑하는 손주면 그런것도 가르쳐야죠
    글을 보니 애가 너무너무 못 사는 집 애라 할머니네 오면 별미 겨우 먹는거 같지도 않고요

  • 4. 그렇게크면
    '25.8.3 6:30 PM (218.155.xxx.35)

    밉상되는건데

  • 5. ...
    '25.8.3 6:32 PM (1.237.xxx.38)

    어디가서 사람 취급 못받을거라 생각하면 가르치게 되지 않나요
    미움 받아요

  • 6. 개별
    '25.8.3 7:15 PM (211.114.xxx.107)

    접시에 주세요.

    우리집에도 한데 놓고 먹으면 미친 속도로 혼자 다 먹는 사람이 있어서 항상 개별 접시에 담아줍니다.

    어릴적 가난하고 형제 많은 집에서 통제 하거나 주의를 주는 어른없이(다들 일하느라 바빠서 집에 거의 없었다고함)자라다보니 하나라도 더 입에 넣으려던 습관인건 이해 하는데 이제는 스스로를 통제를 할 수 있는 성인이 되었고 더 먹고 싶으면 더 사다 먹어도 되는 경제력도 있는데 먹을 것만 보면 왜 번번이 눈이 돌아 미친듯이 먹어대는지 모르겠어요.

    그 꼴 보기 싫어 어지간해서는 같이 안 먹고 같이 먹게되면 무조건 개별 접시에 나눠 줍니다.

  • 7. 어휴
    '25.8.3 7:34 PM (218.238.xxx.141)

    극혐

    개별접시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563 책 추천 좀 해주세요. ㄱㄴ 17:03:26 63
1746562 한국여자들은 남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안하고 존중이 없다 3 ........ 17:03:16 225
1746561 칼국수집 겉절이는 집에 가져오면 물이 생겨요. 3 칼국수집 16:56:48 360
1746560 할머니 유모차/보행보조기 추천해주세요~ 선풍기 16:55:50 52
1746559 최혜영-그것은 인생 1 뮤직 16:54:42 242
1746558 종업원이나 청소부에게 꼭 잘해야 인성 좋은 사람일까요? 20 16:50:09 731
1746557 좋은 트리트먼트 추천해주세요. 5 ㆍㆍㆍ 16:50:08 265
1746556 이 로고 어떠세요? 18 16:42:18 603
1746555 엄마가 고급 거봉포도라고 몇 개 가지고 오셨는데 4 ........ 16:40:13 1,021
1746554 친인척 거의 없는데 자식 결혼할때 13 .. 16:37:28 1,171
1746553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 인근 또 대형 싱크홀…3년 새 15번째 또싱크홀 16:35:19 339
1746552 90년대 중반 홍콩에서 파는 외국화장품들 3 화장품 16:34:52 370
1746551 1성급 호텔 vs 2성급 무인텔 어디가 나을까요 4 ... 16:33:31 269
1746550 정경심교수 표창장재판 재심이 불가능한 이유 3 엄상필기억하.. 16:32:10 1,019
1746549 스위치로 껐다켰다 하면 정말 빨리 고장나나요 4 ........ 16:30:31 645
1746548 전자렌지고 광파오븐이고 죄다 왜케 못생겼죠ㅜㅜ 3 안이쁘다 16:30:12 258
1746547 다시 덥네요...... 4 다시 16:28:50 869
1746546 장동혁 인기많은 이유가 있네요 24 ㅇㅇ 16:27:14 1,975
1746545 이슈화되었던 학폭들 마무리가 잘 되는걸까요? 궁금 16:26:14 124
1746544 쓰리스핀 코스트코에서 파나요 머니 16:25:48 172
1746543 이틀이상 종일 잠만잤다고 하는 사람 신기 8 .. 16:24:28 806
1746542 전현희 “김용·이화영·정진상·송영길도 우리 곁으로 돌아오도록” 7 ... 16:24:09 588
1746541 중년여성들한테 남자디자이너가 인기 좋네요 7 ... 16:19:59 849
1746540 마트에서 쇼핑카트 밀고 무빙워크에서 아찔했던.. 6 마트 쇼핑카.. 16:16:32 720
1746539 바디워시 대신 비누 쓰시는 분 계신가요 17 ㅇㅇ 16:12:1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