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공감대...이정도면 평범한건가요?

....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25-08-03 10:54:09

회사에서 부당힌 대우를 받아

집에서 아내가 울고 있다면..보통 남편들 

반응은 어떤가요? 

제가 퇴근 후 쇼파에서 직원과 카톡 후 울고

있었는데 왜 우냐며 그 한마디 후

별일 아닌거처럼 

남편이 티비보다 깔깔 거리고 웃으면서

아내에게 이거 봐라 넘 웃기지 않냐면..

어떨거 같으세요? 

전 순간 너무 화나 위로는 못할 망정

이정도인줄 몰랐다며 화낸 후 여지껏 냉전중입니다..

친정식구 상당했을때도...

말로는 위로해도...

시어머니 살빠진게 더 큰일처럼 호들갑인

남편, 시누였어서..이미 서운 했었는데

그냥....다 짜증나고 답답하니다..

그동안 잘해준것도

제가 남편보다 연봉 3배가 넘어서

겉으로만 잘해준거 같고...

주식장 좋을때 코치해준걸로 목돈을 벌었는데

남편이 저한테 말없이 욕심부리며 매수한게 

지금껏 벌은돈과 비슷한 금액으로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뭘해도 안되는 사람인데...

그냥 바보처럼 이 상황에도 티비보며 웃는게 

답답합니다...

결혼할때도 반반이나 다름 없고..

이미.그 당시에도..연봉 저보다 훨 적은거 

알고 결혼 했지만..

말 이쁘게.. 하는거 하나보고 결혼했는데..

이것도 몇년 살아보니..

작정하고 꾸미면 결혼전 못 할것도 없다 싶네요..

결혼이란게 참 어렵네요...

 

 

IP : 110.12.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잘해주는
    '25.8.3 11:15 AM (58.29.xxx.96)

    남자들없어요
    김창옥은 전문강사구요

    그도 짜증장난아니게 내든데

    상담받으세요
    돈주고
    병신에게 뭘바라세요

  • 2. ㅇㅇ
    '25.8.3 11:27 AM (220.65.xxx.199)

    이상한 사람과 살고 계시네요..

  • 3. 좋아
    '25.8.3 11:44 AM (211.234.xxx.220)

    안 평범해요. 옆집 아저씨보다도 못한듯해요.

  • 4. ...
    '25.8.3 11:54 AM (106.101.xxx.158) - 삭제된댓글

    비정상이죠.

    아내가 부당한 일 겪고 회사직원이랑 연락하는중에 울고 있는데 모른척?
    혹시나 이게 너무 잦은 일이라면 배우자도 무뎌지고 무감각해질 수는 있는데(주변에 있음)
    그런건 아니시잖아요?
    같이 사는 의미가 없는거 아닌가요?

  • 5. 우웅
    '25.8.3 12:07 PM (1.231.xxx.216)

    지능이 낮은거 아닌가요
    농담 비하 아니에요
    그런거면 속상할 일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일 뿐이라서…

  • 6. ㄴㄴ
    '25.8.3 12:16 PM (61.98.xxx.185)

    친정식구 상당했을때도...
    말로는 위로해도...
    시어머니 살빠진게 더 큰일처럼 호들갑인

    정말 이랬으면 공감제로인거죠
    연봉 3배면 그냥 치우세요
    물건하날 사도 기준이라는게 있는데
    살면서 배우자가 저러면 기준에 안맞는게 아니라
    기본도 안된거라 봅니다

  • 7. ..
    '25.8.3 12:39 PM (117.111.xxx.107)

    시가족들이 공감능력장애
    자기일이 아니면 무관심
    자기들끼리는 매우 친밀하지요

  • 8. ㅇㅇㅇ
    '25.8.3 12:59 PM (210.96.xxx.191)

    자속노화 요약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486 파스타 정량만 먹는 비결 8 파스타 17:09:40 1,767
1746485 책 추천 좀 해주세요. 18 ㄱㄴ 17:03:26 1,219
1746484 한국여자들은 남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안하고 존중이 없다 37 ........ 17:03:16 3,446
1746483 칼국수집 겉절이는 집에 가져오면 물이 생겨요. 4 칼국수집 16:56:48 1,620
1746482 할머니 유모차/보행보조기 추천해주세요~ 선풍기 16:55:50 153
1746481 최혜영-그것은 인생 2 뮤직 16:54:42 1,078
1746480 종업원이나 청소부에게 꼭 잘해야 인성 좋은 사람일까요? 34 16:50:09 3,484
1746479 좋은 트리트먼트 추천해주세요. 21 ㆍㆍㆍ 16:50:08 1,816
1746478 이 로고 어떠세요? 21 16:42:18 1,896
1746477 엄마가 고급 거봉포도라고 몇 개 가지고 오셨는데 6 ........ 16:40:13 2,660
1746476 친인척 거의 없는데 자식 결혼할때 21 .. 16:37:28 3,922
1746475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 인근 또 대형 싱크홀…3년 새 15번째 2 또싱크홀 16:35:19 885
1746474 90년대 중반 홍콩에서 파는 외국화장품들 6 화장품 16:34:52 960
1746473 1성급 호텔 vs 2성급 무인텔 어디가 나을까요 4 ... 16:33:31 686
1746472 정경심교수 표창장재판 재심이 불가능한 이유 7 엄상필기억하.. 16:32:10 2,622
1746471 스위치로 껐다켰다 하면 정말 빨리 고장나나요 6 ........ 16:30:31 1,461
1746470 전자렌지고 광파오븐이고 죄다 왜케 못생겼죠ㅜㅜ 5 안이쁘다 16:30:12 797
1746469 다시 덥네요...... 6 다시 16:28:50 1,884
1746468 장동혁 인기많은 이유가 있네요 34 ㅇㅇ 16:27:14 6,126
1746467 이슈화되었던 학폭들 마무리가 잘 되는걸까요? 궁금 16:26:14 203
1746466 쓰리스핀 코스트코에서 파나요 머니 16:25:48 313
1746465 이틀이상 종일 잠만잤다고 하는 사람 신기 10 .. 16:24:28 1,690
1746464 전현희 “김용·이화영·정진상·송영길도 우리 곁으로 돌아오도록” 7 ... 16:24:09 1,114
1746463 중년여성들한테 남자디자이너가 인기 좋네요 9 ... 16:19:59 1,567
1746462 마트에서 쇼핑카트 밀고 무빙워크에서 아찔했던.. 8 마트 쇼핑카.. 16:16:32 1,322